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엄마 숨통 터지는 유모차 여행
연유진.이수민 지음 / 다봄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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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옥마을 → 경기전 → 전동성당...

와우~ 나는 연유진,이수민님께서 저술하시고 <다봄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초보엄마 숨통터지는 유모차여행>을 꼼꼼히 읽다가 저자가족분들의 <전주여행기>를 읽고 문득 내가 전주여행을 했을때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경기전, 전동성당 등 명소들을 다니며 맛있는
음식들도 먹었던 추억도 생각이 났다.

나는 사실 예전부터 전주를 꼭여행하고싶었다.
그래서, 2년전에 드뎌 전주를 첨 여행하게되었다.
꿈에도 그리던 전주를 방문하게 된 것이다.

전주한옥마을엔 전국에서 여행객들이 몰려오는 것은 물론 외국관광객분들도 많이
오신다고하셔서 또 풍년제과의 오리지널 수제초코파이를 삼백집의 콩나물국밥을 삼천동 막걸리타운에서 푸짐한 잔치상한상을 받기위해
덕진공원에서의 아름다운 노을을 보기위해
전주를 찾아갔던 것이다...^^*

그리하여 전주는 올해 한번더해서 지금까지 두번을 다녀왔다.
내가 북촌 한옥마을, 남산골 한옥마을 등 한옥마을 다니는걸 무척 좋아하기에 전주한옥마을도 그전부터 가고싶었는데 경기전, 전동성당, 풍남문, 남부시장도 가까이
있어 넘넘 뜻깊었다.

이책에서 저자분들이 유모차를 끌고 다니시며
여행하셨던 동선이 나도 그대로 다녔던 코스이기에 나도 실제 전주여행을 하는듯한 느낌도 들어 좋았다.

또한, 삼천동 막걸리타운에서는 세상에 25,000원만 내면 막걸리한주전자에다가 상다리가 휘어지도록 푸짐하게 안주상이 나오는데 친구와 막걸리를 주거니받거니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난다.
그때 안주종류가 20여가지나 되어 이건 4인이 먹어도 충분할 정도였고 또 흡사 임금님 수라상을 받는듯한 느낌을 받을 정도였다.

또한, 음식이 짜지도않고 정갈하게 나왔고
여기서 <남도음식> 특유의 훈훈한 정도 느껴졌다.

그런데, 이책을 읽으면서 느낀 것은 48개월이하 아기나 꼬마를 데리고 여행을 떠난다는게 결코 쉬운게 아니라는걸 다시금 깨닫게되었다.

유모차를 끌고 식당엘 들어가지만 유모차를 세워놓고 식사하기엔 워낙 좁아 불편이 한두번이 아니라는 것도 또 불시에 아기가 울어대거나하면 주위손님들께 불편을 드리는 것이기에 곤란한 점이 한두번이 아니라는 것도 공감이 갔다.

그럼에도 집안의 틀을 벗어나 서울은 물론 강화도, 강릉, 곤지암, 전주, 창녕, 진해, 제주도 등을 유모차 끌며 과감히 여행길을 나선 이가족들께 아낌없는 찬사도 보내고싶었다.

또한, 이가족분들의 동선을 따라다니다보면 흡사 나도 이분들따라 여행하는 느낌이 들어 넘넘 즐겁고 행복한 순간이었다~ ^^*

또한 이책에는 필요한 준비물은 무엇인지 어떤 교통수단이용시 주의점은 무엇인지 여행중 아이가 아프거나 다쳤을때 대처요령 등 <유모차여행을 위한 막강팁>이 10쪽에 걸쳐 실려있어 아주 유용한 정보들을 제공해주고있다...

N서울타워 & 남대문 아동복 상가 → 용산 국립 중앙박물관 → 삼청동 & 국립 현대미술관 서울관 안국동 윤보선가...

나는 <다봄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초보엄마 숨통터지는 유모차여행>를 찬찬히 읽다가 위 지명들을 읽고 저절로 흐뭇해졌다.

이곳들은 내가 즐겨찾는 서울의 명소이며 훌륭한 사색길이기도 하다...

이책에서 그곳 명소들을 다시 만나게되니 감회가 새로웠다...^^*

그리하여 이책은 아기나 꼬마와함께 유모차끌고라도 여행갈 수 있다는 하나의 표본을 보여준 책으로서 서울은 물론 전국의 여행지에 대해 알토란같은 정보들을 주었던
참으로 유익한 책이었다~ ^^*

이책에 나와있는 여행지들은 내가 다녀본 곳도 많았지만 아직 안가본 창녕은 이책보니 담에 꼭가보고싶어졌다~ ^^*

부곡온천의 따뜻함도 느껴보고싶고 무엇보다도 <우포늪>의 살아숨쉬는 자연계의 신비들을 직접 관찰하고 오리라 기대도 해보게된다~ ^^*

그리하여 이책은 48개월이하 아기나 꼬마와같이 여행을 떠나보고싶은 분들은 물론 여행을 좋아하시는 분들께서도 꼭한번 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

또한 이책에는 필요한 준비물은 무엇인지 어떤 교통수단이용시 주의점은 무엇인지 여행중 아이가 아프거나 다쳤을때 대처요령 등 <유모차여행을 위한 막강팁>이 10쪽에 걸쳐 실려있어 아주 유용한 정보들을 제공해주고있다...

가보고싶다...
이책을 읽으니 더욱 가보고싶었다...

강릉 정동진역과 경포대의 파란 바다를...
제주도여행시 들렸던 우도, 마라도의 부딪치는 파도를...
전주 삼천동 막걸리타운에서 임금님수라상을
또한번 받아보고싶었다...

그것은 이책을 읽고나니 더욱 간절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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