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이 온다 - 잘되는 나를 만드는 은밀한 힘
한상복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6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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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딱해진 감성을 말랑말랑하게 풀어줄 수 있는 종합적인 방법이

여행이다. 그것도 혼자하는 여행이 제격이다.

외롭고 힘들고 지친다면 그럴때마다 찾아가 의지할 수 있는 느린 장소,

<힐링 스팟>을 만들어둘 필요가 있다. 그곳에서 느린 자극과 느린 

반응에 나를 맡겨보자..."

 

나는 한상복작가께서 저술하시고 <위즈덤하우스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감이온다>를 꼼꼼히 읽어보다가 윗글에 가장 큰 울림을

받았다.

 

혼자만의 여행...

그것은 이렇게 힐링과 느림을 통한 삶의 치유를 주는 최적의

기회라고 생각된다.

 

나는 기본적으로 여럿이서 여행하는걸 좋아한다.

그러나, 나도 어떨때는 혼자만의 여행을 떠나고싶은 경우도 많다.

그누구에게도 구애안받고 나만의 여행을 떠나 나자신과 대화하고

오고싶은 마음도 종종 생긴다...

 

따라서, 이책에서도 팝밴드 폴리스출신의 스팅의 예를 들면서 설명해

주었는데 이점이 깊은 인상을 받았다.

어느 순간 깊은 슬럼프에 빠졌던 그는 자신이 어린 시절 자랐던

조선소가 있는 마을을 찾아가 새로운 영감을 받았고 또다른 감성

에너지를 받고오기도 했다고한다.

 

나는 이 파트를 읽고 깊은 공감을 얻었다. 

사실 나자신도 내마음이 다소 울적하거나 힘들거나 복잡해진 머리를

식히고오고싶은 장소가 있다.

 

바로 그곳은 내가 경북 영천의 육군제3사관학교에서 장교후보생

교육을 마치고 육군학사장교로 임관후 보병소대장으로 복무했던

경기도 연천지역이다.

 

그 들판을 뛰고 날라다녔는데 그곳을 찾아가면 그렇게나 마음이

편하고 고요해지고 다소 힘들었던 마음도 추스려지고 힐링이 되는

것이다.

  

비를 맞으며 식판에 밥을 먹으며 훈련했던 그시절...

군장을 등에 매고 총한자루도 어깨에 매고 행군하고 훈련뛰던 그시절...

대대ATT, 사단기동훈련. 공지합동훈련, 유격훈련, 혹한기훈련,

전투수영...

이 모든 훈련을 뛰었던 경기도 연천은 나의 마음의 고향이요, 

제2의 고향으로까지 생각될 정도이다.

 

그래서, 나는 앞으로도 내마음이 허하거나 머리좀 식히고 오고

싶을때는 내인생의 <힐링 스팟>인 경기도 연천지역을 자주

찾아갈 것이다...^^*

 

“정보의 정확성이 대략 40~70퍼센트 사이라면 나머지는 감으로
추진하라. 더욱 중요한 것은 결코 100퍼센트 확실해질 때까지

기다려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그때가 되면 이미 늦어버린다.”

 

나는 한상복작가님께서 저술하시고 <위즈덤하우스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감이온다>를 꼼꼼이 읽어보다가 콜린 파월 전 미국 국무

장관께서 말씀하신 윗글을 읽고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특히 <100퍼센트 확실해질 때까지 기다려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그때가 되면 이미 늦어버린다>는 말씀이 눈앞에 와닿았다...^^*


이렇게 우리는 살아가면서 정확한 판단을 내리는게 중요하고 또

시기를 놓치지않고 기민하게 판단하고 행동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글고 한상복작가님께서는 <배려>, <재미>, <지금 외롭다면 잘되고

있는 것이다> 등 일련의 베스트셀러들을 통해 우리들과 친근하신

작가로서 이책에서 직관의 힘을 믿고 부단히 정진노력하라는 가르침을

주셨다.

 

나는 우선 한상복작가의 책을 간만에 보게되어반가웠고 그런 의미

에서 더욱 뜻깊었다.

 

이책을 통해 내게 슬며시 다가오는 직감과 느낌을 예사롭게

보지않고 더욱 잘관찰하고 그예후도 잘살펴보는 시간도

갖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직감과 느낌...

나는 이책을 통해 그 직관과 느낌의 힘을 더욱 믿게되었다.

그리고 그걸 믿고 아끼는 마음도 생기게되었다.

 

그계기가 된 책이 바로 한상복작가께서 쓰신 이책 <감이온다>를

통해서 확실히 느끼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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