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은의 스피치 시크릿 21 - 낭독으로 연습하는 말하기책
우지은 지음 / 퍼플카우콘텐츠그룹 / 2015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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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주인공처럼 연기하라~~"

 

나는 우지은 W스피치커뮤니케이션 대표께서 저술하시고 <퍼플카우

출판사>에서 출간한 이책 <우지은의 스피치 시크릿 21>을 꼼꼼이

읽어나가다가 위소제목에 필이 꽂혔다.

 

우지은대표께서는 뮤지컬배우같은 스피치기술로 다음의 세가지를

제시하고 있다.

 

목소리에 감정을 실어라!

온몸으로 감정을 표출하라!

"따옴표"속의 대화를 실감나게 살려라!

 

사실 나는 연극, 뮤지컬, 영화,콘서트관람을 무지무지 좋아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대학졸업후 공연들을 전혀 안보다가 언젠가 계기가 되서 연극

한편을 관람했는데 그 연극의 사실성, 진실성에 매료되어 그후 연극,

뮤지컬들을 엄청 보러다녔다.

그래서, 혜화역 대학로 극장가는 1~4번출구까지 안가본데가 없을 정도

여서 어느 극장하면 위치까지 대충다 감을 잡을 정도였다.

 

그런데, 뮤지컬을 보노라면 정말 나는 저 뮤지컬배우처럼 상대방으로

하여금 공감가게 묵직하게 힘을 실어 이야기하고싶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이와비슷한 이야기로 어떤 분께서는 이렇게도 얘기해주신적도 있으셨다.

 

"네가 이야기하는 톤이나 억양은 마치 영화배우가 영화속에서

대사하듯이 이야기하라~`"

 

위와같은  말씀도 들었던 적이 있기에 나는 우지은대표님의 말씀이

단번에 수긍되었다.

 

그래서, 이책에서 이야기한대로 마치 뮤지컬배우가 이야기하듯이

상대방에게 어필될 수 있는 이야기를 많이 하고자한다...^^*

 

"반드시 소리 내어 읽어야 한다. 여기에 나의 목소리와 스피치 비법이

다 들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방송인으로 특별히 말재주도,

순발력도, 재치도 없던 내가 그나마 노력을 통해 인정받을 수 있었던

비결이 바로 ‘낭독’에 있다..."


아 글고 나는 본문에 나와있는 윗글도 읽고 내무릎을 탁쳤다.

이렇게 <낭독>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게되었다.
예전에는 <글>로서 사람들을 감화시키는 시대였다면, 지금은 스피치로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의사를 명확히 밝히고 때로는 설득도 필요한

시대가 되었다. 이러한때에 우지은대표께서는 다수의 방송에서 전문

MC로 10여년간 맹활약하고 기업체 임원, 교수와 학생,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한 보이스 트레이닝과 프레젠테이션 강의로 폭발적인 관심

속에 전국각지에서 진행하고 계신 그노하우를 또 <낭독으로 연습하는

스피치방법>을 이한권의 책에 담으셨다.

 

이책에서는 스피치 기초단계 ~ 기본단계 ~ 발전단계 ~ 완성단계 등

네가지 파트로 나뉘어서 스피치기술을 설명하고있고 그에대한 실제

연습단계로 <오늘의 낭독>, <스피치예문>, <오늘의 트레이닝> 등을

제시하고있다. 그래서 스피치이론과 실제가 접목되는 곧바로 훈련할

수 있는 방법과 노하우도 제시하는 참으로 좋은 책이었다.

 

그리하여, 하루 30분씩 한챕터씩 연습해 나간다면 3주간  21챕터가

숙달되는 것이고 그렇다면 언제나 훌륭한 스피치를 해나갈 수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

 

우리네 속담에도 <말한마디로 천냥빚을 갚는다>는 아주 훌륭한 속담이

있다. 평소 말하는 훈련을 꾸준히 함으로서 대인관계나 사회생활에서

능숙하게 대화하고 좌중을 리드하는 사람, 상대방에게 나의 의도를

잘설명하고 설득할 수 있는 테크닉도 많이 개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도 생각나는 구절이 있다...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한 맥스웰 말츠의 다음의 말씀이...

 

"21일동안 원하는 행동을 계속하면 습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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