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 위의 권력 슈퍼리치 - 2천 년을 관통한 부의 공식
존 캠프너 지음, 김수안 옮김 / 모멘텀 / 2015년 7월
평점 :
절판


중국최대의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

알리바바의 성공을 기반으로 개설된 온라인쇼핑사이트 타오바오...

 

이 두사이트의 매출이 이베이와 아마존의 전세계 매출액을 추월한다...

알리바바는 중국 GDP의 2%를 차지하는 대기업이 되었다.

이베이는 중국시장에서 완전 철수하게된다...

마윈회장의 총재산은 1,650억 위안으로 중국최고갑부 3위에 올라...

 

와우~ 나는 존 캠프너님께서 저술하시고 <푸른숲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권력 위의 권력 슈퍼리치>를 꼼꼼이 읽어나가다가 신흥부호를

설명하는 파트의 <중국 인터넷 거물, 마윈의 승부>라는 코너에서

윗글을 읽고 깜짝 놀랐다...

 

와~ 알리바바가 이렇게나 대단한 기업이구나 이베이와 아마존을

앞지르다니 대단하다는걸 다시금 깨닫게되었다...

 

"이 책에 나온 인물들을 면면히 살펴보면 어떠한 사회적 맥락에서
슈퍼 리치들이 탄생했는지 알 수 있고, 슈퍼 리치의 활동 기반을

들여다보면 역사 속에서 세계 패권의 중심축이 어떻게 움직였는지

(로마-잉글랜드-중세 이탈리아-에스파냐-프랑스-네덜란드-영국-

독일-미국-중동-러시아 ‧ 중국-다시 미국 등)도 유추할 수 있다..."

 

아 나는 존 캠프너님께서 저술하신 이책 <권력 위의 권력 슈퍼 리치>

를 읽어나가다가 슈퍼 리치의 활동 기반과 역사속 세계 패권의

중심축이 거의 비슷하게 움직였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다.
글고 2천년 역사를 관통하는 <부의 공식>이 있고 돈과 권력을

거머쥔 최고 부호들, 그들이 막대한 부를 축적한 방식은 모두

똑같다는데 다시금 놀라움을 금치못했다.

 

그리하여 앤드루 카네기, 코시모 데 메디치 등의 슈퍼리치들을

통해 2천년 역사를 관통하는 <부의 공식>도 잘알게되었다. 

 

2015년 6월 현재 총재산 2,600억 위안(406억달러)...

2,000억위안의 리자청회장을 물리치고 중국최고의 갑부로 떠올라...

 

아니 리자청회장을 추월하고 중국최고의 갑부로 떠오른 이분은

누구실까?

 

나는 궁금하지않을 수 없었다.

 

그분은 바로 왕젠린 완다그룹회장이시다...

 

중국최초의 복합쇼핑몰인 완다프 플라자 중국전역에 49개,

호텔 26개, 영화관 730개, 백화점 40개, KTV 45개...

최근 여행업에도 뛰어들어 2020년 여행객 2억명, 여행부문 매출액

1,000억위안(한화 약 18조원)을 목표로 세워, 이는 디즈니를 넘어

서는 세계최대의 여행기업으로의 도약을 의미...

 

이기업이 바로 완다그룹의 현황이다...

 

나는 그럼 대체 왕젠린 완다그룹회장이 누구신지 이책을 좀더 꼼꼼이

읽어보니 이분께서는 특이하게도 16세때 군인으로 입대해 장장 15년

6개월간 군생활을 한후 30대초반에 전역한 인물이었다는 것이다.

 

참으로 30대초반에 군제대후 전문지식도 없었던 인물이 이렇게 

대재벌이 될 수 있었다니 나는 감탄 또 감탄을 했다...

 

아무튼 나는 이책에서 특히, 우리나라와 가까이 위치하고있는 

중국의 기업가들에 더욱 주목하게 되었고 그분들의 입지전적인 

활동상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글고 이책에서는 역사상 최초의 부동산 재벌이라 일컫는 <마르쿠스

리키니우스 크라수스>부터 시작해 예술의 위대한 후원자라

일컫는 코시모 데 메디치, 강철왕 앤드류 카네기, 마이크로

소프트사의 빌 게이츠, 애플사의 스티브 잡스,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

페이스 북의 마크 저커버그, 기업가치가 1천억 달러가 넘는 구글

등도 소개하고있어 참으로 흥미진진하게 읽었다...

 

따라서, 이책은 인류역사상 슈퍼리치의 변천사에 대해 알고자하시는

분들께서는 꼭한번 읽어보실만한 책으로서 권유드리고싶다...

 

슈퍼리치...

물론 일반인들이 단시간내에 저분들의 경지에까지 오르는건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샌더스할아버지가 1,009번의 실패후 KFC를 세운건 68세,

앤 우드가 꼬꼬마 텔레토비를 만든게 62세, 레이 크록이 맥도날드

세운건 53세, 링컨이 27번의 실패끝에 대통령이 된건 51세였다는거

글고 조앤 K. 롤링, 폴 포츠, 야마다 아키오 등도 역경을 딛고일어선

분들이라는걸 깨달아 한걸음 한걸음 내딛다보면 슈퍼리치까지는

쉽지않더라도 그방면에 최고의 전문가의 경지에까지 오르지않겠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

 

천리길도 한걸음부터...

아울러 위속담도 문득 생각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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