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도 될 줄 알았지 - 학교에서 사회에서 씨네타운 나인틴 3PD가 배우고 놓친 것들
이재익.이승훈.김훈종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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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진보적인 정당과 정치인을 지지해야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보수정당과 정치인은 우리들에게 불안을 강요해

자신들의 생명을 연장하기 때문에 우리에게 문제의

해결책을 구조가 아니라 개개인이 찾아야한다고 주장하기

때문이다..."

 

아 나는 이재익, 이승훈, 김훈종님께서 저술하시고 <중앙북스

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뭐라도 될 줄 알았지>를 꼼꼼히

읽어나가다가 바로 윗글을 읽고 신선한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이 말씀에 깊이 공감되었다...

 

우리나라에서 보수정당이라하면 새누리당이 있다.

상대적으로 진보정당은 더불어 민주당과 국민의당이 있다.

미국은 수구꼴통들의 집단인 공화당이 있고 상대적으로

진보적인 정당이 민주당이다.

 

그런 면에서 11월에 있을 대선에서는 힐러리 클린턴후보가

도널드 트럼프후보를 누르고 당선되야 우리나라국익에도

좀더 낫다고 보는 것이다.

 

근데, 우리나라의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은 요즘 사면초가에

빠져있다.

그러면 어던 일들이 새누리당을 옥죄고있는지 살펴보자.

 

먼저, 박근혜와 이상한 관계를 형성했다고 의심받는

최태민목사의 딸내미인 최순실...

근데 이 최순실 딸내미 정유연(개명후 정유라)의 이화여대

특혜입학으로 이대에서는 총장물러나라며 연일 시위가

벌어지고있고 온나라가 벌집쑤신듯 혼란에 빠져있다. 

또, 우병우 민정수석의 개인비리로 인한 계속되는 사퇴압력도

계속되고있다. 근데 이넘은 사퇴안하고 버팅기는데 참으로

대단한 넘이 아닐 수 없다.

게다가, 이넘은 검찰에 압력넣어 새누리당의 최경환, 윤상현은 

선거무혐의 처리케하고 오히려 야당후보들을 더많이 기소케

하는 가증스런 민행을 저질러놓고있는 것이다.

참으로 한심하기 그지없다. 

 

글고 한반도에 사드배치발표로 경북 성주와 김천시민들의

집단적 반발, 계속되는 경제침체와 실업률상승, 수출부진,

부동산시장의 이상과열 등 여러 악재들이 우리나라에 현재

동시다발적으로 터지고있다.

 

그런데, 이러한 돌발악재들로 수세에 몰렸던 새누리당이

<송민순 전외교통상부장관>의 회고록 파문으로 다시

문재인전대표에 역공을 가하고 있다.

 

10년전 일을 들쳐내는 것도 대단한데, 급기야 문재인전대표가

북한과 내통하고있다고 괴상망측한 망발을 보이고있다.

 

참 대단한 수구꼴통 집단패거리들이 아닐 수 없다.

 

박근혜는 2002년에 북한에 가서 그당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독대도 하고 밀담도 나누고왔는데... 

그러면 지들이 하는 것은 로맨스고 남이 하면 불륜이냐? ...

 

글고 남북간에 대화채널이 가동되어 서로의 의견을 묻는 것은

1972년 7.4 남북성명이후 관례가 된 일이라고 한다...

 

그런걸가지고 북한과 내통했다? ...

 

참 새누리당넘들은 역시 수구꼴통 무뇌아들이 아닐 수 없다.

 

글고 <송민순 전외교통상부장관>이 대선을 1년여밖에

안남겨놓은 이러한 미묘한 시기에 500여쪽에 달하는 회고록을

출간했는데 그내용들을 보면 악의적인 편협내용들로 가득찼다.

 

즉, 지금 새누리당의 꼴통집단 친박패거리들에 의해 차기 대통령

후보로 거론되고있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에 대해서는

칭송일색이고 문재인전대표에 대해서는 칭찬 한마디없이

다 껄끄럽게 기술하고있는 것이다.

