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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지는 관심 - 전문가가 읽어주는 아들러 개인심리학 ㅣ 아들러 원전 시리즈 1
알프레트 아들러 지음, 김춘경 해설, 박일귀 옮김 / 리베르 / 2015년 9월
평점 :
나는 위로받았다...
글고 마음이 조금이나마 치유되는걸 느꼈다...
이렇게 알프레드 아들러는 나에게있어 멘토요, 동기부여가이며
심리치유사였던 것이다...
나는 알프레트 아들러가 저술하고 <리베르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행복해지는 관심>을 읽고나니 이번에도 아들러에게 확실히
감화받고 격려받아 마음이 뿌듯해졌다...^^*
"인간 존재에 보편적인 것은 열등감이다.
그리고 아들러 심리학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은 ‘사회적 관심’이다.
따라서, 아들러는 열등감의 건전한 극복 방법, 사회적으로 의미있는
생활 양식의 형성 방법을 연구했고 이에 따라 개인의 관심이 자기안에
머무르지 않고 나아가 사회로 뻗어 가길 바랬다.
사회에 관심이 있는 사람,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사람이 건강한
사람이고, 건강한 사람만이 행복해질 수 있다고 믿었다..."
나는 <리베르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행복해지는 관심>을 꼼꼼이
읽어보니 아들러 심리학의 요체는 바로 위와같은게 아닌가 생각되었다.
"열등감과 사회적 관심..."
이 두가지 사항의 존재성과 사회적용을 잘 조화시키는 사람은
사회생활을 능숙하게 잘해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나는 어려서부터 크고작은 열등감에 사로잡혔던 것이 사실이다.
물론 이세상사람들중에서 열등감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냐마는...
하지만, 군대를 갔다오고나서 나의 삶은 많이 달라졌다.
28사단 육군무적태풍부대에서 보병소대장으로서 38선 휴전선을
지키기도 했고 경기도 연천땅의 들판을 누비며 훈련했던 그시절이
돌이켜보면 나의 전성시절이 아니었나 생각되기도 한다...^^*
군대에서 리더쉽, 친화력, 독심술까지 배우게된 것이다.
그러한 귀중한 가치들을 사회에서 쉽게 배우지는 못하리라...
글고 나는 보병소대장이기에 병사들과는 달라야하고 그러기에 항시
모범을 보여야하고 더많이 알아야했고...
그러다보니 자신을 좀더 단련하기위해 노력하기도 했다.
그리하여 나는 그동안 나를 사로잡았던 열등감, 콤플렉스에서
어느 정도 벗어나 건전한 사회의 일원으로서 살아가고있다.
지금도 내가 육군학사장교를 지원한게 탁월한 선택이었고 행복한
선택이었다고 생각된다...
이책을 읽어나가면서 문득 나의 군대생활이 전환점이 되었던
나의 20대시절이 떠올라 몇자 적어보게되었다...^^*
그리하여 인간 누구에게나 겪게되는 열등감, 고독, 불안 등은
자기 스스로 극복하도록 노력해야하는게 우선이겠지만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는 대상을 찾아 그문제를 적극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리하여 이책에서 이야기했듯이 열등감에 사로잡힌 이에겐
절대로 좌절시키지말고 열등감에 사로잡힌 사람이 이미 어려움에
직면해 삶의 과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힘을 갖추고 있다고 따뜻한
격려를 아끼지말아야한다고 생각되었다...
글고, 아들러 개인심리학의 입문격인 이책을 읽는다면 사회생활을
함에 있어 기본적 발판으로서의 개인심리학을 터득할 수 있으리라
생각되었고 이에 이책 아주 시의적절한 시기에 아주 잘읽었다.
요즘 우리나라에는 <아들러 심리학열풍>이 불고있다.
따라서, 이책도 보다 쉽게 읽힐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되어있고
아들러 심리학의 입문격인 책이다.
그래서, 이책은 평소 열등감이나 개인적 고독에 사로잡혀있는
분들은 물론 새로운 해 2016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마음으로
새로운 각오를 다지며 살아가고자하시는 분들께서도 꼭한번
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정신분석학입문을 저술한 프로이트, 융과함께 심층심리학의
3대거장으로 손꼽히는 알프레드 아들러...
최초의 인본주의 심리학자, 실존주의 심리학의 창시자, 실존주의운동의
선구자이며 아들러가 성취하고 달성한 바는 코페르니쿠스의 발견에
버금간다고 평가되는 분...
2016년엔 더욱 아들러심리학의 세계로 빠져들어갈거 같다...
글고 그분의 말씀이 나에게 힘과 에너지를 불어놓는 아낌없는 격려사가
될 것이고 나의 영원한 멘토로 자리잡으실 분이라는 생각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