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괜찮은 연이야
이국주 지음, 양지은 글꾸밈 / 자음과모음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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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무엇을 하고

누구를 만나든

진심으로 행복하다고

느끼는 것이다...

 

아~ 나는 이국주개그우먼이 저술하고 <자음과 모음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나는 괜찮은 연이야>를 읽다가 윗구절을 읽고 정말

엄지손가락을 추켜세웠다...

 

그렇다...

알랭의 <행복론>이나 메테르링크의 <파랑새> 등 행복에 대해 이야기

하거나 행복을 쫓아가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담은 소설들도 많았지만

이책에서처럼 이렇게 행복의 의미에 대해 멋지게 이야기한 글도 드물지

않았나 생각된다...

 

정말 <내가 무엇을 하고 누구를 만나든 진심으로 행복하다고

 

느끼는 것> 이것이 참으로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내가 친구들이나 지인들에게도 얘기하는게 있다.

 

우리가 이세상에 태어난 것은 바로 행복해지기위해서 태어난

것이다. 따라서, 우리가 행복하게 사는 것은 우리자신의 의무

이기도 하다는걸 이야기해주곤 한다...^^*

 

글고 유쾌발랄한 개그우먼 이국주씨가 저술한 이책에서

<행복의 의미>에 대해서도 많은걸 깨달을 수 있어 넘넘 좋았다.

 

1986년 1월 5일 生...

2006년 MBC 15기 공채 개그우먼...

코미디 빅리그 1, 2, 3, 토요일 톡리그, 로맨스가 필요해 출연...

국내최초 코믹컬 드립걸즈에 박나래, 장도연, 장윤희 등과함께 출연...

영화 통키는 살아있다 출연...

2015년 제51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예능상 수상!

 

와~ 86년생이면 만30세도 아닌데 이렇게 당당히 자리매김할 수

있으셨다니 대단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이책을 읽어보니 86년생인 저자가 신체적 컴플렉스를 극복하고

개그우먼으로서 쇼핑몰대표로서 당당히 살아가는 모습에

박수를 보내드리고싶었다.

 

인생은

내몸과 마음이

가장 순수하게 살아숨쉬던

청춘과 평생 연결된다...

 

와~ 이 구절에도 나는 감동을 받았다.

어쩜 만30세도 아닌 여성이 이렇게  어른스러운 이야기를 하다니

어느 정도 인생을 산 사람에게서 나올법한 이야기를 하다니...

 

나는 감탄 또 감탄했다....

 

그렇다.

내가 어느 정도 나이를 먹었어도 내마음은 가장 순수하고 티없이

맑았던 17세때의 나의 그마음을 나는 지금도 간직하고싶으니까...

이렇게 말씀하신 이국주씨의 이야기에 나는 전적으로 공감했다.

 

글고 이국주님께서 진솔하게 들려준 이야기들을 잘경청해서
인생을 자신감을 갖고 좀더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리하여 이책은 이국주씨의 팬분들께서는 물론이고 약간의

컴플렉스를 갖고있는 분들이 이세상을 좀더 당당하게 살고싶어

하는 바램이 있으시다면 가벼운 마음으로 한번 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기억나네...

인생의 의미에 대해 들려줬던 국주씨의 다음의 구절이...

 

인생은 365일 `연장전`이다...

프로든 아마추어든 상관없다...

지금 그자리에서 

연장할 용기만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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