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레시피
테레사 드리스콜 지음, 공경희 옮김 / 무소의뿔 / 2016년 7월
평점 :
절판


삶과 죽음...

이는 무엇인가?

나는 왜 사는가?
나는 어떤 삶을 살 것인가?

죽음이란 무엇인가?
또 행복한 죽음은 어떻게해야 맞이할 수 있을까?

글고 <삶과 죽음>은 과연 어떤 관계인가?
후회없는 삶을 살기위해서
행복한 죽음을 맞이하기위해서 우린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할까?

나는 이책 <인생레시피>를 읽으면서 인간근원의 문제인 삶과 죽음이란 무엇이고 이둘은 어떤 관계에 있는 것인지 나자신을 돌아보며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그런데, 이책은 저자이신 테레사 드리스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소설이다. 단란한 결혼 생활을 하던 중 급작스레 유방암 진단을 받은 엘레노어는 삶의 마무리를 하면서 8살인 딸 멜리사가 자라는 모습을 보지못하는 아쉬움에 딸에게 들려줄 레시피를 쓴다.

딸과 같이 만들던 음식, 성장하는 딸에게 여자로서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와 엘레노어가 속으로만 평생 간직해온, 딸 멜리사의 인생에도 영향을 미칠 만한 비밀을 담은 일기장이 25살 생일을 맞이한 멜리사에게 전달된다.

생각지도못한 엄마와의 이별이 남긴 상처는 오래갔고 아물지않은채 삶을 살아가야하는 멜리사에게 엄마가 보낸 레시피는 딸의 공허하고도 허탈한 마음을 위로해주고 다독여주었다...

그 인생레시피를 쓸때 그엄마된 마음이 어떠셨을까 생각하니 괜시리 맘이 짠해지기도 하였다...

아~ 그 어떤 철학자가 얘기했던가?

인간은 죽음을 두려워한다.
그것은 삶이 너무나 값지기 때문이라고...

예전에 나는 <죽음>이란 무엇인지
그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죽음의 문제에 생각해보았는데 잠시 전율과 작은 공포가 일기도 했다.

평소 그런 주제들을 잘 생각도 안했지만 그날 그런 심각한 고민을 했으니...

그후 이런 고민들을 가끔씩 하기도 하였다.

그런데, 이책 <인생레시피>를 읽고서 나는 이책이 내삶에 하나의 지침과 시금석이 될 기준도 제시해주었고 힘찬 에너지까지도 불어넣어주었다.

그리하여 어떤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할지 이 <인생의 레시피>들이 무엇이신지 차근차근히 알려주었다.

그리하여 내가 내린 결론은 다음과같다...

그것은 바로 지금 내게 주어진 삶을 열심히 살자 1분 1초를 소중히 여기면서 노력을 경주해 후회없는 삶을 살자 한번 사는 인생 즐겁게 재밌게 행복하게 살자 순간순간을 행복하게 살자 그런 결론을 내렸다.

그렇게 결론내리니 맘이 저절로 평안해졌고
인생을 더욱 열심히 살아갈 수 있는 하나의 계기가 되어 넘넘 좋았다~ ^^*

따라서, 이책은 어떻게 살아가야할 것인지 고민이신분들은 물론 삶의 목표를 잃고 방황하시는 분들께서도 꼭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삶이 이렇게나 소중하고 값진 것이라는 사실...

이책을 통해 더욱 확고히 인식하게해주었고
그런 의미에서 이책 참으로 좋은 책이라 생각되었 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