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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를 내는 세일즈 매니저는 무엇이 다른가?
최환규 지음 / 21세기사 / 2015년 9월
평점 :
김과장 : 부장님, 이번달 목표는 전월대비 5%정도 향상하는
것으로 잡았습니다.
조부장 : 김과장, 자료는 제대로 감토하고 목표를 잡은거야?
김과장 맘대로 할거면 혼자서 일해!
최부장 : 김과장이 신중하게 내린 결론이라고 생각하네.
그래, 그렇게 결정한 이유를 알고싶네...
와~ 나는 최환규작가께서 저술하시고 <21세기사>에서 펴낸 이책
<성과를 내는 세일즈 매니저는 무엇이 다른가?>를 읽다가 이대목에서
크나큰 울림을 받았다...
똑같은 물음에 대한 대답이 이렇게 극명하게 갈라진다면 어떤 사람
이든지 조부장같은 스타일의 사람에게 신뢰를 느끼고 열심히 일할
마음을 갖겠는가!
상대방이 애써 의견을 제시하면 왜 그정도밖에 성과를 못내냐면서
윽박지르기보다는 그렇게 결정을 내린 이유를 묻고 성과를 더높일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서로 머리를 맞대고 의논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는걸
절실히 깨닫게 되었다...
근데, 요즘에는 발로 뛰는 영업을 통해서 성과를 내는 세일즈맨들이
일반사무직 사원들보다 더욱 많은 연봉을 벌어들이는 시대가 되엇다.
예전에 가전3사에서 가전제품 판매의 여왕을 뽑는 대회를 해년마다
개최하여 왕관을 씌어주던 장면들도 신문, 잡지 등을 통해 많이
봐왔다. 글고 요즘엔 보험, 약품, 자동차, 네트워크 마케팅 등에서도
이러한 이벤트들을 자주 여는 걸로 알고있다. 따라서, 글로벌 경제
시대에 있어서는 필드에서 직접 뛰는 세일즈맨들은 물론이고 일반
회사의 영업파트의 직원들에게도 탁월한 영업감각과 스킬이 필요하다.
그런 면에서, 세일즈맨들을 지도하고 이끌어주는 <세일즈 매니저>
분들의 역할도 커지게 되었다.
그래서, <21세기사>에서 펴낸 이책 <성과를 내는 세일즈 매니저는
무엇이 다른가?>를 읽어보니 직접 필드에서 뛰는 세일즈맨들의 고충과
애로점들을 다독여주는 세일즈매니저의 역할과 지도방법 등을 쉽게
알 수 있었던 참으로 유익한 책이었다...^^*
이책을 읽으면서 나는 특히, 보험이나 자동차 등의 대리점영업을
대입하면서 이책을 읽으니 머리속에 더욱 쏙쏙 들어왔다.
보험이나 자동차 등의 대리점에서 세일즈매니저는 보통 부지점장 등이
그역할을 맡는데 그분들이 일반세일즈맨들을 지도감독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맡은 사람이라 생각하니 이해가 더욱 잘되었다...
"말한마디로 천냥빚 갚는다..."
내가 이책을 읽으면서 생각나는 우리네속담은 바로 위속담이었다...
세일즈매니저가 세일즈맨을 대하면서도 바로 상대방의 입장에 서서
역지사지의 자세로 대화하고 격려해나간다면 어느 조직체든지간에
화합도 잘되고 성과도 잘올리는 우수한 조직체가 되리라고 생각되었다.
그리하여 이책은 일선에서 뛰고있는 세일즈매니저들은 물론 오늘도
필드에서 소기의 목표를 달성하기위해 불철주야 뛰고있는 세일즈맨
들에게도 꼭한번 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이책을 읽고나서 오늘도 일선현장에서 필드에서 자신의 몸을 내던지며
분골쇄신 열심히 뛰고있는 세일즈맨과 세일즈매니저들의 모습을
떠올려보았다...
바로 그분들이야말로 산업의 역군이고 진정한 프로페셔널이라고
생각되었다.
그런 분들이 이책을 읽는다면 날개돗친듯 세일즈세계를 날아다닐 수
있지않으실까 바로 그런 생각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