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행33훈 - 삼성 이건희 회장의 경영철학
김용준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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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와 자식만 빼놓고 다 바꿔라...

 

네 이는 이건희회장님께서 1993년 독일 프랑크프르트 캠핀스키호텔에서 이야기하신

유명하신 말씀으로서 이말씀에 그당시 대한민국은 물론 해외에도 신선한 충격을

몰고왔습니다.

 

그래서 이말씀의 요지는 무엇인가 의견이 분분하기도 했습니다.

어떤 분들은 넘 과격하신 말씀이 아니신가 가정의 중요성과 사회생활에서의 위치도

중요한건데 하시며 반론을 펴시는 분들도 있으셨지만 어떤 분들은 변화되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창의적으로 다가서는 사람만이 살 수 있다는 뜻에서 이해된다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그런데, 제생각에는 이회장님께서는 수십만의 삼성그룹직원들을 어떻게하면 다 먹고

살게해줄까 노심초사하시는  분이시기에 파이를 키우고 먹거리를 자꾸 찾아야하는

그룹의 실정에서 트렌드를 잘분석하고 소비자의 구매패턴도 수시로 조사해서 도도히

흐르는 변화의 물결에 뒤쳐지지말고 동참해서 시장을 선도해나가는 그런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하신 말씀이 아니신가 생각되었습니다.

 

그럼 그후 삼성은 어떻게 변모했을까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만 하더라고 애플과 엎치락뒤치락 자웅을 겨루고 있고 최근

분기에서는 세계시장에서 1위를 되찾았다는 소식도 들려오고잇습니다.

 

그러나, 핀란드의 노키아는 몰락했고 필름시장에서 코닥도 사라진 현재를 볼때 이건희

회장님이 선견지명이 있으셨구나 바로 그걸 느끼기도 했습니다.

 

그런 면에서 삼성그룹 임직원에게만 공개된 이건희회장의 경영의 정수를 다룬 이책

<지행 33훈>도 잘읽었습니다.

이책은 김용준 한국경제신문 기자께서 저술하시고 <한국경제신문 한국BP>에서 출간한

책으로서 이 <지행 33훈>은 이건희회장께서 말씀하신 발언들을 33개의 카테고리로

정리한 책인데 너무나도 가슴에 와닿는 이야기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기업이 존재한다는 것은 앞서나간다>는 의미는 더욱더 제마음속으로

확 다가왔습니다...

 

시장을 선도하고 소비자들의 기호나 취향을 반영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신제품들을

내놓은다면 실패할리 없다는 그분의 철학에 고개가 끄덕여지기도 했습니다...

 

또한, 위기의식을 갖고 우리는 지금 어디에 서있는지 , 어디로 가는지 파악하라는 이야기...

<5년, 10년후를 내다보는 미래통찰력을 가져라>라는 말씀은 더욱 폐부깊숙이 와닿은

이야기였습니다.

 

글고 여기서 애플의 스티브 잡스가 야심차게 아이폰을 출시해 한국에서 3개월만에 50만대가

팔려나가자 위기의식을 느낀 삼성 이건희회장은 벤치마킹전략으로 불과 몇개월뒤 <갤럭시>

를 출시했고 <갤럭시>출시와 동시에 <갤럭시2> 개발에 착수, 여기서 승부를 걸겠다는

전략을 세웠는데 이것이 빅히트를 기록했던 이야기는 같은 한국인으로서 박수를 쳐주고

싶었습니다.

 

그리하여 <갤럭시>시리즈와 <노트>시리즈로 세계시장을 석권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은

지금도  지구상 어딘가에서 벨소리가 울려퍼지고있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이책은 삼성그룹 이건희회장의 경영철학을 알고싶어하시는 분들께서는

한번 읽어보실만한 책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21세기를 살아가는 이시대에 삼성 이건희회장님의 <지행 33훈>은 그런 의미에서

삼성의 경영철학을 나타낸 이야기이지만, 이는 개인이건 기업이건간에 음미할만한

훌륭한 경영지침이라고도 생각됩니다...^^*

 

아무튼 한국경제도 세월호의 아픔과 메르스사태를 딛고서 계속 뻗어나가게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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