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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밖으로 나온 인문학 - 동서양 대표성인 8인의 마음수업
송태인 지음 / 미디어숲 / 2016년 6월
평점 :
정치인 : 선생님처럼 훌륭한 분이 우리나라에 오셨으니 앞으로
대한민국은 대박이 나겠습니다.
맹자 : 정치인인 당신은 하필이면 대박을 말하십니까?
정치지도자들은 마음속에 항상 <정의와 평화>를 간직하고
있어야하며, 은연중에 툭 튀어나오는 말씀도 또한 정의와
평화여야합니다. 따라서, 정치인이 대박운운하게되면 윗사람과
아랫사람이 서로 각자의 이익만을 추구하게되고 그러면 국가는
위태로워질 것입니다. 이것이 마음의 이치입니다.
아 나는 송태인더서당인문학연구소장님께서 저술하시고
<미디어숲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세상 밖으로 나온 인문학>을
꼼꼼히 읽어보다가 정치인과 맹자님간의 가상대화를 실은 윗글을
읽고 아 맹자님께서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의 현실을 정확하게
진단하신 참으로 명쾌하신 말씀을 하셨구나 글고 맹자라는 분이
얼마나 휼륭한 분이신가 다시한번더 감탄하게 되었다.
맹자님의 말씀을 읽고보니 박근혜가 몇년전에 대통령에 취임후
이야기한 <통일은 대박이다>라는 말이 생각났다.
그당시까지만해도 박근혜가 이리도 머리가 텅빈 여자인지 국민들이
제대로 모르던 시기였다. 그러던차에 <통일은 대박>이라니 박근혜가
대북정책을 잘해 우리나라와 북한이 내왕하고 서로 평화분위기를
구축하면서 평화통일의 기틀을 마련하지않을까 일말의 기대를 건
사람들도 많았던게 사실이었다.
그러나, 그것은 완전 신기루였고 새빨간 거짓말이었으며 국민을
한없이 기만한 술책이요 권모술수에 불과했다는건 지나가던 개도
다 아는 이야기가 되었다.
이는 조중동과 TV조선, 채널A 등 쓰레기종편들이 편파방송 글고
박근혜찬양 및 야당비난만 일삼아 이에 박근혜가 덕본게 사실이다.
그런데, 국정원 댓글사건에서 보듯이 비겁한 술책과 국민기만
으로 투표를 왜곡해 정권을 탈취한 박근혜였기에 국민들의 저항에
직면 임기내내 레임덕이었다.
거기에다가 세월호침몰사건으로 약 300명 사망, 메르스라는 괴저병
창궐로 38명 사망이라는 가장 무능하고 무식하며 최악의 실책을
저지른 재앙들이 발생하여 박근혜는 그로기상태에 달했다.
그러면서 북한만 비난하고 아무런 대화노력도 안하고 팔짱만 끼고
자빠졌다가 기껏하는 짓거리란 개성공단 철수라는 최악의 꼼수를
단행, 당장 3조원의 경제손실을 가져와 지금도 내수경기 침체에
수출은 부진하여 대한민국경제는 최악인 것이다.
그러면서 대기업들과 부자들을 위한 정책인 법인세인하와 부자감세
가 이어졌고 갖은 특혜를 다받았다. 글고 박근혜와 새누리는 열심히
그들로부터 뇌물과 돈받으면 되는 것이다. 그러기에 한사코 기업들과
부자들을 계속 감싸도는 것이다.
그결과는 <4.13 총선>에서 새누리당의 대참패, 더불어민주당의
원내 1당탈환이라는 결과를 낳아 여소야대정국을 낳았고
어제 14년만에 야당 국회의장을 배출하게된 것이다.
이번에 선출되신 정세균 국회의장께서 앞으로 잘하시리라 믿어
의심치않는다.
여소야대에 국회수장까지 야당이 가졌갔으니 내년 12월에 있을
<대통령선거>는 야당연합후보가 당선되리라 예상된다.
아무튼 <통일은 대박>이라고 지껄여 국민들을 한껏 부풀어오르게
했다가 사상 최악의 대통령이라던 김영삼, 이명박보다도 더 돌대가리
이고 머리 텅빈 여자라고 비난받는 박근혜의 요즘 꼬락서니를 보니
한심하기 짝이없다고 생각된다.
이러기에 투표잘해야 국민들이 고통받지않는다고 생각된다.
따라서, 이책 <세상 밖으로 나온 인문학>에서 맹자님께서 정치인들의
말조심과 처신을 이야기하신 그말씀에 200% 이해가 간다.
학생 : “선생님은 무엇을 고민하십니까?”
공자 : “사람다움의 덕을 수양하지 못하는 것, 배운 것을 익히지
못하는 것, 정의를 듣고도 실천하지 못하는 것, 치우친 습관을
고치지 못하는 것, 이런 것들이 나의 근심거리들이다..."
나는 <미디어숲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세상 밖으로 나온
인문학>을 찬찬히 읽어보다가 학생과 공자님간의 대화를 실은
윗글을 읽고 공자님이시라는 분이 얼마나 휼륭하신 분이신가
다시한번더 감복하게 되었다.
그런데, 이책이 공자님뿐만 아니라 맹자, 노자, 장자,
석가모니, 소크라테스, 아리스토텔레스, 아우구스티누스 등
모두 여덟분의 고전속 철학자, 사상가, 종교인과 각계층의
현대인과의 대화형식을 통해 현대인의 눈높이에 맞춰
잘설명해주셨다.
그리하여 각 고전의 시대적 배경을 오늘날로 바꿔 인물, 사건, 지명,
고유 개념을 일반화해, 주석과 해설 없이 쉽게 또 맛깔나게 읽을 수
있게 저술해주셔서 이에 이책 아주 흥미롭게 잘읽었다.
그 고전속 철학자, 사상가, 종교인과 대화나눌 각계층의 현대인도
학생, 주부, 직장인, 학자, 정치인, 경영인, 과학자, 종교인 등으로
세분화해 각계층에 계신 분들께서는 해당 파트부터 먼저 읽으셔도
좋게 잘 수록해놓으셨다.
따라서 이책은 요즘 고민하고있는 현대인들에게 값진 가르침과
삶의 지침을 일러주셔서 아주 잘읽었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또한, 동서양 대표고전인 <맹자>, <장자>,
<국가>, <고백록>, <논어>, <니코마코스윤리학>, <금강삼매경>,
<도덕경> 등 8권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어 아주 좋았고 그에따라
위 고전들의 내용들도 좀더 쉽게 알 수 있어 더욱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따라서, 이책은 고전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물론 공자, 맹자, 노자,
장자 등 여러 성현들과 철학자들을 통해 현재의 어려움을 타개
하고자하시는 분들께서는 꼭한번 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아 이책을 읽고나서 나는 역시 옛성현과 철학자분들의 말씀이
현대인들에게는 크나큰 지침과 귀감이 될 것로 생각되었고 둘째,
앞으로도 고전을 더욱 가까이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글고 세째로는 이책의 후편, 후속편도 기다려졌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 참으로 유익한 책이었고 훌륭한 책이었다.
그리하여 나는 이책을 항시 가까이에 두고 읽으리라 다짐도
하게되었다.
글고 <미디어숲출판사>에서 다음에 출간하실 책들도 계속
기대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