굿 라이프 - 마지막까지 후회 없는 삶, 진정한 자유와 행복을 위한 인생철학
마크 롤랜즈 지음, 강수희 옮김 / 추수밭(청림출판) / 2016년 11월
평점 :
품절


"세계은행의 추정에 따르면 전세계 절대빈곤인구는

약 14억명이다. 나같은 선진국사람들의 평균수명이

약 78세인데 비해 그들은 약 50세다..."

 

아 나는 마크 롤랜즈 미국 마이애미대학교 철학과교수님

께서 저술하시고 <청림출판(주)>에서 펴낸 이책

<굿 라이프>를 꼼꼼이 읽다가 윗글을 읽고 깜짝 놀랐다.

 

지금 전세계인구는 70억명이다.

그런데, 1,400만명도 1억 4천만명도 아닌 14억명이

절대빈곤층이라니...

 

놀라고 놀라고 또 놀랐다.

 

정말 우리가 TV에서 보면 아프리카주민들의 불쌍한 실상들을

보고 가슴아파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나뭇가지보다도 더 가느다란 아프리카 아이들의 슬픈 눈망울을

보면 너무나도 가슴아팠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다.

 

지금 서양에서는 초호화저택에서 산해진미에 배터지게 먹고

비싼 양주에 요트타고 또 크루즈타고 돈을 흥청망청 쓰는

졸부들도 많은데...

 

하루 한끼 먹는 것조차 어렵고 초근목피로 근근이 살아가고있는

분들이 많으시다니 정말 가슴아픈 현실이다.

 

더군다나 그분들의 평균수명이 약 50세밖에 안되신다니

정말 안타깝기 그지없다.

 

이에 월드비전이나 월드쉐어 등 국제구호단체들도 많이

활동하는데 그분들에게 더욱 따뜻한 손길이 전해지길 기원하는

바이다.

 

나자신도 이책을 읽고나니 내주위를 더욱 돌아보게되었고

앞으로 어려우신 분들을 좀더 생각하고 배려해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책은 소설이라는 문학적 장르를 띠면서 <생명과 탄생,

종교와 신, 윤리와 거짓말, 부와 가난, 쾌락, 사랑, 죽음>

가장 치열한 논쟁이 될 수 있는 20가지 딜레마에 대해

이야기해주고있다.

 

그러면서 진정한 자유와 행복이 무엇인지 인생마지막까지

후회없는 삶을 살기위한 인생철학을 어떻게 구현해야하는지

아주 잘설명해주고있다.

 

그리고, 이책은 철학적 소설의 형식을 띠고있다.

그런데, 이책은 아리스토텔레스, 데카르트, 니체,

장 폴 사르트르 등의 철학자들의 비극의 탄생, 존재와 무

등의 명작들을, 셰익스피어, 도스토예프스키, 밀란 쿤데라 등

의 작가들을 통해 맥베스,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등의 걸작들도 인용소개하며 설명해

주시기에 더욱 이해하기 편하게 잘읽었다.

 

따라서, 이책은 인생에서 문득 생각나는 이 20가지 질문들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볼 기회를 갖고자하시는 분들께서는

꼭한번 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요람에서 무덤까지...
그기간이 우리네 인생이다...

그인생의 기나긴 여정속에서 만날 수 있는 20가지 인생의

딜레마들...
이를 현명하게 이겨나가야할텐데 바로 이책에서 소설형식으로

그해법들을 아주 잘알려주셨다.

 

따라서, 이책은 한번 읽고마는 책이 아니다.

그래서, 나는 인생이란 무엇인지 의문이 들때면 언제고

이책을 펼쳐볼 것이다...

 

...글고 거기서 해답을 얻고 앞으로 내인생의 지침으로 삼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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