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만난 건 축복입니다 - 맑은 영혼의 땅, 히말라야에서 온 청전 스님의 선물
청전 지음 / 휴(休)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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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칙없는 정부는 망한다.

2. 노동없이 취하는 富는 망한다.

3. 양심없는 쾌락을 취하는 자는 망한다.

4. 인격없는 교육은 망한다.

5. 희생없는 신앙은 망한다.

6. 도덕없는 경제는 망한다.

7. 인간성없는 과학은 망한다.

 

정신이 번쩍 나지않는가?

지금 우리나라에서 벌어지고있는 현상과 어쩌면 이리도 딱 들어맞는가!

 

와~ 나는 청전스님께서 저술하시고 <(주)한겨레출판>에서 펴낸

이책 <당신을 만난 건 축복입니다>를 찬찬히 읽어나가다가 인도

델리 야무나강변부근에 있는 간디기념박물관의 자료실에 있는

<끝내 나라가 망하는 7가지 경고>글을 보고 깜짝 놀랐다...

 

이렇게 마하트마 간디께서 사셨던 시대가 70~150년 정도나 되는데

또 인도와 우리나라는 정치체제와 풍습들도 다 다른데 <끝내 나라가

망하는 7가지 경고>글은 그때나 지금이나 왜이리도 큰차이가

없단말인가!

 

요즘 박근혜정부...

국정철학도 없이 그저 부자들과 대기업만을 위한 감세, 특혜 등만

있고 야당과 민주인사, 일반국민들은 안중에도 없는 그들의

작태에 경악과 분노를 금할 수 없기에 윗글들이 더욱 실감나게

다가왔다...

 

작년에 단 1명도 구조하지못하고 300명이나 사망한 세월호침몰

사고만해도 그렇다...

청해진해운은 돈만 벌면 그만이라는 생각으로 화물들을 안전하게

묶지도않고 수령연한이 끝난 낡은 배를 운행강행했다가 맹골수도

차디찬 바다속으로 가라앉게 만들었고 해경은 구난업체 <언딘>

만 기다리다가 골든타임도 놓쳐 단원고학생들을 비롯한 어여쁜

꽃들이 아까운 생명들을 잃고만 것이다...    

 

근데, 수령연한이 끝난 낡은 배의 사용연한을 늘려준 인간이

이명박이다...

그는 4대강 삽질대운하공사, 방산비리, 자원외교비리 등으로

국민들의 피눈물나는 세금 100조원을 허공에 날린 극악무도한

인간이다...

 

그의 형 이상득도 저축은행비리로 수갑이 채워져 구속수감되어

콩밥을 먹기도 하였다.

그런데, 헌법에 <모든 국민은 법앞에 평등하다>는 조문도

있기에 엄청 해먹은 이명박도 수뢰죄로 수갑채워 구속수감

시켜야하는데 왜 떡검인 검찰들은 직무유기하고있는지

개탄스럽기만하다...  

 

아무튼 이렇게 새누리당은 1초라도 빨리 진짜폐간되야할 조폭

찌라시 조중동과 쓰레기방송인 TV조선, 채널A 등의 종편들의 응원과

비호에 힘입어 국민여론들을 조작하고 또 조작해 정권연장에만

혈안이 된 성나라당에 다름아니다...

 

그들은 야당과 민주인사들을 종북좌파라는 해괴한 논리로 몰아

세우고 정권연장을 위해서라면 원세훈의 국정원똘마니들을 동원해

댓글조작이나 해되는 파렴치한들, 뒷골목 양아치들에 불과하다...

 

참나 어떻게 김구선생, 안중근의사, 윤봉길의사가 지켜냈던

이나라에 민족반역자 출신집안인 김무성이가 설쳐되고 새누리당

국회의원출신인 강용석같은 양아치가 케이블이나 종편같은 방송

에서 활개칠 수 있다니 정말 지하에 계신 독립운동가들이 다 개탄

하실 일이다...

 

이책의 저자이신 청전스님께서도 1972년 10월 17일 유신헌법이라는 

영구집권헌법이 공포되자 다니시던 대학을 그만두시고 성직자의

길을 택하셨다...  

 

그 유신헌법은 지금의 대통령인 박근혜의 아버지인 박정희가 영구

집권을 위해 통일주체 국민회의라는 조직에서 단독으로 대통령후보로

입후보해 대통령으로 뽑히는 단독출마, 단독당선되게 만든 해괴한 법,

극악무도한 독재옹호법이었다...

