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맘마미아 푼돈 목돈 재테크 실천법
맘마미아 지음 / 진서원 / 2016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5만원요!", "가득넣주세요!" ...
이렇게 돈단위로 주유하는 분들이 많은데, 조심할 필요가 있다.
불법변조주유기를 이용해서 정량보다 4~6% 적게 판매하는
비양심적인 주유소가 늘어나고있기 때문이다.
5만원을 결재했는데 정작 47,000원만큼만 주유되었다면 얼마나
황당하고 억울한가! 가만히 앉아서 3,000원이라는 돈이 날아가버린
것이다..."
아 나는 맘마미아님께서 저술하시고 <진서원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맘마미아 푼돈목돈 재테크 실천법>을 꼼꼼히 읽어나가다가
<눈속임 당하지않고 주유하는 법>중 한가지방법인 <돈이 아니라
리터단위로 주유하라>는 위이야기를 읽고 <아 앞으로는 그렇게
해야겠구나!> 바로 그걸 느꼈다...
아 이렇게나 기름이 새고있었다니...
세상에나 불법변조주유기를 이용해서 정량보다 4~6% 적게 판매하는
비양심적인 주유소가 늘어나고있다니...
나는 정말 깜짝 놀랐다...
그런데, 이는 주유소만 그러는게 아니다...
삼겹살집이나 고기집 등 식당에서는 보통 200g을 1인분으로 책정해
놓는데 실제로는 170 ~ 180g을 내놓으면서 20 ~ 30g을 적게 판매하여
부당이득을 취하고있는 식당들도 많다고 들었다.
참으로 그러고보면 이세상은 서로가 속이고 속는 세상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었다.
이것이 어디 주유소, 식당뿐인가!
노래방들도 1시간에 얼마식으로 노래방비를 받지만 실제로는
한시간 60분이 아니라 50분내외에서 끝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리고 1시간 더시키면 인심쓰듯이 70~80분을 넣준다.
그래봤자 쌤쌤이거나 그래도 노래방고객이 손해보는 경우가
많다고 본다...
트로트의 황제 나훈아씨의 그많은 명곡들중에 <건배>라는 노래가
있다. 이노래는 나훈아씨가 작사작곡한 노래인데 그 노래는 이런
가사로 시작된다.
"냉정한 세상 허무한 세상
알고도 속고 모르고도 속는 세상
팔자라거니 생각을 하고 가엾은 엄니 원망일랑 말어라..."
참 이나라가 이렇게 속고속이는 기만과 사기의 시대가
되었는지 안타깝기 그지없다.
그것은 가수 조영남씨 그림들이 실제로는 다른 화가들이 그린 그림
이었다니 이도 명백한 사기요, 기만행위이다...
왜냐하면 그그림들을 구입한 사람들은 조영남씨가 당연히 그렸다고
생각하고 구입한 것이지 다른 화가가 그린 거라고는 꿈도 꾸지못했을
것이다.
나같아도 다른 사람이 그린 그림이었다면 그 그림들을 안샀을 것이다.
아무튼 이명박정부, 박근혜정부가 출범하고나서 이나라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말고 돈만 벌면 된다!>는 아주 그릇된 풍토가 만연되어
서로 속고 속이는 사기와 기만술책의 나라가 되었다.
이나라가 이렇게 흘러가다가는 망하는게 아닌가 그런 생각도 들었다.
경제적으로 또 제2의 IMF가 터진다는 얘기도 있다.
거기에다가 또 어떤 자연재해들로 나라가 초토화될런지 심히
걱정스럽지 않을 수 없다.
정말 지진안전국가도 아닌 이나라가 과연 어떤 재앙들이 또 닥칠지
심히 우려스럽다.
아무튼 이렇게 소비자를 기만하는 주유소, 식당, 노래방들은
영업정지는 물론 벌금도 엄중하게 물어야할 것이라고 본다...
"냉장고 냉장온도, 뒷면 거리를 확인한다
여름철 에어컨은 적정온도로 설정한다
고효율 조명, 절전형 멀티탭으로 교체한다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가전제품을 구입한다
단열상품(문풍지, 단열매트, 카펫 등)을 활용한다
변기 물탱크에 물을 채운 페트병을 넣어둔다
전력피크시간대에 전기 사용을 자제한다
사용하지 않는 시간에는 가전제품 코드를 뽑는다
냉장고 효율을 높인다
보일러를 효율적으로 사용한다
겨울철 습관을 개선한다
물 보기를 돈처럼 한다..."
나는 맘마미아님께서 저술하시고 <진서원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맘마미아 푼돈목돈 재테크 실천법>을 찬찬히 읽어나갔다.
그러다가 윗글에서처럼 <공과금 알뜰살뜰 줄이는 꿀팁 12가지>
를 읽고 매달 내야하는 공과금도 알뜰하게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데 감탄을 하고 엄지손가락을 추켜세우지않을 수 없었다 ...^^*
지난 7~8월은 몇십년만의 폭염으로 온국민들이 다 고생했다.
특히, <전기요금 누진제>로 전기요금이 평소때보다 몇배나 더
나온 가정들이 많았다고도 한다.
더군다나 국내외경기가 좋은시기는 아니기에 고정된 수입내에서
지출을 해야하는 이러한 시기에는 어떻게 하면 합리적인 지출을
하고 지혜롭게 경제활동을 해나가는게 중요한 화두로 대두되는
때가 아닌가 생각되었다.
따라서, <통신비! 알면 아낄 수 있다>, <자동차 기름값 절약 꿀팁>,
<대중교통비 아끼는 법> 등 39부문에 걸쳐 알뜰하게 모으고
절약할 수 있는 방법과 노하우들을 알려주시는 이책 아주 잘읽었다.
이책은 정말 <5천만 국민의 필독서>라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같이 내수경기가 침체된 것은 물론 세계경제도 불투명한
이럴때에는 한푼이라도 절약하고 아끼는 <생활의 지혜>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그런 면에서 이책은 또 실생활에 그대로 적용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들로 가득차서 너무나도 실용적인 책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따라서, 이책은 집안에서 혹은 생활을 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술술 새는 돈들을 줄이는 것은 물론 알뜰하게 살면서 푼돈을
목돈으로 만드는 지혜를 얻고싶으신 분들께서는 꼭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아껴야 잘살죠..."
예전에 경차를 모는 어떤 분이 그런 얘기를 하는걸 들었는데
이책을 읽고나니 그분의 말씀이 문득 떠올랐다.
그런 면에서 <티끌모아 태산>이라는 우리네 속담은 너무나도
당연한 진리라는 생각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