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영순, 고귀한 인생 한 그릇 - 평범한 인생을 귀하게 만든 한식 대가의 마음 수업 인플루엔셜 대가의 지혜 시리즈
심영순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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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운 마음...

단단한 마음...

의연한 마음...

고귀한 마음...

부지런한 마음...

곧은 마음...

겸허한 마음...

든든한 마음..."

 

나는 심영순한식연구가께서 저술하시고 <인플루엔션

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심영순, 고귀한 인생한그릇>을

꼼꼼히 읽어나가다가 심영순님 인생 77년을 지탱해온

8가지 마음을 읽고 깊은 울림을 받았다...

 

아 정말 이 8가지 마음을 읽어보니 심영순님의 요리철학과

인생관을 확실히더 알게되었다.

 

고맙고 겸허하고 든든한 마음을 항상 갖으면서 음식을 대하시고

요리를 하신다니 심영순님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그런데, 저자께서 처음부터 요리가로 나서게되신건 아니다.

22세에 시집오셔서 집에 오신 손님들에게 차려낸 밥상덕에

요리솜씨가 좋다고 소문나셨고 이에 이웃에 사시는 주부들이

찾아와 반찬을 배워갔고 학교어머니교실에서 요리를 가르쳐

달라는 요청이 들어왔다. 

 

그러다가 자꾸 입소문이 퍼져 나이 30세무렵부터 정재계와

명망가집안의 요리독선생으로 요리수업을 다니기 시작하셨다.

 

그리하여 1988년 서울 성동구 옥수동에 <심영순요리연구원>을

세워 40년넘게 맛깔나고 정갈하고 영양가높은 한식요리의 

보급과 소개에 일평생을 바치시며 <요리의 대가>로 우뚝서시게

되었다. 

 

이렇게 한사람의 평범한 주부의 길을 걸으셨던 저자께서

살림하시며 만드신 요리들이 입소문나서 알려지게되었고

이에 <한식요리의 대가>로 자리매김하시게된게 아닐까

생각되었다. 

 

물론 어느 분야든지 대가의 자리에 오른다는건 결코

쉽지만은않은 일이다.
그자리에 오르기까지의 피나는 노력, 좌절하지않고

꾸준히 정진하는 자세가 있었기에 대가의 자리에까지

오르시지않았나 생각된다.


그런 면에서 평생을 한식요리에 종사하시며 살아오셨던

저자분의 요리철학과 인생관이 어떠하신지 이책을 통해

확실히 알게되었다.

 

글고 현정은 현대그룹회장, 조태권 광주요회장, 이욱정 KBS PD,

오진권 이야기있는 외식공간 대표이사, 김소희셰프, 최현석셰프,

이수호 CJ E&M 프로듀서 등 기업인대표, 쟁쟁한 사회저명인사 등

그분야의 정상에 계신 분들이나 전문가들께서도 당당히 <추천사>를

책의 앞면에 써주실 정도시라니 저자분의 인맥은 물론 인품과

넓은 도량도 알게되어 책을 읽는 내내 즐거웠고 유쾌하게

읽어나갔으며 이에 가슴이 훈훈해지기도 하였다. 


그리하여 모든 분들께 귀감이 되실 분이라 생각되었다.

또 인생의 소중한 메시지를 들려주셔서 이책 아주 잘읽었다.

 

나는 이책을 읽고나서 그분야의 전문가가 된다는 것은 일단

그누구보다도 탁월한 실력이 있어야겠다 바로 그것이 기본중의

기본이라고 다시금 생각되었다.

 

이렇게 실력이 있어야 운도 따라 단번에 유명해지고 최고의

전문가로 인정받을 수 있는게 아닌가 생각되었다.

 

따라서, 이책은 한식요리를 좀더 잘하고싶어하시는 분들은 물론

평생을 한식연구가로 살아오신 저자분의 요리철학을 알고싶어

하시는 분들께서도 꼭한번 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심영순님...

 

아주 인자하시고 언제나 퍼주실거 같은 큰어머니인상의 심영순님...

 

이분의 요리철학과 인생관을 담은 이책한권으로 나는 많은 것을

깨닫게되었다...

 

어떤 일이든지 항상 전력투구하고 최선을 다하는 것...

그분야의 전문가로 우뚝서기위해 부단히 노략해야한다는 것...

 

바로 그것들을 깊이 인식하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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