 

아무튼 박정희는 18년 6개월간 민주인사들을 무수히 죽이고

독재를 일삼다 지 양아들인 김재규에게 머리와 가슴 등에 총알

7발을 맞고 즉사했으니 독재자의 비참한 말로가 아닐 수 없었다...

 

근데 부전여전이라고 독재자의 피가 흐르는 박근혜도 호의호식만 

해왔기에 머리에 든 것은 없지 불통에다가 조중동과 종편의 

여론조작에만 기대기에 나라꼴이 지금이렇게 한심하게 돌아가고

있는 것이다...

 

세월호 침몰로 1명도 못구하고 300명 사망!

병원마피아 삼성서울병원의 이익을 위해 메르스환자 명단공개

안했다가 36명의 무고한 사람들이 생명을 잃어!

그 누구와도 대화안하는 쇄국정책으로 일관해 남북관계는 경색되고

긴장만이 흐르게하니 안보무능도 극을 달리고있는 것이다...

 

문득 <투표는 총알보다 강하다>는 링컨대통령의 말씀이 생각난다...

내년 4월 총선과 2017년 12월대선에서는 반드시 새누리당을 몰락

시켜야한다고 본다. 2017년 12월이전 중도에 박근혜가 사망하게

되면 보궐선거가 있게되는데 그때도 투표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내년 4월 총선에서 야당이 국회의원의석 2/3이상 얻으면 박근혜를

합법적으로 탄핵퇴출시킬 수 있으니 역시 투표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튼 청전스님은 박정희의 유신선포후 출가하게 되고 1988년부터는

티벳 망명정부가 있는 인도의 <다람살라>에서 수행하고 계신 것이다.

 

이책은 청전스님께서 27년간 인도, 티벳의 히말라야 등지에서 

수행중에 만난 분들과의 진솔한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나는 이책을 읽고서 참으로 히말라야기슭에 살고 계시는 분들이

다 순수하시고 맑고 청아한 마음을 갖으신 분들이라는걸 깨닫게

되었다. 

 

두어평 움막집에서 25년간 차를 끓여서 팔아 생계를 이어오신 76세

할아버님의 맑고 순박하신 눈동자를 사진을 통해 뵈니 참 사람이라는게

재물이 많다고 지위나 권세가 높다고해서 행복한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글고 버스를 12시간이나 타고갔는데 어느 허름한 마을에서 운전수를 

포함한 인도승객들이 다 우르르 내려 어느 집에 TV수상기앞에 모였다.

그곳에서 <전설따라 삼천리>같은 프로를 한시간씩이나 보며 웃고

떠들다가 그프로가 끝나자 다시 버스를 타고 출발했다는 광경을

목격하셨다는 글엔 그냥 할말을 잃게 만들었다...^^*

 

아 이렇게 히말라야부근에 사시는 분들은 뭐 급하지도않고 그저

천천히 느리게 살아가는 그런 분들이시구나 그걸 느꼈다.

 

이 파트의 내용 비슷한건 류시화작가의 <지구별 여행자>에서도 잠깐

읽어본거 같은데 아무튼 이내용들을 통해 인도인들 누구나 서두르지

않고 느긋하게 천천히 가는 그 <느림의 미학>을 배우게 되었다... 

 

이책을 읽고나서 나는 더욱 인도, 티벳, 네팔 등지의 히말라야기슭을

가고싶었다. 에베레스트나 안나푸르나는 베이스캠프까지만이라도

가고싶은 생각이 들었고 이렇게 히말라야부근에 사시는 분들의

순박하고 맑고 고운 그영혼들을 만나보고도싶었다...^^*

 

글고 인도 바라나시의 가트에 가서 인간윤회의 의식도 보고오고

싶었고 갠지스강에서 육신을 씻고오고싶은 마음도 들었다...

바로 청전스님의 이책 <당신을 만난 건 축복입니다>를 읽고나니

그러한 마음이 더욱 강렬하게 들었다...

 

그리하여 이책은 청전스님이 걸어오신 길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물론 히말라야기슭에 살고계시는 분들의 생활상과 살아가고있는

모습들이 궁금하신 분들께서도 꼭한번 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

싶다...

 

히말라야...

그곳 밤하늘의 별들...

별무리들이 쏟아질듯한 그밤풍경도 꼭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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