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복권과 연금복권에 당첨되었어요 - 행복한 이야기
이승훈 외 지음 / 해드림출판사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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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순례길을 기약없이 걷거나 정처없는 여행을 떠나리라...
크로아티아의 비좁은 골목길에서 마주친 이방인과 눈인사를 나누고,
걷다 지치면 목로주점에 앉아 흑맥주를 한잔 기울여야지...
네 윗글은 이승훈님외 여러분들께서 저술하시고 해드림출판사에서
펴낸 <로또복권과 연금복권에 당첨되었어요>라는 책에서
엄현옥님이 로또 1등당첨시 하고싶은 일을 적으신 내용이었습니다.
정말 모든 사람들에게  로또 1등당첨시 어떻게 사용하고싶은지
물어보면 십중팔구 다 <해외여행>을 떠나고싶다고 얘기합니다.
심지어는 그냥 세계일주를 떠나고도싶다고 얘기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참으로 생각만해도 가슴설레이고 또 가슴벅찬 이야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저는 가끔 로또복권이나 연금복권을 사보지만 많이는 안삽니다.
요즘엔 1천원짜리 한장만 사고 돌아설때도 있습니다.
로또나 연금이나 스피도나 복권이란 복권들은 당연히 확률과의
싸움입니다.
로또복권이 815만분의 1이라는 극히 희박한 확률이기에 정말
어떤 분들은 벼락을 몇번 맞는것보다도 더 어​려운 확률이라고도
말씀하십니다.
따라서, 이러한 복권들은 그냥 심심풀이로 구입하는게 어떨까
그런 생각도 해봅니다.
누군가 그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1주일이 편안해질려면 복권을 사라고... ^^*
물론 복권은 당첨되면야 좋겠지만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추첨할
때까지 왠지모를 기대심리로 흐뭇한 마음이 1주일은 가기에
사보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
네 글고 이책은 로또복권이나 연금복권에 당첨된다면 어떻게 하겠다는
희망을 이야기하거나 지금까지 살면서 복권에 얽힌 본인의 에피소드
들도 진솔하게 설명해놓으셔서 아주 흥미진진하게 읽었습니다.
어떤 분께서는 어렸을때의 소원이 집안가득 강냉이를 비치해놓고
실컷 먹어보는거였다고하십니다. 저는 그분께서는 참으로 소박한
꿈이셨구나 어릴땐 그러실만도 하지 그런 생각도 들면서 입가에
잔잔한 미소를 띄게하기도 했습니다.
그분에게는 어렸을때의 그꿈이 하나의 로또였던 것이기도 합니다~ ^^*
 
그리하여 이책은 로또복권 등 복권을 꾸준히 사시는 분들은 물론
복권을 꼭안사시더라도 뭔가 삶에 액센트와 재미를 느껴보고자
하시는 분들께서는 편하게 한번 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립니다~ ^^*
 
지금도 기억나네요...
엄현옥님께서 본인의 최고의 행복한 순간이 언제인지 밝히셨던
그말씀이...
 
지금 내게 주어진 모든 것이 내겐 로또다...
지금 이순간이 로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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