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인대학교 낯가림학과 졸업하기 - 낯가림 심한 개그맨의 우왕좌왕 사회 적응기
와카바야시 마사야스 지음, 전경아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15년 8월
평점 :
절판


"내게 행복이란 절규와 절규사이의 소프트 아이스크림 같은걸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와우~ 나는 일본에서 개그맨으로 활동중이신 와카바야시 마사야스님이

 

저술하시고 <인플루엔셜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사회인대학교 낯가림

학과 졸업하기>를  읽다가 윗구절에 깊은 울림을 받았다.

 

아 그누구도 정의내리기 힘든 <행복의 의미>를 이렇게나 명쾌하게

정의내릴 수 있다니...

 

정말 와카바야시 마사야스님이 멋진 분이시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책에서는 놀이기구인 <제트코스터>를 예로들면서 <행복의

의미>를 들려주셨다...

 

무서운줄 알면서도 긴줄을 서고 절규하면서 내려온뒤 두번 다시

타고싶지않다는 제트코스터...

그러나, 묘한 충만감에 마음은 뿌듯해지는데...

 

인생도 그런거 같다...

자신에게 주어진 일이나 직무도 어떤 때는 힘들고 스트레스만 쌓여

인생의 회의까지도 느끼는 분들도 많다. 하지만, 그분이 승진을 해서

혹은 부서가 바뀌어서 휴일에도 가족들과 편하게 지내도 오히려

밤샘작업을 했던 그시절이 그립다고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하고 자신의 직무에서 보람과

성취감도 느낄 수 있는 것이기에 행복은 바로 거기에서 느껴진다고

생각된다... 

 

"상황을 극복하면서 점점 더 다양한 노하우가 쌓이고, 세상을 또다른

시각으로도 바라보고, 그럼으로써 나만의 인생을 꾸려나갈 수 있는

것이 아닐까?
결과는 하늘의 뜻이며 ‘과정’이 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노력해도

어느 날은 반응이 신통찮고, 별로 노력하지 않았는데도 어느 날은

반응이 괜찮다. 뭐든 노력하고 애쓰고 열심히 살면 실력은 쌓인다.

그러니 과정은 열심히, 결과는 담담히. 굳이 다른 사람이 될 필요도

부러워할 필요도 없이, 지금 나의 모습 그대로, 나의 하루를 갱신해

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이다..."


나는 이책 <사회인대학교 낯가림학과 졸업하기>를  읽다가 윗구절

에도 가슴벅찬 희망도 느낄 수 있었다.

 

과정은 열심히, 결과는 담담히...

카~ 이렇게나 심플하게 이야기해주시다니...

이러한 격려의 글이 너무나도 힘을 불어넣어주셔서 더욱 이책에

몰입이 되었다...^^* 

 

글고 이책의 제목에도 나와있듯이 낯가림은 누구에게나 고민이고

힘든 것이구나 바로 그것도 느꼈다...

일본에서 버라이어티 방송을 중심으로 TV와 라디오에서 인기

개그맨으로 맹활약중이신 분들도 방송녹화전 불안과 초조로 심지어는

우울감도 느낀다니 세상에 인기스타도 다 마찬가지구나 바로 그걸

새삼 느끼게되었다...

 

그래서, 사회 진출을 앞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낯 좀 가리면 좀

어때서?!”라며 당당하게 살아갈 것을 주장하시며 이를 극복하고

살아갈 수 있는 노하우를 제공해주신다.

 

글고 이책은 현역개그맨분께서 지으신 책이신지는 몰라도 책요소

요소에 유머와 개그적인 면도 섞으며 이야기해주셔서 입가에 미소도

띄면서 더욱 즐겁게 읽을 수 있었다.

 

그리하여 이책은 사회생활을 목전에 둔 분들은 물론 대인관계를 

힘들어하거나 사회생활에 적응하기 어려워하시는 분들께서도

꼭한번 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입가에 미소를 띄며 읽어나가다보니 이책의 이야기에 절로 빨려

들어갔고 앞으로도 사회생활을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자신감을

불러넣어준 책...

 

그것이 바로 이책 <사회인대학교 낯가림학과 졸업하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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