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는 사람만이 손에 넣는 것 - 인생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독서의 힘
후지하라 가즈히로 지음, 고정아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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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를 통해 우리는 살아가는데 정말 필요한 두가지 힘을

익힐 수 있다. 그것은 <집중력>과 <균형감각>이다..."

 

나는 후지하라 가즈히로님께서 저술하시고 <비지니스북스&북라이프>

에서 펴낸 이책 <책을 읽는 사람만이 손에 넣는 것>을 꼼꼼히 읽어

나가다가 윗구절에 강한 인상을 받았다.

 

사실 나는 초등학생때부터 책을 무척 좋아했다.

그당시엔 동화책이 그렇게나 재미있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다른 반친구가 재밌는 동화책을 갖고있다면 그반까지 찾아가서

빌려온 적이 있을 정도로 동화책을 즐겨읽었다.

 

또 어릴때니까 위인전도 즐겨읽었었고 만화책도 틈틈이 봤었다.

그당시 길창덕의 꺼벙이, 이상무의 우정의 마운드, 윤승운의 요철

발명왕, 신문수의 도깨비감투, 김삼의 소년 007, 강가딘, 사랑방이야기 

등의 만화들에 열광했었다...^^*

그후 이현세의 공포의 외인구단, 허영만의 카멜레온의 시, 박봉성의

신이 아들, 20세 황제 등에 만화들에 푹빠지기도 했었다.

 

또한, 소년중앙, 어깨동무, 새소년 등 어린이잡지들도 즐겨보았고

초등학교 6학년때는 셜록 홈즈에 푹빠져 클로버문고, 계림출판사에서

나온 홈즈 추리소설들을 즐겨읽기도 하였다.

 

그러다가 수도중학교에 입학해서는 항시 쉬는 시간이면 책을 펼쳐

읽었다. 이에 중학교 2학년때는 친구들의 추천에 의해 학급 도서부장을

맡기도 하여 3학년때까지도 활동을 하였고 양정고교에 입학해서는

학내동아리인 <도서반>에 가입해 활동하기도 하였다.

그리하여 토요일방과후에 김동인의 감자, 나도향의 벙어리 삼룡이

등의 소설을 주제로 느낀 점도 얘기하고 토의하기도 했고 도서반

문집에 글도 실어 발간하기도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읽고

생각하고 토의했던 그시간들이 나의 독서생활에 또 인격형성에

크나큰 자양분이 되지않았나 생각된다.

 

그리하여 요즘에도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는 물론

알라딘 중고서점, 청계천, 동묘 등의 헌책방 등에도 수시로 들리며

어떤 신간이 나왔나 훑어보기도 하고 실제로 구입하기도 한다.

 

언젠가 헌책방에서 한번에 68권의 단행본책들을 구입했던 적도

있었고 한국문학전집, 세계문학전집, 세계사상전잡 등의 책을 구입해

귀가할때는 그렇게나 뛸듯이 기쁠 수가 없었다.

 

아무튼 그렇게 책들을 읽으면서 나는 이책 <책을 읽는 사람만이

손에 넣는 것>에서 독서의 힘으로서 언급한 <집중력>과 <균형감각>은

물론 사고력, 관찰력, 통찰력도 갖추게되지않았나 판단되었다.

 

"一日不讀書 口中生荊棘(일일부독서 구중생형극)
하루라도 책을 읽지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다..."

위말씀은 이토 히로부미를 하얼삔역에서 암살하고 자신의 목숨을

초개와같이 바치신 <안중근의사>께서 하신 말씀이시다.
나는 후지하라 가즈히로님께서 저술하시고 <비지니스북스&북라이프>

에서 펴낸 이책 <책을 읽는 사람만이 손에 넣는 것>을 꼼꼼히 읽어

나가다가 문득 안중근의사께서 말씀하셨던 말씀이 생각났다.


우리나라나이로 31세때 히토 히로부미를 암살하시고 이듬해에

순국하신 안중근의사...
이렇게 자신의 목숨까지 바치시면서 오직 나라를 구할려는 일념하에

결행하신 안중근의사...
그런 분이시기에 매일 글을 읽으시고 진리를 찾으시며 오직 나라를

구하실려는 신념이 더욱 강해지신 것이라고 생각되었다...

 

나는 평상시에도 항시 이말씀을 가슴속에 새기며 살아가고있다.

그래서, 가방안에 늘 책을 한권이라도 넣고 다니며 지하철을 탈때도

나혼자 책을 읽는듯해도 늘 책을 손에서 놓지않으려한다.

 

그리하여 매년 100권이 넘는 책을 읽으셔서 지금까지 3천권 이상의

책을 읽으신 탐독가이신 후지하라 가즈히로님께서 독서의 중요성과

올바른 독서법 글고 <직장인들을 위한 필독서 40권리스트>까지

려주신 이책 아주 감명깊게 잘읽었다...^^*

 

40권리스트에서는 말콤 글래드웰의 아웃라이어, 에릭 슈미트구글회장

의 새로운 디지털시대, 크리스 앤더슨의 메이커스, 마이클 센델의

돈의로 살 수 없는 것들 등의 책들을 다시 만날 수 있게되어 더욱

반가웠다.

 

그리하여 나는 이책을 읽고나니 독서의 파워가 이렇게나 많구나

다시금 깨닫게되었고 앞으로도 더열심히 독서해야겠다는 다짐도

하게되었다. 

 

따라서, 이책은 독서의 장점이 구체적으로 무엇이 있는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은 물론 <직장인들을 위한 필독서 40권리스트>가

무엇인지 알고싶으신 분들께서도 꼭한번 읽어보실 것을 권유

드리고싶다... 

 

아 나는 이책을 통해 독서가 책읽는 것이 위대하다는걸 다시금

깨닫게되었다. 그래서 오늘도 지하철에서 어떤 책을 읽을까

나의 책장을 찬찬히 둘러보게된다...

평상시 바라만봐도 가슴뿌듯한 나의 책장들을 바라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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