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이노베이션 - 아무도 예측하지 못한 공동혁신의 미래
이상문.임성배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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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이세돌 9단이 1,200여대의 중앙처리장치가 연결되어

컴퓨터 4,000대를 합친 것과 같은 구글의 알파고에 거의

일방적으로 패배하는 모습을 보니 뇌인터넷의 시대가

생각보다 훨씬 빨리 우리 곁으로 다가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이상문 ‧ 임성배님께서 저술하시고 <한국경제신문>에서

펴낸 이책 <메타 이노베이션>을 꼼꼼히 읽어보다가 윗글을 읽고

다시금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지난 3월에 있었던 이세돌 9단과 알파고와의 대국...

 

과연 알파고에 한국최고의 프로기사가 몇승이나 거둘지 또

그 전개과정은 어떨지 모두의 귀추가 주목되었었다.

 

과연 알파고가 1승이라도 거둘지 사람들은 의문이었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고보니 결과는 딴판이었다.

이세돌 9단은 일방적으로 패배를 당했다.

이렇게 이세돌 9단이 거의 일방적으로 패배하는 모습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컴퓨터와 신기술에 나의 일자리를 뺐기지않을까

전전긍긍해하는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즉, 기계와 컴퓨터 글고 신기술이 우리의 삶을 분명 풍요롭게

해줄 것이지만 그반면에 자동화가 가속화되어 단순숙련직종들은

많이 사라지지않을까 걱정되기도 하였다.

 

아 정말 우리의 미래는 과연 어떻게 될 것인지 어떤 변화된 모습을

보일지 우리는 현상유지라도 할 수 있을 것인지 어두운 전망들이

더 생기게된 것도 사실이었다.

 

따라서, 이책에서 이야기하듯이 이러한 트렌드와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대처해서 살아남아야겠다는 생각이

더욱 간절히 들게되었다.

 

"이 책을 통해 저자들은 혁신 자체의 혁신, 즉 혁신하는 방법을

바꾸지 않으면 제대로 된 혁신을 할 수가 없다고 단언한다.

그리고 이러한 메타 이노베이션의 새로운 방법으로 ‘공동혁신’을

제안한다. 공동혁신이란 폭넓은 내·외부의 이해관계자들에게서

나온 다양한 아이디어나 방법들을 창조적인 방법으로 적용하여

고객을 포함한 모든 이해당사자들에게 새로운 가치나 경험을

주는 플랫폼을 의미한다. 공동혁신의 목표는 고객, 공급업자,

구매업자, 정부, 협력업체, 지역사회, 시민 등을 아우르는 폭넓고

다양한 이해당사자 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것이다..."


나는 <한국경제신문>에서 펴낸 이책 <메타 이노베이션>

찬찬히 읽어보다가 윗글을 읽고 아 혁신이라는게 이렇게나

중요한거구나 그중에서도 공동혁신이라는 플랫폼을 더욱

발전시켜야겠구나!> 바로 그걸 느꼈다.

 

그리하여 이책이 앞으로 빅데이터 속에서 펼쳐지는 제4차 산업

혁명의 거친 파도를 폭이 넓고 시너지를 내는 ‘혁신의 혁신’이라는

힘으로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하시면서 좋은 해결책들을 제시해
주셨고 미래사회와 혁신에 대해 이야기해주실 최적의 책이라

생각되었다.

 

그런면에서 이책에서 주창하고잇는 혁신의 개념과 그 트렌드에

대해 주목하지않을 수 없었다.

 

이책에서 혁신은 3가지 중요한 점을 내포하고있는데 그것은 첫째,

과거와는 전혀 다른 모습의 혁신방식을 개발해야한다고하고

둘째, 이제 기업의 이해당사자는 주주, 고객, 공급업자를 뛰어넘어

인류, 정부, 지역사회, 경쟁자, 잠재적 고객까지 모두 포괄하는

개념으로 이해당사자의 개념이 폭넓게 정의해야된다고 한다.

세째, 제품의 가치는 고객에 의해 결정되며, 고객과 함께하는

혁신을 통하여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전하는 것이 중요해졌다고

이야기한다.

 

이렇게 혁신의 의미가 새롭게 다가왔다. 동시에 요즘 한창 부각

되고있는 인공지능, 가상현실에 이어 또 어떤 신세계가 펼쳐질지

주목되었다.

그리하여 이젠 드론, 3D 프린터, 사물인터넷, 핀테크 등을 뛰어넘어

어떠한 것이 우리 곁으로 다가오게될지 고민하게되었고 중요한 것은

새로운 혁신을 먼저 제시하고 선도해 이끌어나가는 것이

중요한게 아닌가 생각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스티브 잡스, 빌 게이츠, 마크 저커버그같은 분들이

얼마나 대단하신 분들이셨나 다시금 상기하게 되었다.

 

그런데, 옥스퍼드대학교의 연구에 의하면 현존하는 일자리의

약 50% 정도가 20년안에 인공지능에 의해 대체될 것이라고 한다.

따라서, 이렇게 컴퓨터를 통해 지식을 축적한 기계가 주도할 미래의

혁신은 인류의 대처에 따라 축복도 될 수 있지만 재앙도 될 수 있다고

경고하는 게 아닌가 생각되었다.

 

그러므로, 이책은 다가올 미래와 알파고시대를 맞이하여 무엇을

준비해야할지 그지침을 주신 참으로 좋은 책이었다.

 

그래서 이책은 인공지능과 가상현실이 우리의 미래를 어떻게

바꿀지 모르는 이시대에 살면서 다가올 미래를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맞이해야할지 궁금한 분들께서는 꼭한번 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메타 이노베이션...

이책을 읽고서 혁신 또 혁신을 통해 다가올 알파고시대에

현명하게 대비하도록 각개인은 물론 국가, 정부도 준비하고

노력해야겠다 바로 그걸 깨닫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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