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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다시 도요타인가 - 위기의 한국기업에 해법 내미는 도요타 제2창업 스토리
최원석 지음 / 더퀘스트 / 2016년 10월
평점 :
"리더를 제대로 세우지 못한다면
지금 아무리 거대해 보이는 조직이라도
사상누각에 불과하다..."
나는 최원석님께서 저술하시고 <도서출판 길벗>에서 펴낸
이책 <왜 다시 도요타인가>를 꼼꼼이 읽다가 윗글을 읽고
깊은 울림을 받았다.
우리가 국가건 사회건 기업이건간에 보면 리더의 역할과
위치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을때가 많다.
그 조직체의 리더가 리더쉽이 있고 결단력, 추진력에다가
포용력까지 갖췄다면 그 조직은 잘이끌어질 수가 있다.
그러나, 그 조직에서 리더가 무능력하고 리더쉽없고 오히려
아집과 독선에만 빠져있다면 그 조직은 겉으로 보기엔 거대하고
그럴듯해보여도 언젠가는 무너지고마는 사상누각에 불과할 것이다.
일례로 요즘에 최순실의 국정농단 글고 고영태, 차은택의
전횡과 정유라의 이대 부정입학으로 빚어진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로 박근혜가 하야해야하는 상황에까지 왔지만 버팅기고
있는 이 상황이 맨윗글의 내용과 유사하다고 생각된다...
애초부터 머리텅빈 돌대가리인 박근혜는 최순실과 정윤회의
꼭두각시였고 허수아비였던 것이다.
이런 저능아들이 무슨 북핵문제를 풀고 경제를 회생시킬 것인가!
일설에는 최순실이 박근혜의 비자금관리자라는 이야기가 나돌
정도인데 이는 단순한 비선실세가 아니라 박근혜는 죽으나 사나
최순실과 같이해야할 운명인 것이다.
리더를 제대로 못세워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는 지금 위태위태한
위기상태에 빠져있다. 즉, 세월호침몰로 약 300명사망, 메르스라는
괴저병창궐로 38명사망 등 대형참사들이 계속 이어지고있다.
정말 허수아비, 식물인간이 이 나라를 지배할 수는 없다.
박근혜는 속히 하야하여 피의자신분에서 검찰수사를 받아야
마땅하다고 본다.
글고 오늘 최순득의 딸 장시호가 체포되는 등 최씨 일가비리
들이 속속 들어나면서 언젠가 박근혜구속도 이어져야하는데
무슨 계엄령선포니하며 박근혜 계엄령 얘기가 나오다니
참으로 한심스런 일이 아닐 수 없었다.
계엄령선포되면 더불어민주당 이철희의원 말씀마따나
<국민이 청와대를 점령>할 날이 올 것이다.
또한, 조직과 조직원의 눈에 보이는 이익만 챙기면서 부실을
은폐해온 <대우조선해양사태>를 봐도 리더의 중요성이 대두된다.
즉, 현 경영진마저 1,200억원에 달하는 회계조작을 벌였고 이회사는
지난 5년간 5조원이 넘는 분식회계를 저지른 사실이 확인되었다.
이렇게 실적조작만 해대는 경영진들...
그런데, 이렇게 회사가 어려운 상황에 빠져있었음에도
2015년까지 최근 수년간 임직원에게 수천억원대
성과급잔치까지 벌였다고 한다.
정말 어이없는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런데도 정부와 대우조선 대주주이며 이명박의 오른팔인
강만수산업은행장은 눈덩이처럼 불어난 부실을 메워주느라
2015년 10월 4조원을 지원하기로 했다니...
참나 4천억도 아니고 4조원이란다...
정말 이러다가 <제2의 IMF사태>까지 터지지않을까
심히 우려스럽기만 하다...
그런데, 일본의 도요타 자동차는 위기상황이 닥쳤음에도
리더의 일사분란한 진두지휘와 노력으로 위기에서 벗어나고
오히려 창사이래 최대의 실적을 올리기도 하였다.
