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 부대비용들도 다 감안하기에 평당 건축비의 50%정도를 추가로
준비해야하는 이유가 되는 것이다.
와~ 나는 유은혜작가께서 저술하시고 <동아일보사>에서 출간된 이책
<살고싶은 집 단독주택 3년 후>를 읽어나가다가 단독주택 짓기 전
고려사항들을 설명하는 파트중에서 윗구절에 깊은 공감을 느꼈다.
사실 이글을 읽기전까지만해도 나는 <저집 짓는데 건축비가 얼마
드는데?>라며 평당 건축비에 평수를 곱해 나온 건축비만 생각을
했는데 이게 왠걸 저렇게나 부대비용 내지는 추가비용들이 많이
들줄은 꿈에도 생각하지못했었다...
참으로 그런거보면 단독주택을 짓기전에 고려해야하고 숙고해야될
사항들이 한두가지가 아니라는걸 깨닫게되었다....
나는 사실 지금까지 거의 <단독주택>에만 살아왔다...
그것은 우리 부모님께서도 단독주택을 좋아하시기 때문이다.
우리가 아파트에 살았던 적이 딱한번 있었다.
근데, 겨울이 되자 그아파트는 중앙공급식 난방을 하기에 부모님
께서는 상당히 불편해하셨다.
쉽게 얘기해서 단독주택의 아랫목처럼 뜨끈해서 따뜻하게 주무실
수 있는 구조가 아니라 밤에 잠들때 조금 따뜻하고 새벽에야 또
난방이 되는 중앙공급식 난방 아파트에 무척 불편함을 느끼신
것이다.
그래서, 아파트에 한 2~3년 살았나 우리집은 다시 단독주택으로
이사하였고 그후 계속 단독주택에서 살고있는 것이다.
그런데, 나는 언젠가 나이들게 되면 나는 어떻게 살면 좋을까
요즘 고민하는 일이 많아졌다.
<황토방>이 건강에 너무나도 좋아 언젠가 황토로 만든 집에서
살거야 그런 생각도 했었던게 사실이다.
지금도 그생각엔 크게 변한게 없는데 이책을 읽어보니 와~ 정말
이건 <집의 예술>이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는 멋진 집들이 넘넘
많았다...
사실 이집의 사진들과 설명을 읽게되면 이집에 살고싶어졌고
저집의 사진들과 설명을 읽게되면 저집에 살고싶은 마음이
생길 정도였다...^^*
글고 이책의 구성은 저자가 3년전에 펴낸 <살고싶은 집 단독주택>
의 후편격으로 그당시 소개됐던 집 두곳이 지금은 어떻게 변했는지
설명하는걸 시작으로 아파트 전세금으로 내집마련하기, 귀촌주택에
대한 신선한 발상, 지출되는 월세비용을 내집마련에, 전세가 상승
분위기를 내집마련계기로 등 각유형별로 살고싶은 단독주택들을
설명하고있다. 따라서, 독자들은 자신의 상황과 취향에 맞는 유형의
집을 유심히 살펴보고 그에따라 살고싶은 단독주택을 지으면 될거
같은 느낌을 받았다.
글고 이책에서는 던독주택이 좋은 이유, 집 구하는 요령, 자금마련
방법, 집 리모델링방법과 짓는 요령 등도 자세히 설명해주어 단독
주택 짓는데 초보자라도 손쉽게 지을 수 있는 방법과 노하우들도
설명해주고있다...^^*
그리하여, 이책은 도심이건 도시를 벗어나 전원에서 짓건 나만의
개성있는 단독주택을 짓고자하시는 분들이시라면 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아 나도 언젠가 꼭 나만의 스타일과 취향에 맞는 단독주택을...
꼭짓고싶다... 글고 그안에서 나만의 공간을 만들어 살고싶다...
내가 책을 무척 좋아하기에 나만의 서재를 근사하게 꾸미고
프로젝트 빔도 설치해 좋아하는 영화도 보리라...
글고 옥상에 올라가서는 천체망원경을 이용해 밤하늘의 별도 보리라...
나만의 근사한 멋진 집...
이책을 통해 꼭지으리라 꿈꾸게되었다...
언젠가 꼭이루리라 다짐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