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의 재발견 - 내 속에 감춰진 진짜 감정을 발견하는 시간
조반니 프라체토 지음, 이현주 옮김 / 프런티어 / 2016년 1월
평점 :
절판


헬조선, 금수저, 흙수저, 88만원세대, N포세대, 이태백, 사오정,

인구론...

 

정말 암울하고 희망없는 한국사회를 지칭한 <헬조선>은 한국사회가

얼마나 썩어빠지고 지옥같은 사회인가를 지칭하는 상징적인 단어가

되었다. 한국사회가 정말 왜 이 모양 이꼴이 되었는가! 

 

이명박, 박근혜정권이 들어선후 불과 8년만에 이렇게 한국이란 나라는

가진자들은 더욱 많이 가지게 되었고 못사는 사람들은 더욱더 못살게

되는 <빈익빈 부익부>가 심화되어 지옥같은 세상이 된것이다.

그리하여 대다수 국민들사이에서는 <IMF때보다도 더 힘들다...

정말 이러다가 제2의 IMF가 터지는게 아닌가!>라고 한탄하시는 분들도

많으신 형국이다...

 

이에 따라 국민들의 <분노지수>는 더욱 높아만간다...

요즘엔 경제적 궁핍과 어려움에 자기 친자식을 죽이거나

심지어 일가족 동반자살도 감행하는 서글픈 일들이 드물지않게

일어나고있다.

 

그런데, 나는 조반니 프라체토님께서 저술하시고 <프런티어출판사>

에서 펴낸 이책 <감정의 재발견>을 읽어보다가 특히 <분노>파트에서

작금의 한국사회에서의 5천만국민들의 <분노게이지>가 날로 치솟기만

하는게 아닌가 바로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이책에서는 감정폭발이 유전일까 아니면 환경적인 면이

더 큰 작용을 하는 것일가를 분석하고 미국에서 일어난 일련의

총기난사사건들도 사람의 뇌속에서 폭발된 분노게이지가 원인인지

심층분석하고있는데 이부분도 흥미롭게 잘읽었다...

 

분노, 죄책감, 불안, 슬픔, 공감, 기쁨, 사랑...

위 여섯가지 감정의 모습은 우리가 언제어디서나 겪었던 혹은 겪을

수 있는 감정들이다.
그런데, 나는 <프런티어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감정의 재발견>

읽어보니 우리가 흔하게 느끼는 이러한 감정의 모습들이 어떠한 양태를

띄고있는지 어떤 감정변화에 따라 나타나는 것인지를 알아둔다면

자기자신이 감정에 휘둘리지않고 자유자재로 감정을 제어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자신이 감정의 노예가 아닌 통제자, 제어자로서 평안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례로 <공감>이라는 감정도 저자께서 이야기하셨듯이 영화나 연극을

보면서 감정이입하게 되는 공감을 통해 현실과 허구사이의 감정이

무엇인지 분석할 수 있다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이것이 평상시의

<독서>에도 적용시킬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리하여 나는 일상생활속에서 흔하게 표출되는 기쁨, 슬픔 등

여섯가지 감정의 모습을 이책을 통해 아주 잘 알게되었고 이에

이책의 내용들을 잘숙지해나간다면 정말 <감정의 제어자>로서

나의 일상생활도 평온하게 잘이끌어갈거라는 생각도 들었다.

 

자신의 감정을 잘제어하고 컨트롤해나간다면 일상생활에서 큰문제는

없으리라는 생각도 들게한 이책은 참으로 좋은 책이었다. 

 

따라서, 이책은 분노, 죄책감, 불안, 슬픔, 공감, 기쁨, 사랑 등

일상생활속에서 위 여섯가지 감정의 모습들이 일어나고있는

원인과 배경에 대해 알고싶어하시는 분들은 물론 이러한 감정들을

어떻게하면 자신의 자아발전에 응용시킬 수 있을지 고민하고계신

분들께서도 한번쯤은 꼭한번 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IMF때보다도 더힘들고 개성공단폐쇄, 북핵문제하나 못풀고 질질 끄는

무능한 외교만 보이는 이 박근혜정권에 큰실망을 하고있는 5천만

국민여러분들께서도 분노의 게이지를 낮추시고 어떻게사랑, 기쁨,

공감의 긍정적 감정의 표출로 이어지게할 수 있을지 그것은 박근혜나

새누리당은 물론 문재인, 안철수, 김종인 등 야권지도자들도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야할 문제가 아닌가 생각되기도 하였다.

 

한국사회...

정말 무능하고 무기력한 박근혜정권을 대신할 바람이 불게될지

5천만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귀추가 주목되어진다...

 

그것이 바로 이책을 읽고서 나에게 강렬하게 들었던 생각중 하나였다...

 

글고 우리나라 사람들은 물론 인류전체 모든 사람들이 분노,

죄책감, 불안, 슬픔 등 다운된 감정들보다는 공감, 기쁨, 사랑 등

긍정적 감정의 표출이 많아지게될 한해가 되기를 기원해 본다...

글고 그기운은 내년에까지 아니 영원히 이어지게되길 두손모아

기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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