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식을 개탄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던데 그런 면에서 김대중, 노무현
前대통령시절이 국운이 융성했던 시기가 아니었나 생각될 정도이다.
상고출신으로서 온갖 고초를 다이겨내시고 대통령이 되셔서 IMF
경제환란을 극복하게하신 김대중前대통령...
반칙과 특권을 없애고 정의가 숨쉬는 나라를 만들고자 노력하셨던
노무현前대통령...
요즘같은 헬조선시기에 더욱 그리워지는 대통령님들이시다...
글고 가수 조용필씨도 고교졸업후 갖은 어려움을 다 이겨내시고
돌아와요 부산항에, 창밖의 여자, 킬리만자로의 표범, 꿈 등 명곡들을
발표하시고 가왕으로서 군림하신 시대의 슈퍼스타셨다.
또한, 서태지는 고교때 가출도 하는 등 부침 심한 시기를 보냈다가
락밴드 시나위에서 베이시스트로 활동후 양현석, 이주노와함께
<서태지와 아이들>을 결성, <난알아요>의 공전의 히트로 <문화
대통령>까지 얻기도한 가요계의 샛별이었다...
거기에다가 강정호선수는 선동렬, 이종범선수가 다니기도 했던
호남의 야구명문 광주제일고등학교출신으로서 1996년 현대 유니콘스
에 입단해 프로선수생활을 시작했는데 넥센 히어로즈 부동의 유격수
및 5번타자로 전형적인 클러치타자로 박병호선수와함께 장타력과
수비력을 인정받은 슬러거이다. 그러다가 미국 메이저리그에 진출,
지금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부동의 내야수로서 활약하고있는
것이다...
이분들을 보면 정말 학력이 중요한게 아니라 그분야의 전문가가 되고
실력을 얼만큼 갖추는가가 관건이라고 본다...
"속에서 운다는 말을 너무 일찍 알았다. 그 말을 너무 일찍 배워버렸다.
겉으로 나는 눈물을 참아내는 방법도 쉽게 터득했다. 그것은 소년에서
청년이 되고 아이 아빠가 되어 살아가는 동안 내내 커다란 에너지로
가슴 깊은 곳에 살아서 톱니바퀴처럼 맞물리며 돌아갔다...”
나는 이준배대표께서 저술하시고 <처음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밥 값
이름 값>을 꼼꼼이 읽어보다가 고졸 기능인 출신인 저자가 윗글처럼
청년들에게 하고싶은 말을 읽고 나는 많은걸 깨닫게되었다.
학력컴플렉스를 전혀 느끼지않고 꿋꿋하게 정진해 마침내 현재 연매출
100억원대의 수익을 올리고 있는 회사의 성공한 CEO로서 자리매김한
입지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이준배 (주)제이비엘 대표의 자서전적 이책
참으로 좋은 책이었다.
"호주에서는 탄광부연봉이 1억원이상이다..."
나는 언젠가 라디오에서 이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
우리나라같으면 탄광부가 사양산업으로서 예전부터 그야말로 막장
인생이라고 불렀고 대표적인 3D업종으로 간주됐는데...
오히려 호주에서는 이렇게 3D업종 종사자들이 대우받는 성숙한 사회가
아닌가 생각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나라도 기능인들이 엔지니어분들이 우대받는
그런 사회가 되어야한다고 본다.
그래야만 기술강국, IT강국으로 가는 부강한 나라가 되는 것이니까...
우리나라는 이제 세계8위의 무역강국이다...
따라서, 앞으로도 수출로 먹고사는 우리나라입장에서는 더욱
기능인들을 우대해야한다고 본다...
고졸출신으로서 갖은 고초를 다 견뎌내고 당당한 CEO로서 한국산업
인력공단의숙련기술인 홍보대사로서 대학의 겸임교수로서 맹활약
하시는 이준배대표의 입지전적인 이 자수성가이야기를 읽고서
나는 많은걸 깨닫게되었다.
따라서, 이책은 혹시라도 학력컴플렉스를 갖으신 분들은 물론
앞으로 무엇을 하며 살 것인가 고민이신 분들께서도 한번쯤은
꼭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원숭이해인 2016년...
새롭게 시작된 2016년을 맞이하여 더욱 열심히 살자
나의 이름 석자는 꼭남기는 사람이 되자고 굳게 다짐하게 되었다...
정말 주먹을 불끈쥐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