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숨기는 기술
플레처 부 지음, 하은지 옮김 / 책이있는마을 / 2016년 11월
평점 :
절판


"희로애락을 감정과 분리하면 자신이 겪는 상황을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분석할 수 있고, 그 일이 당신에게 오는 긍정적인

의미를 생각해볼 수 있다. 이를 통해 희로애락을 조절하는

훈련을 할 수 있다.

또 희로애락을 적절히 잘 감추면 감정이 드러나지않아

약점을 잘감출 수 있으므로 자신을 잘 보호할 수 있다..."

 

나는 플레처 부님께서 저술하시고 <책이 있는 마을출판사>

에서 펴낸 이책 <마음을 숨기는 기술>을 꼼꼼이 읽다가

윗글을 읽고 <아 역시 큰일을 해야할 사람이라면 조그마한 일에

일희일비하지말고 의연하고 강인한 모습으로 대처해

나가야겠구나!> 바로 그걸 느꼈다. 

 

 

사실 우리들은 보통 기쁘거나 슬프거나 화가 나거나 즐겁웁거나

그것을 얼굴에 표출하는 것은 물론 기쁠때 덩실덩실 춤추기도 하고

슬픈땐 땅을 치며 대성통곡하기도 한다.

 

물론 이것이 결코 나쁜 것은 아니라고 본다.

 

그러나, 70억이상 전세계인들이 사는 이 지구촌시대는 예전과는

시대가 달라도 많이 달라졌다.

 

이제는 그러한 희로애락의 상황이 오더라도 이를 드러내지않고

속으로만 생각하고 꿋꿋하게 버텨나가는 그런 사람이 더욱

각광받고 큰일을 하게되는 시대가 온 것이다. 

 

즉, 그러한 상황이 오더라도 표정하나 변하지않고 묵묵히

헤쳐나가는 사람이 리더가 될 수 있고 이 험한 세상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의연하게 살아갈 수 있는 시대가

요즘이 아닌가 생각된다.

 

나는 이 파트를 읽으면서 내자신도 되돌아보게되었고 이에

앞으로는 더욱 강하게 심지굳게 살아야겠다고 다짐도 하게되었다.

 

處變不驚...

 

어떤 어려운 환경에 닥쳐도 두려워하거나 놀라지않는다...

 

내가 예전에 이 처변불경(處變不驚)이란 말을 책에서 읽고

나에게 어떤 상황이 오더라도 놀라거나 당황하지않고 의연하게

대처해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던 적도 있었다.

 

나는 이책을 읽으면서 이 중국의 고사가 생각났다.

이 고사는 중국의 등소평 등 지도자들도 좌우명으로 삼을 정도로

유명한 고사이다.

 

아무튼 이책을 읽으면서 어떤 상황이 닥쳐도 놀라지말고

꿋꿋이 대처해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이책은 특수요원으로 활동하다 은퇴한뒤 현재는 다국적 관리

컨설팅기업에서 중화권국가의 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 보안관리

시스템과 리스크관리시스템을 분석, 진단하고 대응책을 제시하는

업무를 맡고있는 플레처 부님께서 저술하신지 책이라 그런지

더욱 신뢰감이 들었던 책이었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미연방수사국인 FBI요원들의 사례들도

요소요소에 제시하여 더욱 쉽게 읽을 수 있었다.

 

따라서, 이책은 복잡다단한 현대사회를 살면서 표정의 변화없이

어떻게 하면 지혜롭게 슬기롭게 살아갈 수 있는지 그방법을

알고싶어하시는 분들께서는 꼭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화내지않으며 분노를 다스리는 평정심을 유지하라시며

이야기하신 저자의 다음의 글이...

 

"인생의 아름다운 시간을 하늘을 원망하고 사람을 미워하는데

쓰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 일이다.

자신의 삶을 사랑한다면 먼저 자신의 감정을 정확한 길로

안내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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