 

근데, 놀랍게도 <송민순 전외교통상부장관>은 같은 외교관라인인

반기문총장을 오래전부터 지지하고있는 작자라는 것이다.

반기문이가 대통령후보로 나온다니까 미리부터 줄서기하는게

아닌지 이작자도 가증스런 기회주의자요, 나쁜 인간이 아닐 수 

없다. 반기문을 대통령 만들려고 회고록을 빌미로 문재인전대표

를 교묘히 비판하고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에 대해서는 칭송일색

이라니...

 

벌써부터 용비어천가를 부르고있는 것인가!

 

이렇게 이명박, 박근혜와 새누리당이 설치고있는 8년동안

이나라는 아주 개판이 됐다.

 

8년만에 이나라를 <헬조선>으로 만들어놓고 부모잘만난

금수저들은 평생을  배불리 먹으며 배따숩게 살고있고

흙수저들은 일용직이나 파트타임 알바로 근근이 연명하고있는

것이다.

 

그리하여 결혼, 출산, 대인관계들도 다 끊은 N포세대가 양산되고

사회에는 이태백, 사오정들이 넘쳐나고있는 것이다.

 

"생각하는 백성이라야산다"...

 

예전에 석학 함석헌옹은 그렇게 말씀하셨다.

 

나는 그말씀을 이렇게도 바꿔놓고싶다.

 

"의식있는 백성이라야산다"...

 

취임후 26%라는 사상최저의 지지율을 보인 돌대가리 박근혜...

 

세월호침몰로 약 300명사망... 9명은 아직도 시신조차 못찾아...

글고 메르스라는 괴저병창궐로 38명 사망...

다 가슴아픈 일들이다.

 

그런데, 이런 참사들이 그냥 일어난 것도 아니다.

평소부터 재난이나 질병들에 대한 예방 및 방역대책들을

제대로 세워 실제 그런 일이 일어나도 일사분란하게 잘대처해

피해를 최소화했으면 했는데 참으로 안타깝기 그지없다.

  

내년 12월에 있을 대통령선거에서 야당연합후보를 꼭찍어서

이번엔 반드시 정권교체되야한다.

 

그리하여 4대강 십질대운하공사로 엄청 뇌물받아먹은

이명박은 물론 미르, K재단 등을 통해 재벌들로부터 엄청 뇌물

받아먹은 박근혜와 그패거리들도 구속수감될 날이 하루라도

빨리 와야 이나라가 바로 선다...

 

그것은 자라나는 우리 후세들을 위해서도 시급히 시정되야할

일이라고 본다.

 

그렇게 각오를 새롭게 한 계기가 된책이 바로 이책덕분이다.

나는 이책을 읽고 그러한 마음들이 더욱 강렬해졌다. 

 

"‘무엇이 나라는 남자를, 사람을 만들었을까?
나는 무슨 일을 할 때 신이 나지?

나는 누구랑 있을 때 기분이 좋지?

나는 어떤 상태에서 편안함을 느끼지?

무엇이 내 피를 끓게, 살아 있게 만들지?

이런 질문들은 우리가 종종 잊고 사는 질문들이다.
가끔 이런 질문들을 던지고 스스로 대답해야 한다..."

 

나는 <중앙북스 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뭐라도 될 줄 알았지>

를 찬찬히 읽어나가다가 바로 윗글을 읽고 깊은 울림을 받았다 ...

이책에서 이야기하는 내용들이 다 나에게 이야기하는듯한

말씀들이셔서 이책을 천천히 읽으면서 내자신도 차분히

되돌아보게되었고 앞으론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지침도 세우게해주신 참으로 좋은 책이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등 다방면에 걸쳐 신선한 내용들과

감각적인 글들로 나를 사로잡은 이책...

 

나는 어느새 이분들이 2탄을 또 준비하시지않으실까 무척

기대되었다...^^*

 

아니 3탄, 4탄 계속 이어지셨으면 한다...^^*

 

그런 면에서 이재익, 이승훈, 김훈종님께서 들려주실

다음이야기들도...

 

무척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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