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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물리학 - 기발한 상상력으로 풀어낸 지적 교양을 위한 물리학 입문서
렛 얼레인 지음, 정훈직 옮김, 이기진 감수 / 북라이프 / 2016년 4월
평점 :
"평범한 AA 배터리를 이용해 광선검을 작동시키고싶으시다고요?
AA 배터리에 저장된 에너지는 약 3Wh입니다.
28,000W의 광선검을 2시간동안 쓰고싶다면 56,000Wh의 에너지가
필요할 것입니다. 그러면 AA 배터리가 18,000개 이상이 있어야
합니다..."
나는 렛 얼레인 물리학교수님께서 저술하시고 <북라이프출판사>
에서 펴낸 이책 <괴짜 물리학>을 꼼꼼히 읽어나가다가 이책에
나와있는 50가지 질문들중에서 <우리는 스타워즈 마니아>란 장에서
<배터리로 광선검을 작동시킬 수 있을까?>라는 소제목하의 글에 대한
위 답글을 읽고 <와~ 광선검을 2시간정도 쓸려고해도 AA 배터리가
18,000개 이상 있어야하다니 참으로 대단하구나!>라며 감탄하였다.
사실 나는 영화 스타워즈 매니아이다.
1977년에 개봉됐던 이영화를 보고 얼마나 흥미진진하게
관람했는지 그후에도 이 시리즈영화의 열렬한 팬이 되기도하였다.
그리하여, 이 영화를 연출한 조지 루카스란 감독이 얼마나 위대한
감독이었는지 감탄하게되었다.
또한, 이 영화에 출연했던 한솔로역의 배우 <해리슨 포드>의
열렬한 팬이 되기도 하였다. 그래서 그후 포드가 출연한 <레이더스>,
<인디아나 존스시리즈>, <에어포스원> 등의 영화들도 빼놓지않고
보는 열렬한 팬이 되기도 하였다.
아무튼 이책 <괴짜 물리학>은 평소 어렵고 낯설게만 느껴졌던
물리학세계에 대해 아주 잘알게해주었던 너무나도 좋은
책이었다.
"우주에도 중력이 존재할까?
맥주를 시원하게 하려면 얼음이 얼마나 필요할까?
자판을 두드려서 휴대폰을 충전할 수 있을까?
다이빙 선수들은 어떻게 공중에서 회전할까?
인간은 왜 새처럼 날 수 없을까?
아이스크림이 아주 차가워지면 먹어도 살찌지 않을까? ..."
나는 렛 얼레인 물리학교수님께서 저술하시고 <북라이프출판사>
에서 펴낸 이책 <괴짜 물리학>을 꼼꼼히 읽어나가다가 이책에
나와있는 50가지 질문들중에서 특히 위 6가지 의문점이 가장
궁금했다...^^*
그런데, 물리학이라하면 자칫 딱딱한 학문으로만 생각하기
쉬운데 이책을 읽어보니 우리가 먹고 자고 숨 쉬는, 일상 곳곳에
물리학은 존재하며 즐겨보는 영화에서, 우리가 무심코 마시는
맥주 캔 하나에도 물리학의 원리가 작용하고 있다니 놀라웠고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따라서, 이책은 생각보다 훨씬 우리의 삶 가까이에 있는 물리학의
세계를 알아가는 재미를 느끼게 해준 참으로 좋은 책이라 생각
되었다.
그리하여 이책은 일상생활속에서 부딪칠 수 있는 물리학의
개념이나 의문을 가졌을 물리학원리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은
물론 일상생활속에서 물리학으로 설명할 수 있는 분야가 무엇인지
궁금해하시는 분들께서도 꼭한번 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괴짜 물리학...
난 이책에 나와있는 50가지 물리학질문들을 통해 물리학에 대해
어렴풋이나마 알게되었고 이제 물리학이 우리 실생활과 동떨어진
학문이 아니라 가까이서 접할 수 있는 친근한 과학파트중 하나라고
생각되었다.
이에 이책 괴짜 물리학을 통해 교양과학서적들을 좀더 찾아 읽어볼
생각이 들었고 과학의 세계에 좀더 빠져보고싶었다...^^*
또 이책을 읽고나니 만유인력을 발견한 뉴턴, 상대성원리를
발표하고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하신 천재과학자 아인쉬타인박사,
<시간의 역사>를 저술하신 스티븐 호킹박사 등이 너무나도
위대하신 물리학자들이 아니셨나 생각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