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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트렌드 2017
커넥팅랩 엮음 / 미래의창 / 2016년 10월
평점 :
절판
"2011년이후 삼성전자는 중국 스마트폰시장에서 누구도
넘볼 수 없는 1위를 유지했으나, 2014년 3분기에
샤오미에게 1위자리를 빼앗겼으며, 또 다시 1년뒤에는
5위권밖으로 밀려났다. 그리고 삼성을 밀어낸 샤오미는
화훼이에 밀렸고, 최근에는 중국의 휴대폰 전문업체인
오포와 중국의 음향 및 비디오 제조회사 BBK의 스마트폰
브랜드인 비보가 무섭게 부상중이다..."
나는 박정일, 정근호 등 커넥팅랩멤버분들께서 저술하시고
<미래의창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모바일 트렌드 2017>를
읽어보다가 <본격화되는 포스트 스마트폰경쟁>이라는
제목하의 글중에서 윗글을 읽고 아니 한때는 세계 스마트폰
시장을 석권했던 삼성전자가 중국시장에서는 저렇게나
밀려났다니 정말 깜짝 놀랐다...
내가 5년전에 중국의 북경과 장가계 등을 여행했는데 그당시에
중국현지의 투어컨덕터가 삼성전자에서 만든 휴대폰을 쓰고있는
모습을 보고 신선함을 느끼기도 하였다.
그래서, 그때에 중국현지의 투어컨덕터가 영화 아바타를 찍은
장가계를 배경으로 우리 부모님과함께 찍은 사진까지 이메일로
보내주기까지 했었다.
그랬던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이 지금 중국시장에서 5위권밖으로
밀려나다니...
게다가 올 8월에 홍채인식까지도 가능하다며 대대적으로 선전광고
하며 삼성전자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갤럭시 노트7>이 배터리
폭발이라는 대형악재가 터져 무조건 교환해주더니만 급히 단종되는
최악의 사태까지 맞이하게될 줄이야...
이에 삼성전자의 이미지는 급속히 실추되었고 한번 추락한
나쁜 이미지는 어떻게 회복될 수 있을지 무척 암울한 상황일
뿐이다.
아무튼 이책을 통해 급속히 변해가는 세계 스마트폰시장의
추이와 2017년엔 또 어떻게 변모될 것인지 신흥스마트폰시장으로
떠오르고있는 인도는 또 어떻게 공략될 것인지도 아주 흥미진진하게
읽었다.
"향후 10년내 가장 먼저 없어질 직업은 1위 버스기사,
2위가 택시기사..."
나는 얼마전에 라디오에서 이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었다.
물론 이 소식을 들으신 많은 분들께도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오셨으리라...
그래서 나는 다양한 잔문가들로 구성된 <커넥팅랩>에서
저술하시고 <미래의창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모바일트렌드
2017>을 꼼꼼이 읽다가 며칠전 들은 윗소식이 생각났다.
근데, 전기자동차가 현실화될 예정이고, 자율주행 자동차도
현실적용되는게 가까워지고있다고 한다.
따라서, <향후 10년내 가장 먼저 없어질 직업은 1위가
버스기사이고, 2위가 택시기사>라는 소식은 정말 현실이
되는게 아닐까 한편으론 기대하는 계층도 계시지만 또한편으론
해당직업을 갖고 계신 분들께는 그야말로 공포스런 현실로
다가오는게 아닌지 우려하고 계신 분들도 많다고 한다.
이러한 때에 다가오는 2017년엔 모바일업계가 어떠한 트렌드를
보여줄지 이책 한권으로 알 수 있게 해줘 아주 잘읽었다.
이책에서는 컨시어지 커머스, 로보어드바이저, 디지털 광고,
미디어 콘텐츠, 가상현실, 본격화되는 포스트 스마트폰경쟁,
자동차, 포스트 스마트폰의 대표주자, 스타트업 투자 등 8장에
걸쳐 2017년 모바일트렌드를 조망하고 있다.
나는 이책을 읽으면서 정말 2017년엔 어떻게 변해질까
고민하면서 읽었는데 현실은 더욱 급속도로 변모되간다는걸
느꼈다.
또한, 현재까지는 나름대로 선방해왔던 한국의 IT업계였지만
정말 환골탈태하고 새롭게 거듭나야 앞으로가 희망이
더보이겠다 바로 그걸 느꼈다.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가상현실, 알파고, 드론,
3D프린터, 핀테크, 전기자동차, 자율주행차,증강현실...
불과 몇년전만해도 다소 낯설은 이러한 첨단 IT기술들이
쏟아져나와 세상을 완전히 바꾸어놓았다.
이제 2017년엔 이러한 첨단 IT기술들이 모바일과 결합되어
전혀 새로운 세상을 만들게되지않을까 생각되었다.
동시에 변화를 선도하고 이끌어나가야 살아날 수 있다는걸
깨닫게되었다.
그리하여 이책은
2017년의 모바일세계는 어떻게 변할 것인지
궁금해하는 사람에겐 꼭읽어야할 책이라고 생각되었다.
지금도 생각나네...
중국현지 기업인들이 이야기했던 다음의 말이...
"한국의 IT산업이 중국에 앞섰다고 하나,
수천년의 역사동안 한국이 앞선 것은 불과 30 ~ 40년뿐이다.
이제 우리 중국이 앞서갈 차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