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문화 산책 - 단어 따라 어원 따라
이재명.정문훈 지음 / 미래의창 / 2016년 3월
평점 :
품절


"기록에 의하면 빵은 중동 서남아시아지역이 그발상지로 세계최초의

빵을 만든 곳은 아시아지역이라 할 수 있다. 얇고 바삭한 중동의

플랫브레드나 오랜 시간동안 인도의 식탁을 지켜온 빵들이 아시아가

빵의 기원임을 입증한다. 한국에 빵지 전파된지는 기껏해야 125년

정도에 불과하다. 1890년경 외국선교사들에 의해 소개되었으며,

6. 25 전쟁이후 확산되었다. 프랜차이즈형태로 자리잡은 것은

1990년대이후인데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세계시장까지 넘보고

있다는건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빵>이란 이름은 포르투갈어

<팡>이 일본을 거쳐 우리나라에 들어온 것이다..."

 

나는 이재명, 정문훈님께서 저술하시고 <미래의창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세계 문화 산책>을 꼼꼼히 읽어나가다가 <빵>의 어원을

설명한 이 파트를 읽고서 무릎을 탁치게되었다. 

 

물론 빵이라는 단어가 포르투갈어에서 유래되었다는건 잘알고

있었지만 빵의 발상지, 우리나라에 전파된 경위 등은 이책을 통해

상세히 알 수 있게되어 넘넘 재밌었고 흥미로왔다...^^*

 

또한, 1890년경 소개되었다니 빵의 역사도 125년정도밖에 안됐다니

우리나라 사람들이 빵을 먹은 역사도 그리 오래되지않았음을

알 수 있다.

하기사 우리 조상님들은 빵이 아니라 떡을 주로 많이 드셨었지...^^*

그종류도 다양해 시루떡, 인절미, 백설기, 송편 등 다양하게 드셨지...^^*

 

아무튼 이책은 스타벅스, 아웃백, 루이카토즈, 포모도로 등 우리들에게

너무나도 익숙하게 들어왔던 상호나 이름들에 대해 그 배경과 유래들에

대해 알기쉽게 설명해주었다.

 

그래서 이책은 단순한 어원분석책이 아니라 그나라의 문화적 배경들

까지 찬찬히 설명해준 또한권의 인문학서적이라는 느낌까지 받았다.

 

그리하여 이책을 더욱더 재밌게 흥미롭게 읽을 수 있어 좋았다...^^*

 

"그말이 만들어진 어원과 유래를 알면 그나라의 문화와 생활풍습
글고 궁극적으로 그나라사람들의 취향과 성향까지 알 수 있다..."

 

나는 이재명, 정문훈님께서 저술하시고 <미래의창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세계 문화 산책>을 꼼꼼히 읽어나가다가 문득 예전에

어느 책에서 읽었던 윗글이 생각났다.


"오~ 샹젤리제~ 오~ 샹젤리제~
샹젤리제에는, 샹젤리제에는
태양이 빛나건 비가 오건간에~~
낮이 되었던 밤이 되었던간에~~"
샹젤리제에는 그대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있다네~~"

 

나는 예전부터 <다니엘 비달>이 부른 명곡 <샹젤리제>를 좋아해

종종 흥얼거리곤 했었다~ ^^*
양정고교시절 영어외에 제2외국어로 불어를 공부했던 나로서도

파리의 관광명소 <샹젤리제거리>는 언제나 동경의 대상이 되어왔다.

그런데 언젠가 <샹젤리제>라는 지명은 어떤 유래가 있었을까
어떤 배경에서 이 지명을 지었을까 궁금하기도 했다. 

 

그런데, <미래의창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세계 문화 산책>을 읽어

나가니 <샹젤리제>뿐만 아니라 산타, 와인 등 우리에게 참으로 친숙한

상호나 이름들에 대해 그 배경과 유래들에 대해 알기쉽게 설명해

주셨고 이에 나는 아주 흥미진진하게 잘읽었다.

 

"외국인들을 만나거나 해외여행시에 그나라의 문화나 상징들을

예로들며 대화나눈다면 상대외국인은 당신을 새롭게 바라볼 것이다..."

 

나는 예전에 <먼나라 이웃나라>라는 책들을 통해 세계여러나라들의

역사와 풍습들을 소개해주셨던 이원복교수님께서 하신 위말씀을

듣고 깊은 공감도 얻었던 바 그런 면에서 이책은 나에게 새롭고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많이 알려주신 참으로 좋은 책이이었다.

 

그리하여 이책은 평상시 우리들에게 친숙한 단어들의 어원들과

문화적 배경들에 대해 궁금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은 물론 세계

여행들을 좋아하시는 분들께서도 편하게 읽어보신다면 좋으실

책이라 생각되었다.

 

21세기 글로벌시대에 있어 세계각국의 문화에 대해 잘 알 수

있도록 하자!

그것은 이제 더이상 <우물안 개구리>로는 이세상을 살 수 없기에...

외국어들도 영어, 중국어는 필수이고 그외 2~3개언어를 더 마스터

해야할 글로벌시대가 되었으니...

 

그런 면에서 이책은 세계의 문화와 풍습, 언어의 유래들에 대해

더 흥미를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갖게한 흥미진진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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