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책감 없이 거절하는 용기 - 웃으면서 거절하는 까칠한 심리학
마누엘 스미스 지음, 박미경 옮김 / 이다미디어 / 2016년 8월
평점 :
품절


"당신의 독립적인 판단은 <내가 좋아하는냐 싫어하느냐>를

기초로 내려질 것이다..."

 

나는 마누엘 스미스 임상심리학자께서 저술하시고 <이다미디어>

에서 펴낸 이책 <죄책감없이 거절하는 용기>를 꼼꼼히 읽다가

자신행동의 절대적인 기준을 이야기한 윗글읽고 깊은 울림을

받았다.

 

우리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무수한 대인관계에 맞닥뜨리고있다.

사회생활의 성공은 이렇게 <내가 해야만하느냐 해서는 안되는

것이냐>를 따지지않고 <내가 좋아하는냐 싫어하느냐>라는

단순한 논리로 생각한다면 전혀 문제될게 없지않을까 그런

생각까지도 들었다.

 

특히, 우리나라같이 유교적 가치관이 조선시대이래로 오랜

세월동안 지켜져왔다는 사실을 떠올려보면 위와같은 기준으로

사회생활하기는 쉽지않을지도 모른다.

 

즉, 우리나라는 양반은 곁불도 안쬔다는 체면문화, 우리집의

결혼이나 잔치같은 것은 상다리가 부러지게 잘차려야한다는

형식주의문화 등이 만연되어왔다.

 

물론 원빈, 이나영부부처럼 신랑고향의 시원한 야외에서

결혼하는 등 젊은이들 중심으로 예전보다는 체면과 형식중시

경향이 엷어져가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사회전반적인 기류는 체면과 형식을 중시하는 경향이

많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로 대인관계에 스트레스도 많이

느끼는데 이책에서 맨윗글을 읽고나니 정말 한마디로 내마음이

유쾌상쾌통쾌해졌다. 또한 마음이 저절로 시원해지기도 하였다.

 

따라서, 이는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는 기준도 남들이

정해놓은 기준보다는 자신이 진정으로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절실히 깨닫고 이를 차분히 실천해나간다면

그사람의 인생은 보람있고 후회없이 살아갈 수 있지않을까

생각된다.

 

그리하여 자신이 인생의 주체로 살아갈 수 있는 준거와 기준을

이책을 통해서도 아주 잘알 수 있게되어 넘넘 좋았다.

 

 

"1. 당신은 스스로 판단할 권리가 있다.
2. 당신은 이유를 말하지 않을 권리가 있다.
3. 당신은 스스로 책임질 권리가 있다.
4. 당신은 마음을 바꿀 권리가 있다.
5. 당신은 실수를 저지를 권리가 있다.
6. 당신은 “나는 모른다”라고 말할 권리가 있다.
7. 당신은 타인의 호의를 거절할 권리가 있다.
8. 당신은 비논리적으로 결정할 권리가 있다.
9. 당신은 타인을 이해하지 않을 권리가 있다.
10. 당신은 “관심 없어!”라고 말할 권리가 있다.

 

나는 <이다미디어>에서 펴낸 이책 <죄책감없이 거절하는

용기>를 찬찬히 읽다가 위 <스미스 박사의 자기주장 권리선언

10계명>이 나에게 딱 필요한 계명들이라고 생각되었다.

 

물론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능숙하게 거절한다는 것이

결코 쉬운 것만은 아니라고 본다.
그런데, 서로가 유쾌한 기분이 들게 사양한다는거 그것도

이책에서 제시해준 요령과 노하우만 알아도 원할하게

거절할 수 있다고 생각되었다.

그런 면에서 기분좋게 거절할 수 있는 요령을 가르쳐준

이책 아주 잘읽었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상업적 관계에서 거절의 기술, 권위적

관계에서 거절의 기술, 대등한 관계에서 거절의 기술 등

다양한 스킬들을 가르쳐주셔서 아주 흥미롭게 잘읽었다.

 

또한, <27가지 자기주장의 대화훈련방법>을 예시하여 사회생활

하면서 맞닥뜨리게될 상황들중에서 거의 대부분을 커버하는

내용들을 예시해주어 아주 잘읽었다.

 

이 27가지 사례들을 읽고나니 나자신이 대인관계에서 더욱

자신감이 생겨났고 정말 <죄책감없이 거절하는 용기>의 진수는

무엇인지 깊이 깨닫게되었다.

 

따라서, 이책은 사회생활하면서 남의 무리한 부탁이나 청을

잘 거절못하시는 분들은 물론 대인관계의 성공스킬도

배우고자하시는 분들께서도 꼭한번 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사회생활하면서 부딪칠 문제들에 대해 저자분께서 들려주셨던

다음의 말씀이...

 

"우리는 살아가면서 다양한 문제에 직면할 거라고 기대하는게

 

당연하며, 그러한 온갖 문제에 적절히 대처할 능력이 있다고

기대하는 것 역시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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