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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 마션 지오그래피, 붉은 행성의 모든 것
자일스 스패로 지음, 서정아 옮김 / 허니와이즈 / 2015년 10월
평점 :
품절
"화성에 소금물이 발견됐다..."
얼마전에 미항공우주국 나사는 <화성에 소금물이 발견됐다>는 발표를
해서 70억 인류를 흥분시켰다.
그것은 태양계로부터 네번째 행성이며 <제2의 지구>라 불릴 정도로
지구와 가장 흡사하고 제반조건이 가장 지구와 가까운 행성이 바로
화성이기 때문이다.
화성에 확실히 물만 있다면 사람도 살 수 있는 여건이 될 수도 있기에
계속 끊임없는 탐구와 조사로 화성이 좀더 우리에게 다가오고
접근할 수 있는 행성이 돼기를 갈망하는 마음으로 자일스 스패로가
저술하고 <(주) 북이십일출판그룹산하 콘텐츠크루에서 펴낸 이책
<화성> 아주 흥미진진하게 잘읽었다...^^*
"태양에서 네번째로 가까운 행성. 공전주기는 1.88년,
자전주기는 24시간 37분 23초, 지름은 지구의 1.532배, 질량은
지구의 0.1074배. 두개의 위성이 있다..."
우리는 이렇게 화성에 대한 기본적인 사항은 알고있지만 실재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지는못한다.
그냥 SF소설이나 영화들을 통해 어렴풋이나마 그존재를 인식하고
있는데 이번에 자일스 스패로님께서 저술하시고 <콘텐츠크루>에서
펴낸 이책 <화성-마션 지오그래피 : 붉은 행성의 모든 것>을 읽어보니
사진 등도 많이 삽입되어 쉽고 재미있게 서술하셔서 이책 아주 잘읽었다...^^*
더군다나 과학분야 최고의 석학이신 최재천, 정재승 교수께서 직접
추천하신 도서라 더욱 흥미진진하게 잘 읽었다...^^*
특히, 예전에 정재승 교수님의 강의를 들은 적이 있기에 과학적 사고
방식에 입각해 이책을 읽으니 더욱 쏙쏙 들어오는 느낌이었다...^^*
나는 우선 이책을 받자마자 깜짝 놀랐다.
일반 단행본크기의 책이 아니라 단행본의 거진 두배가까운 크기에
놀랐다.
글고 224쪽 전부가 올컬러로 이루어져있는데 이 컬러풀한 사진들로
보니 더욱 이책이 이해하기 용이했다...^^*
그리하여 이책은 화성의 매력, 경이로운 화성, 화성의 지도, 화성탐사 등
네개파트에 걸쳐 화성의 역사, 내부구조, 화성 생명채는 존재할까?,
미래의 화성탐사, 유인탐사 등을 일목요연하게 설명해주어 쉽게
이해되었다.
특히, <화성 생명채는 존재할까?>라는 의문점에 대해서는 나사의 발표도
있었고 또 얼마전에 리들리 스콧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맷 데이먼이 주연한
영화 <마션>을 보니 더욱 관심이 가는 주제가 아닐 수 없었다.
영화 <마션>에서는 맷 데이먼이 감자를 재배하는 장면들도 나와
나는 끝까지 지적탐구심을 갖게 되었다.
글고 <화성의 내부구조>파트에서는 가운데 핵이 있는데 이는 철, 니켈,
황이 혼합된 상태로 무려 4,000도에 달하는 고온으로 이뤄졌다는
사실엔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그리하여 이책은 화성은 물론이고 천문학에도 관심있으신 분들이라면
한번쯤 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린다...
문득 존 그레이의 명작 <화성에서 온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도
생각나네...^^*
이책을 읽고나니 화성이라는 붉은 행성에 좀더 가까워졌음을
느끼게 해주었다.
또한, 아 언제나 나도 화성한번 가고싶다는 마음도 강렬히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