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고작 한번 해봤을 뿐이다 - 운명을 바꾸는 "한번 하기"의 힘
김민태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6년 3월
평점 :
절판


"나는 그당시 노숙자를 제외하곤

영국에서 가장 궁핍한 처지였다..."

 

포르투갈의 영어교사였던 그녀는 결혼 1년만에 이혼했고, 생후 4개월된

딸을 데리고 무일푼의 몸으로 고향인 영국으로 귀국했다. 당시 그녀는

맨위말처럼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렸고 우울증을 낳았으며 자살도

생각했었다.

 

그런데, 그녀가 1997년 처음 출간된책은 폭발적인 히트를 했고

10년동안 7권으로 완간되기까지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이작품으로 그녀는 2004년 <포브스>선정 10억달러 부호대열에

들어갈만큼 부자가 됐으며, 2008년엔 하버드대학 명예문학박사학위를

받을만큼 작품면에서도 최고로 인정받았다.

 

그녀가 바로 <해리포터시리즈>를 쓴 작가 조앤 롤링이다...

 

나는 김민태 EBS 프로듀서께서 저술하시고 <위즈덤하우스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나는 고작 한번 해봤을 뿐이다>를 꼼꼼히 읽어나가다가

조앤 롤링의 이야기를 읽고 아낌없는 갈채를 보내줬다...^^*

정말 조앤 롤링은 해리포터시리즈로 전세계적인 작가가 된 것이다.

누가 이렇게나 대히트를 칠줄 알았으며 또 이렇게 대부호가 될줄

누가 알았는가!

 

그것은 그녀가 계속 실의에 빠져있었다면 결코 이루지못했을 업적인

것이다.

 

3주간 매일 방송국주변을 기웃거렸던 그는 드디어 방송국 잡역부로

들어가게되었다. 거기서 잡일을 한지 2년만에 마침내 부재중인 앵커를

대신해 방송을 진행해달라는 제안을 받았다.

거기서 첫방송을 망쳤지만 그는 주급 55달러짜리 진행자로 첫방송을

시작하게된다. 

 

그리하여 그는 50년넘게 방송을 했는데, 자신의 이름을 딴 라이브

토크쇼를 2010년까지 장장 25년간 진행하여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하였다.

 

그가 바로 CNN <래리킹 라이브>진행자였던 래리 킹이다.

 

25년동안 출연한 사람만 5만명이었고 출연자들의 면면도 화려했다.

 

고르바초프, 푸틴, 대처수상 등 각국 정상부터 말콤X, 오드리 헵번,

<플레이보이> 창업자인 휴 헤프너 등 세계적 이슈메이커들을 다

출연시키며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이것도 만일 래리 킹이 방송국을 3주동안 기웃거리지않았거나

또 2년동안의 잡역부일에 지쳐 그만뒀다면 결코 이뤄지지못했을

일이었다. 

 

이렇게 시도해본다는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주는 일화가 아닐

수 없다.

 

"나는 고작 15분 걸었을 뿐이다...
나는 고작 30분 읽었을 뿐이다...
나는 고작 한번 만났을 뿐이다...
나는 고작 한 줄 썼을 뿐이다...


나는 <위즈덤하우스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나는 고작 한번 해봤을

뿐이다>를 찬찬히 읽어나가다가 이책의 목차에 나오는 소제목들을

읽고 아 역시 진리는 의외로 가까운데 평범한데에 있구나

바로 그걸 느꼈다.


고작 15분더 걸었을 뿐인데 고작 30분더 읽었을 뿐인데 고작 한번더

만났을 뿐인데 한사람의 삶이 달라지고 궁극적으로는 운명도 바뀌어질

수 있다 생각하니 실제로 행동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닫게

되었다. 또한, 거창한 계획보다는 단한번 실행하는 것이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인지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다.

 

‘하룻밤동안 그린 드로잉’으로 삽화가로 데뷔했던 앤디 워홀...
술값을 벌어볼 요량으로 ‘광고 공모전에 지원’하면서 적성을 발견한

국내 최고의 광고인인 박웅현...
‘발명 아이디어’를 하나씩 적으면서 사업가를 꿈꿨던 소프트뱅크의

글로벌 CEO 손정의...


나는 이책에서 언급하신 앤디 워홀, 박웅현씨가 그분야에서 얼마나 큰

족적을 남기셨는지 손정의 회장님께서 이루신 성과가 얼마나 대단

하신건지 익히 알고있기에 이분들처럼 한번 실천하셨던 그시도와

도전이 얼마나 위대한 것이셨는지 새삼 깨닫게되었다...^^*


"한번 하기⇒작은 성공 경험⇒자동 동기 부여⇒인생의 변화..."


또한 윗글처럼 <인생의 변화>를 가져오는 것도 <한번 하기>가

밑바탕이 되었다는데 나는 여기서 다시금 <실천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 글고 이책은 실천이 어떻게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는지

잘알게해준 참으로 좋은 책이었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고흐, 피카소, 아인쉬타인, 슈바이처, 앤디 위어,

미야자키 하야오, 말콤 그래드웰, 제프 베조스, 스티브 잡스, 헤밍웨이,

알프레드 히치콕, 실베스터 스탤론, 메시, 이현세, 고도원, 개그맨

김영철, 박경림, 싸이 등 동서양은 물론 고금을 막론하고 우리가

익히 알고있는 분들의 예화도 곁들이며 설명해주셔서 더욱 실감나게

잘읽을 수 있었다.

 

또한, <응답하라 1988>, <마션> 등 드라마나 영화들도 곁들여

설명해주셔서 더욱 친근감있게 읽을 수 있었다...^^* 

 

그리하여 이책은 무언가를 시작해야하는데 자신감있게 나서지못하는

분들은 물론 앞으로 어떻게 살것인가 고민중이신 분들께서도 꼭한번

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아 나는 이제부터 무조건 시도해보고싶었다...

한번 내발로 걸어보고 만나보고 읽어보고 써보리라...

 

그리고 거기서 그어떤 영감이나 반전의 드라마도 만들어보고싶다...

또 도전해보고싶다.

재도약도 하고싶다...

 

바로 이책을 읽고나서 그러한 마음이 더욱 강렬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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