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를 위한 논문 쓰기 교실
도다야마 가즈히사 지음, 홍병선.김장용 옮김 / 어문학사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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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함과 얼버무림은 잘대 금물이다!

질문 + 답변 + 논거이외의 내용을 적어서는 안된다!

결론의 정확성에 집착하지마라!

중요한 것은 논증의 설득력이다! ..."

 

와~ 나는 도다야마 가즈히사 나고야 대학 정보과학연구과교수님께서

저술하시고 <어문학사>에서 펴낸 이책 <초보자를 위한 논문쓰기 교실>

을 읽다가 특히, 윗글에 크나큰 울림을 받았다.

 

바로 윗글이 논문을 잘쓰기위한 핵심포인트가 아닌가 생각되기도

하였다. 먼저, 이책을 읽기전에 논문하니까 새삼스레 학교졸업직전에

썼던 <졸업논문>이 생각났다.

그때 졸업을 잘하기위해 어떻게하면 이논문을 잘쓸까 주제선정

에서부터 자료수집 글고 나의 주장을 설득력있게 쓰기위해 골몰하고

고민했던 순간들...

 

바로 그때가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갔다.

글고 그때가 엊그제같은데 세월한번 빠르구나 바로 그걸 느끼기도

하였다...^^*

 

"글을 쓰고싶다면 정말로 뭔가를 창조하고싶다면

넘어질 위험을 감수해야한다..."

                                          - 알레그라 굿맨 -

 

"나는 별로 좋은 작가가 아니다.

다만, 남보다 자주 고쳐쓸 뿐이다..."
                                                      

                                                  - 미케너 -

 

또한, 나는 글쓰는데 대한 알레그라 굿맨과 미케너의 위말씀들을 읽고

글을 써서 타인들에게 보인다는건 쉬운 일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넘

어렵게만 생각하지말고 자신감을 갖어야한다고 생각되었다.

 

나는 사실 글쓰는걸 좋아하는 편이다.
양정고교재학시 <도서반>에서 활동했던 관계로 <독서토론>을 무척

좋아했었고 도서반문집에도 또 울고교 학보사에도 <경주수학여행

기행문> 등을 기고했던 경험이 있기에 이때의 경험이 자양분이
되어 그후 글쓰기를 즐겨하고있다.

 

요즘에도 책을 읽고 서평후기쓰는 것은 물론 블로그, 카페,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등에서도 글쓸 기회가 많기에 어떻게

하면 나의 느낌과 생각을 조리있게 잘써올릴까 고민하기도 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을 찬찬히 읽어보니 논문을 잘쓰기위한 방법과

노하우들 글고 글의 결정체인 <논문>을 잘쓰는 방법들을 친절히

설명해주셔서 이를 자신의 것으로 소화시킨다면 어떤 글이든

잘쓸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

 

참으로 글을 잘쓰기위한 하나의 바이블과도같은 책이라 생각되었다...

 

사실 요즘 젊은 사람들은 영상에 익숙한 세대들이다.

어려서부터 게임문화에 익숙해져있어 글쓰는데는 사실 서투른 편이다.

심지어는 사진 등 영상위주의 <인스타그램>까지 탄생하지않겠는가!

 

그런 면에서 신입기자들이 쓰는 신문기사들도 심지어는 맞춤법도

틀리고 문법에도 맞지않는 글들이 많아 기사읽기도 불편한게 한두번이

아니다.

물론 기사마감이라는게 있다지만 분명 해당 언론사에도 편집기자

분들이 계실텐데 그분들도 못걸러내셨다니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런 면에서 이책은 논문들을 자주 써야하는 대학생, 대학원생,

박사학위 준비자들은 물론 글을 잘쓰는데 고민이신 기자, 작가,

회사내 기안쓰는데 고민이신 분들께서도 꼭한번 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일본에서출간후 17만부나 팔린 <논문쓰기 최강입문서>라고

정평이 나있는 이책...

내자신의 글쓰는 성향을 되돌아보게하고 앞으로도 좀더 글을

잘쓰는거에 대한 바램을 충족시켜준 이책...

 

따라서, 이책은 한번 보고 마는 책이 아니라 글을 쓰다가 막히면

수시로 펴보아 막힌데를 뚫어주는 글쓰기에 관한한 금과옥조와도

같은 책이 아닌가 생각되었다...^^*

 

아 앞으로도 이책을 책상가까이 꽂아두고 수시로 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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