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브런치 카페 - 고민 한 모금, 깨달음 한 조각
임재성 지음 / 프롬북스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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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목적은 끊임없는 전진이다.

앞에는 언덕도, 냇물도 진흙도 있다.

나그네가 좋은 길만 걸을 수 없고 배가 풍파를 만나지않고

순조롭게 갈 수만은 없다...

고난을 이기면 기쁨이 온다..." 

 

                                      - 프리드리히 니체 - 

 

와~ 나는 임재성작가께서 저술하시고 <프롬북스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인문학 브런치 카페>을 읽다가 바로 윗구절에 깊은 공감을

느꼈다.

 

아~ 내가 최고로 존경하는 철학자 니체께서 저런 말씀을 하셨다니...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아침놀,

권력에의 의지, 즐거운 학문, 이사람을 보라, 선악을 넘어서,

방랑자와 그 그림자...

 

이렇게 니체는 주옥같은 명작들을 남긴 위대한 철학자셨다.

나는 조금씩 틈을 내어 그분의 저작들을 읽어나갔는데, 그분께서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시는 글들에 나는 가슴이 뛰었고 깊은 감동을

느끼기도 하였다.

 

그래서 나는 사실 학창시절에 그많은 철학자들중에 <니체>에

푹빠졌었다...^^*

 

"운명아~ 비켜라~ 내가간다~"

"산위를 힘겹게 올라갈수록 나의 가슴은 뛴다~ "

 

어쩜 이렇게 쉬운 용어들로 읽는 독자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시는지...

 

이렇게 니체는 나의 우상이었고 멘토였던 것이다.

 

그런데, <프롬북스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인문학 브런치 카페>

에서도 역시 니체는 나에게 힘을 내게해주었다...^^*

또 다른 여러분들의 주옥같은 말씀에 깊게 경도되기도 하였다.

 

"‘삶이 고해다’라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렇게 되면 더 이상 허둥지둥 헤매지 않을 수 있다는 겁니다..."


나는 임재성작가께서 저술하신 이책 <인문학 브런치 카페>에서

바로 윗구절에도 깊은 울림을 받았다.
윗구절은 모건 스캇 펙이 <아직도 가야 할 길>에서 들려주신 이야기

인데 삶이 고해이고 그사실을 담담이 받아들인다면 오히려 마음이

더 편해지진다는 이야기이다. 그리하여, 삶이 더이상 힘들게만 느껴

지는게 아니라 고난과 역경을 극복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면

의외로 일도 술술 잘풀리고 고민되는 일도 없으리라 생각되었다...^^*

 

이렇게 이책에서는 나의 가슴을 울리던 구절들이 넘넘 많았다... 

요즘엔 인문학열풍이 불고있다. 이러한때에 이책은 아들러부터

소크라테스까지 많은 성현들과 삶의 지혜도 얻게해주고 통찰의

기회도 갖게할 아주 좋은 책이었다...^^*

 

윗분들외에도 아우구스티누스, 도스토예프스키, 에리히 프롬,

리처드 바크, 코엘료, 넬슨 만델라, 니코스 카잔차키스, 카알라일,

크라이슬러, 루소, 엘리엇, 로버트 슐러, 헨리 포드, 베토벤,

미치 엘봄, 생텍쥐페리, 알랭, 아리스토텔레스, 몽테뉴, 쇼펜하우어,

톨스토이, 칸트, 플라톤, 노자, 릴케, 마키아벨리, 타고르, 공자,

프랭클린, 키케로...

 

이 근 300페이지에 가까운 이책에서 이렇게나 훌륭한 철학자, 작가,

작곡가분들의 주옥같은 명언들과 명구들이 읽는내내 나의 마음을

흔들어놓았고 심금을 울리기도 했으며 자신감도 불어넣어주었다.

 

이렇게 인문학의 힘은 위대하다는걸 다시한번 새삼 깨닫게 되었다...^^*

 

그리하여 이책은 휴일아침 늦은 브런치를 먹는다는 편안한 마음으로

한장한장 읽어나가다보면 저절로 마음이 힐링도 되고 약해진 마음을

강건하게 해주는 참으로 마법의 책이었다.

 

따라서, 이책은 삶의 갈피를 못잡거나 슬럼프에 빠지신 분들, 계속

되는 챗바퀴같은 삶에 매너리즘에 빠지신 분들께서도 꼭읽어보실

만한 책이라고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기억나네...

니코스 카잔차키스가 <그리스인 조르바>에서 들려줬던 다음의 글이...

 

"나는 어제 일어난 일을 생각안합니다.

내일 일어날 일을 자문하지도 않아요.

내게 중요한 것은 오늘, 이순간에 일어나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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