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학 입문
박성호 지음 / 지상사 / 2016년 7월
평점 :
절판


"월급을 많이 주는 고임금산업은 수도권이 차지하는 비중이

60% 근접했다고 발표했다. 통계청은 월급 300만원이상 받는

산업을 고임금 산업으로 분류하고 창조산업일자리는 수도권에

3분의 2이상(67.2%)이 집중되어있다.

또한, 세정신문은 대한민국 전체직장인 1천 554만명중 2.4%인

1억이상 연봉받는 사람이 수도권에 10명중 7명(69%)이 분포되어

있다고 보도했다..."

 

아 나는 박성호위너스커리어대표께서 저술하시고 <도서출판

지상사>에서 펴낸 이책 <직장학입문>을 꼼꼼히 읽어나가다가

윗글을 읽고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아니 수도권쏠림현상이 그것도 훌륭한 인재들과 고급두뇌들이

수도권에 많이 있다고 생각은 했지만 이렇게나 많이 있었나

깜짝 놀라기도 하였다.

 

이책은 취업에도 성공하고 좋은 인재로 성장하기위해 알아야할

<육하원칙 삼삼전략>들을 일목요연하게 설명해주고있는데

나는 그중에서 장소를 이야기한 <Where>파트에서 <수도권

쏠림현상은 현재진행형>이라는 소제목하의 윗글을 읽고

정말 이것은 다른 나라보다도 유달리 심한 현상이 아닌가

생각되었다.

 

남북으로 분단된 우리나라...

이렇게 남한만으로 이뤄진 우리나라...

국토는 반동강이 난지 어언 71년이나 되었다.

땅은 좁고 인구밀도는 높아 내가 어렸을때는 <인구억제>

가 화두가 되어 <딸아들 구별말고 둘만 낳아 잘기르자>는

구호가 전국민의 구호였었다. 

 

그랬던 우리나라였는데 지금은 아이들을 낳라고 하며 오히려

각종 지자체에서 출산장려정책도 펴고있다니 정말 예전과는

딴판인 분위기에 격세지감을 느끼기도 한다. 

 

아무튼 노무현전대통령께서는 <지방의 균형발전>을 위해서

<기업도시, 혁신도시>들도 만들고 <수도>를 <충청도>로

옮기는 공약을 이행할려고 노력하셨고 이에 <행정수도>가

<세종시>로 이전되기도 하였다.

 

정말 수도권쏠림현상은 지양되야하고 없어져야한다.

전국토에 사람들이 골고루 살아야한다.

시골가보면 할머니, 할아버지들만 남는 그런 현상은

불식되야한다.

10대에서부터 70~80대 노년층까지 골고루 살아가는

그런 나라가 되어야한다.

 

수도권면적은 전국토의 11.7%에 불과한데 인구는 40%가넘는

2,000만명이상이 살고있다니...

정말 교통대란은 차치하고서라도 이는 국토균형발전이라는

대명제아래 지속적으로 추진되야할 일이라고 본다.  

 

"당신은 왜 직업을 갖으려하십니까? ...
네 제자신의 자아실현을 위해서 직업을 갖고자합니다! ..."

 

언젠가 직업을 갖을려는 목적이 무엇인가에 대해 책을 읽었는데

<자아실현>이 목적이라는데 신선함을 느꼈던 적이 있었다.

 

21세기사회에서도 직업이 갖는 의미도 각개인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큰틀은 변하지않는다고 생각된다.

 

그런 의미에서 헤드헌터이신 저자께서 대한민국 직업의

의미와 성공적인 직장생활의 노하우를 육하원칙에 의거

잘알려주신 이책은 그런 면에서 나에게 시사하는 바가

많았던 책이었다.

 

이책이 저자이신 박성호대표께서 현추세와 트렌드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아주 잘설명해주셨다.

 

그리하여 이책은 취업을 준비하는 준비생들은 물론 현재 직장을

다니고 계시는 분들도 현재의 트렌드를 알고싶으시다면

꼭한번 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362쪽에 달하는 이책을 읽으니 이책이 인문학적인 요소도 담았고

사회현상도 잘지적해 지금의 우리사회가 돌아가는 현상들도

잘알 수 있어 나에겐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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