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디의 서비스 전략서 - 오버피가 2배 오르는
이민중 지음 / 북스타(Bookstar)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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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퍼에게 사과하라!

경청하고 감정을 이해하라!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고 공정히 하라!

보상을 제시하라!

신뢰를 잃지말라!

재확인하라! ..."

 

 

아 나는 이민중 한국캐디사관학교 원장님께서 저술하시고

<북스타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오버피가 2배오르는 캐디의

서비스전략>을 읽다가 <베스트 캐디가 골퍼와의 문제해결하는

6가지 방>을 제시한 윗글을 읽고 <아 캐디가 골퍼와 생길

수 있는 갈등을 푸는 방법은 인간사 기본적인 문제해결방법들과

크게 다르지않구나!> 바로 그걸 느꼈다...

 

사실 골프장에 가서 만나는 캐디는 예전엔 골퍼의 짐이나

날라주는 사람정도로만 여기고 하대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데, 지금은 은퇴한 박세리선수가 LPGA에서 맨발의 투혼을

보이며 우승했을때 가장 먼저 캐디와 부등켜안고 <우승의

기쁨>을 나누는 장면을 보고 <아 미국에선 캐디라는 직종이

우리나라와는 또 다르게 대우받는구나!> 바로 그걸 느꼈다.

 

이렇게 그당시 박세리는 물론 최경주선수 등의 경기를 볼때면

미국에서의 캐디는 단순한 지원자가 아닌 골퍼가 경기를

잘할 수 있게 조언도 적극적으로 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

직종이라는걸 그때 처음 알았던 분들도 많으셨다...

 

그때 당시엔 지금보다 골프가 대중화되지는않았으니까...

 

그리하여 그전까지 우리나라에선 캐디의 역할이 단순포터로만

생각하는 얕잡아 보며 하대하는 경우들이 많았었다.

 

그러나, 그당시 박세리가 한창 우승할 당시 영상들을 보고

미국에서는 골퍼가 어떻게 하면 골프를 잘칠 수 있는지

조언도 아끼지않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있다고

느꼈던 분들도 많으신게 사실이다...

 

따라서, 그후 우리나라에도 골퍼인구들이 많이 늘어났고

그에 따라 캐디들도 많이 늘어났는데 이렇게 캐디들은

캐디피로 수입을 얻고있기에 어떻게 하면 더 많이 오버피를

받을 수 있는지가 캐디분들께는 가장 중차대한 일이라고

생각되어진다.

 

그런 면에서 이책은 대한 골프협회 룰 스쿨 1기를 수료하고

우정힐스CC, 서산윈체스트CC, 발안CC, 포천힐스CC,

성우오스타CC 등 여러 CC들에서 실제 캐디를 5년이나 했으며

현재는 한국캐디사관학교 원장님으로 계시는 저자께서 이렇게

현업에 뛰고계시는 캐디분들이 오버피를 최소 2배이상 받을

수 있는 방법과 노하우들을 알기쉽게 설명해주신 책이다.

 

근데, 이책의 특징은 첫째, 알기쉽게 설명해주셨다는 것이다.

골프용어들이라든지 규칙 등은 물론 캐디분들에 대한 조언들도

결코 어려운 단어들이 아닌 쉬운 단어들로 알기쉽게 설명해주셨다.

둘째, 각종 사진들과 도표들을 많이 동원하셔서 설명해주시니

더욱 알기쉽게 읽을 수 있었다.

세째, 2~4쪽에 걸쳐 상황과 그에 걸맞은 설명을 해주시고

맨나중엔 <이민중원장의 조언>이라는 코너를 통해

꼭잊지말아야할 조언들을 잘설명해주셔서 이책을 읽는 분들이

핵심포인트를 알 수 있게 해주셨다.

 

그리하여 이책은 현재 캐디직을 수행하시는 분들은 물론 캐디가

되기위해 준비중이신 분들께서도 꼭한번 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저자이신 이민중원장님께서 말씀하신 다음의 글이... 

 

"골퍼에게 강력하게 호소할 수 있는 무언가가 골퍼의 마음에

깊이 침투하여 와 닿는다면 거침없이 나오는 것이 바로

오버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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