그점을 바로 이책 <왜 다시 도요타인가>에서 자세히
알려주었다.
세계 일류자동차 도요타...
이회사는 2009년에 가속페달결함 등으로 2,000건넘게 사고가
발생했고 20여명이 넘는 사망자를 낳고말았다.
그러나, 이회사의 도요다 아키오사장은 미의회 청문회에
참석하여 눈물의 사죄를 하고 자그만치 1,000만대를 리콜하는
사상최대의 리콜사태를 빚기도 하였다.
이렇게, 아키오사장은 이러한 최악의 위기를 차근차근히
이겨나갔다. 그래서, 기능중심에서 제품중신으로 도요타조직도
바꿨다. 그리하여, 컴퍼니를 7개로 나누는데 그가운데 4개에서
완성차를 만든다. 즉, 경소형차 담당의 <도요타 컴팩트카>,
중대형차담당의 <미드 사이즈 비클>, 고급차 담당의 <렉서스
인터내셔널>, 상용차담당의 <CV> 등으로 나뉘었다.
이렇게 차종별 별도 컴퍼니에 각 기능조직이 배치되어 컴퍼니
시장의 판단하에 최적의 제품을 효율적으로 만든다.
이렇게 조직체계를 재정비하고 현장직원들한테 직접가서 듣고
바로 처리하는 <현장중시경영>이 강조되어 도요타는 리콜사태
전보다 더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다.
그리하여 2014년 세계최초로 연간판매 1,000만대를 돌파하고
2015년 매출은 약 310조원, 영업이익은 약 31조원을 올렸다.
그래서, 회사역사상 최대실적을 경신하고 연간 1,015만대를
판매한 세계 1위의 자동차회사로 발돋움하게 된다.
또한, 종업원수 34만명, 연구개발투자액 약 11조원이라는
외형적 성장과 투자도 이어지고있다.
1,00만대리콜사태로 창사이래 최악의 위기상황에 빠졌던 도요타가
이를 다 이겨내고 글로벌기업으로서 다시 도약할 수 있었던
과정들을 이책을 통해 아주 잘알게되었다.
우리 기업들의 현실과 가장 유사한 기업 도요타...
그런 면에서 대우조선해양사태, 한진해운사태, 갤럭시 노트7
배터리 폭발사고 등으로 안팎으로 위기에 빠진 우리 기업들은
도요타의 재도약을 타산지석으로 삼아야하지않을까 생각되었다.
나는 도요타의 가속페달결함으로 인한 사망자들속출로 회사에
위기가 닥쳤던 상황이 똑같이 국내회사에서 일어났다면 도요타
처럼 경영혁신을 단행해 이를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기도 하였다.
우린나라회사가 그랬다면 그냥 그대로 망했을 것이라는 게
대다수사람들의 생각이라는 것도 주목되는 부분이다.
그리하여 우리는 구글, 애플같은 회사가 아니라 환경과 여건이
우리나라 기업들과 비슷한 도요타에서 경영혁신의 실마리를
찾아보는게 좋다고 생각된다.
우리나라의 조선업수주능력은 한때는 세계1위였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은 한때 세계1위를 달렸었다.
그러나, 지금 조선업은 침체의 늪에 빠졌고 스마트폰도
애플은 물론 샤오미, 화훼이 등 중국업체들에도 밀리며
고전하던 차에 갤럭시 노트7 배터리 폭발사고로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
이런 어려운 시기에 우리와 기업환경이 유사한 도요타의
재도약상황을 잘정리해준 이책은 꼭읽어야할 책이라고
생각되었다.
지금도 생각나네...
이책에서 씌어졌던 기업경영성공의 본질을 다룬 다음의 글이...
"성공하기 위해선 목표가 명확해야하고,
참가한 모든 멤버가 목표를 공유해야하며,
이를 통해 각자가 임무를 정확히 인식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