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뉴스 - 뉴스는 이야기다
SBS 스브스뉴스팀 엮음 / 책읽는섬 / 2016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자본론 어려운거 아니야.

인간답게 살자는 말이야..."

 

아 나는 SBS 스브스뉴스팀에서 저술하시고 <책읽는섬

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스브스 뉴스>를 꼼꼼히 읽다가

 

<자본론>에 대해 평가하신 김수행교수님의 윗글을 읽고

깊은 울림을 받았다.

 

이책 <스브스 뉴스>는 SBS 스브스뉴스팀에서 제작하는

짤막한 뉴스로서 교양과 지식은 물론 감동까지 주는

참으로 좋은 뉴스이다.

 

그런데, 윗글이 씌어진 코너는 1848년 엥겔스와함께

<공산당선언>을 발간한 칼 마르크스에 대해 설명하는

코너인데 보통사람들은 그들이 지은 <자본론>을 어렵게

생각하는데 대해 자본론연구가인 김수행교수님께서는

어렵게 생각할거 없다 인간답게 살자는 내용이라는걸

이야기해주고있다.

 

참으로 자본론의 정의를 한마디의 말로 명쾌하게 정의한 

훌륭한 말씀이시다.

 

나는 생각해보았다.

최순실의 국정농단과 고영택, 차은택 등 순실측근들의

망나니짓들 글고 정유라의 이대 부정입학으로 빚어진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로 박근혜가 하야해야하는

상황에까지 왔지만 버팅기고있는 이상황에서

칼 마르크스가 갖는 의미를...

왜 그를 계속 찾고있는 이유는 무엇인지...

 

공산주의를 내세웠던 마르크스의 책들이 약20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뜨겁게 읽히고있는 이유는 무엇인지...

 

그것은 1971년 11월 13일 전태일열사의 분신이후에도 척박한

이땅의 노동현실은 별반 달라지지않았기에 또 노동자들은

죽어라 일해도 물가는 치솟기만하고 집값, 전세값도 치솟고

교육비도 치솟고 오직 안오르는건 내월급뿐이라는 자조적인

말들이 오가는 암울한 현실때문에라도 계속 마르크스를

찾는건 아닌지...

 

아무튼 컬러사진들과 큼직큼직한 글씨들로 사회현상들과 

이웃의 따뜻한 이야기들을 담은 스브스뉴스...

아주 잘읽었다...^^*  

 

 

“젊은 세대도 즐길 수 있는 뉴스를 만들겠다!

→ 엄청난 호응 그리고 뉴 미디어의 탄생
→ 젊고 싱싱한 관점과 톡톡 튀는 감각..."


나는 SBS 스브스뉴스팀에서 저술하시고 <책읽는섬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스브스 뉴스>를 꼼꼼히 읽다가 SBS 스브스뉴스팀에서

<스브스 뉴스>의 기획부터 방송할때까지 과정을 이야기한 윗글을

읽고 <참으로 통통튀는 감각으로 방송뉴스계에 새바람을

몰고오셨구나!> 바로 그걸 느꼈다.

나는 <스브스 뉴스>를 즐겨보는 열렬한 팬으로서 이책이 한권의

책으로 나왔다니 그누구보다도 반가웠고 이에 이책 놓치지않고

잘읽었다.


"뉴스는 교양이다 → 감동이다 → 지식이다..."

 

나는 이책 <스브스 뉴스>를 꼼꼼이 읽다가 이책의 목차에

나와있는 소제목들을 보고 아 뉴스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과

신선한 감각을 불어넣어주신 참으로 좋은 콘텐츠의 뉴스코너구나

 바로 그걸 느꼈다.

 

그리하여 10명의 대학생 인턴을 영입하여 6개월마다 새로운

인물을 기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운영하고있는데 2016년 11월현재

4기 인턴 기자들이 활동하고 있다니 새로운 생동감이 느껴지는
뉴스인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었구나 깨닫게되었다.

 

현재는 50여 명의 팀원이 분주하게 움직이며 이 뉴스를

만들고있다니 이에 정치,경제,사회,문화전반에 걸쳐

새로운 지식과 영감을 불어넣어주신 이책 <스브스뉴스>

참으로 신선한 감각의 책이었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코난 도일, 버지니아 울프, 파가니니,

마리 앙트와네트, 퀴리부인 등 역사적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들은 물론 소설 마지막 수업의 뒷이야기, 삼겹살의 역사,

크리스마스와 트리에 얽힌 이야기 등 흥미진진한 소재들로

가득매워 아주 재밌게 잘읽었다.

 

이에 나는 이책 <스브스뉴스>의 2탄이 기다려졌다...^^*

 

따라서, 이책은 SBS 스브스뉴스를 재밌게 보신 분들이라면 

그중에서도 30개의 액기스만 추려낸 이책 꼭한번 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박근혜의 아버지인 박정희가 자신의 양아들인 김재규에게

총알 7발맞고 즉사후 권력공백기에 전두환, 노태우 일당이

저지른 1980년 5.17 비상계엄...

그 권력찬탈에 대항해 민주화를 부르짖었던 광주민중항쟁이

연상되는 명화 <1808년 5월 3일>을 그렸던  고야...

그를 설명한 다음의 글이 지금도 생각나네...

 

"전쟁의 참혹함과 상실된 인간성을 표현했던 화가,

프란시스코 고야...

 

역사화는 영웅전이라는 공식을 과감하게 깨뜨린 그가

없었다면 역사적 사실을 있는그대로 표현한 그림은

그후로 오랫동안 세상에 없었을 것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