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에게 다시 직장이 필요할 때 - 경단녀 1년 만에 남편 연봉 따라잡기 프로젝트
이정미 지음 / 라온북 / 2015년 5월
평점 :
품절


​어느 추운 겨울밤 16개월된 딸아이를 안고 울면서 야반도주하다시피
시댁을 뛰쳐나왔다...
​분유값 하나 없어 오갈데없어...
남편과 시댁빚만 가지고 나오게 된 상황...
그러나, 닥치는대로 일했다.
유아전집외판원, 화장품 외판원, 식당알바, 마트 계산원...
이것저것 하느라 고생했지만, 딸하나만 믿고살아왔다.
그렇게 억척스럽게 살다가 강사라는 직업을 최종적으로 갖고 열심히
뛰기를 10여년 이젠 한국여성 다시일하기센터 소장으로 수원시 광역
행정시민협의회 위원으로 열심히 뛰는 당당한 커리어 우먼이 되었다...
 
바로 이분이 이정미 퓨어로하스대표님이십니다.
 
세상에 뭔 직함이 이리도 많으신지...
 
네 저는 이정미 한국여성다시일하기센터 소장께서 저술하시고 라온북
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아내에게 다시 직장이 필요할 때>을 읽고
이정미소장께 박수를 보내고싶어졌습니다.
네 이것은 남성이건 여성이건간에 너무나도 공감이 가는 이야기였기
때문입니다.
“100세 시대, 친구 모임만으로는 살 수 없다
100세 시대, 남편 수입만으로는 살 수 없다..."
 
네 참으로 공감가는 이야기들입니다.
초고령화사회로 진입하는데 단 18년밖에 안걸린 우리나라...
이러하기에 남편만의 외벌이로는 힘든 시기가 되고있다고 합니다.
이러한때 경력단절여성에서 얼마든지 당당한 커리어우먼으로서
살아가라는 ​이정미소장님의 생생한 이야기는 마음에 확와닿았습니다.
글고 성공한 경단녀 8인의 이야기도 실으시면서 유인경, 오영실,
양소영 등 TV 토크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계시는 분들의 이야기들도
실려있어 이분들의 걸어오신 이야기들도 잘읽었습니다. 
 
저는 특히, 결혼후 3년간 전업주부로 지내다가 1990년 경향신문에
입사해 25년간 일하시다 경향신문 부국장까지 오르시고 방송활동도
활발히 해오시는 모습이 너무나도 당차고 멋져보여 이분의 팬이기도
합니다만, 이책에서 소개된 유인경기자님의 모습에 더욱 감탄을
하기도 했습니다.​
 
글고 이책은 여성분이 쓰시고 경력단절여성들을 주제로 씌어진
책이지만 남성들도 얼마든지 읽어볼만한 책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즉, 남성분들도 이런 분들의 이야기들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자신도
어떻게하면 끝없는 자기계발과 노력으로 경력단절없이 일해나갈 수
있는지 노하우도 배울 수 있는 아주 좋은 책이라 생각되었습니다.

경력단절에 아파하지말고 자신의 뜻을 맘껏 펴는 사람이 되는건
남녀불문 다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
글고 이책은 경단녀에서 커리어 우먼이 되야만 하는 당위성, 경단녀가
넘어야할 7가지, 경단녀가 직장으로 돌아가기위한 직업훈련정보,
경단녀가 갖어야할 마음가짐과 정신자세 등에 대해서도 소상히 설명
하여 꿈을 갖고 있는 여성들에게 힘이 되주는 아주 좋은 책이었습니다.
그리하여 이책은 현재 전업주부에서 커리어 우먼으로 변신하고픈
분들은 물론 뭔가 새롭게 변신을 꾀하는 분들께서도 한번쯤은 꼭 읽어볼만
책으로서 권유드립니다.
 
지금도 기억나는 말이 있습니다.
저는 언젠가 결혼해서도 그말을 되새기며 좀더 당당한 사회인​, 좀더
멋진 아버지가 될 것을 다짐해봅니다.
자녀의 매니저로 자녀만 쫓아다니며 인생을 허비하지마라!
본인스스로의 매니저가 되라! ​
즉, 본인스스로가 본인인생의 매니저가 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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