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색다르게 해볼까? - 남자는 남자답게, 여자는 여자답게 섹스 감성수업
조명준 지음 / 책즉시공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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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로 코엘료는 소설 <브리다>에서 모든 사람들의 소망가운데

하나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온전한 사랑을 이루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섹스를 예로 든다. 상대를 내몸에 온전히 받아

들이는 것은 곧 상대를 향한 모든 감각을 열어 그를 맞이할때

완성되는 것이라고..."

 

나는 <조명준 ㈜아더커뮤니티 대표>께서 저술하시고 <책즉시공

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우리 색다르게 해볼까>를 꼼꼼히

읽어보다가 윗글을 읽고 코엘료의 이야기에 전적으로 공감이 갔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사랑행위는 그 모든 감각이 다 상대를 받아

들일 수 있어야하고 그리하여 그 모든 오감을 다 동원하여

맞아들일때 비로소 <사랑의 완성>이 이뤄진다고 생각된다.

이렇게 이책 <우리 색다르게 해볼까>는 우리가 성에 대해 어떤

생각과 마인드를 가져야하는지는 물론 구체적 성기술까지

알려주고있기에 상당히 신선하게 다가왔고 이에 이책 흥미를

갖고 술술 읽어나갔다...

 

"이 책은 바로 우리가 어떻게 사랑을 성장시켜갈 수 있는지

그 방향을 제시한다. 사랑과 성에 관해 궁금해 하는 모든 것들을

담은 성 심리 입문서이자 문화비평서다..."

 

나는 <책즉시공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우리 색다르게 해볼까>를

찬찬히 읽어보다가 윗글을 읽고 이책이 성에 대한 트렌드를 반영

하고있고 새로운 마인드를 제시해줄 좋은 책이라 생각되었다.


우리사회는 이제 <성개방시대>에 살고있다.
예전처럼 쉬쉬하거나 은폐하던 시대는 지났고 좀더 오픈하고

개방하는 시대로 접어들었다. 그래서, 이책에서 이야기하는

내용들은 시사하는바가 크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 사회의 성교육실태는 어떤가 찬찬히 돌아보았다.

근데, 놀랍게도 예전이나 지금이나 큰차이가 없다고 한다.

 

그런건 어른되면 저절로 알게되는거야라며 청소년들에겐 기본적인

사항만 그저 교과서같은 이야기만 하고있다고 한다.

청소년들이 진정으로 듣고싶어하는 것은 무엇인지 어떤 것은

꼭 가르쳐줘야하는 것인지 청소년들도 꼭알아야하는 것은 무엇인지

살펴야 진정한 성교육문화가 확립된다고 본다.

 

내가 청소년성교육의 문제점과 나아갈 길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이렇게 건전한 성교육을 받고자란 사람들이 성인이 되어서도 

건강한 성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고보기에 짚고넘어가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이책은 물론 성인들을 상대로한 구체적 내용들도 

많지만 기본적으로 어떠한 성적 마인드를 가져야하는지 알려주기에

참으로 흥미롭게 잘읽었다. 

 

이왕해야하는 남녀간의 성생활이 어떻게 하면 좀더 밝고 건전하게

해나갈 수 있는지 서로가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대화하고

이해한다면 더욱 만족스런 성생활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하여 이책은 성에 대한 새로운 마인드와 변화된 시대상을

제시해준 참으로 유익한 책이었다.

 

따라서, 이책은 성생활에 대해 고민중이신 분들은 물론 서로가

좀더 만족할 수 있는 성생활이 무엇인지 궁금해하시는 분들께서도

꼭한번 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이책을 읽고나니 문득 <알아야 면장을 한다>는 속담이 생각났다.

모든지 제대로 알면 어려울거 없고 부딪치는 일없이 잘해나갈 수

있다고 생각된다.

그런 면에서 남녀간의 성생활도 격의없는 대화가 가장 필요한

분야가 아닌가 생각되었고 그런 뜻에서 이책은 적절하고 요긴한

책이 아닌가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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