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만장 중년의 4개 외국어 도전기
김원곤 지음 / 덴스토리(Denstory) / 201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느린 것을 두려워하지말고, 서있는 것을 두려워하라...

네 윗글은 ​이책의 저자이신 김원곤교수님께서 중국어학원을 다니실때
학원벽에 붙어있던 표어라고 합니다.
마치 이솝우화에 나오는 <토끼와 거북>의 이야기를 연상시키는 글입니다.
네 저는 이글을 읽고 좀 늦더라도 꾸준히 우직하게 공부해나가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절실히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김원곤 서울대 의대 흉부외과 교수님께서 저술하시고 알피코프
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파란만장 중년의 4개 외국어 도전기>를 넘넘 잘읽었고
제자신도 느끼게된 점도 무척 많아졌습니다.
 
"누가누가 더 끈질기나 -1만시간의 법칙"
"가급적 빨리 반복하라 - 가능한 한 자주 반복하라"

네 윗글은 김원곤교수님께서 4개 외국어들을 공부하시면서 느꼈던 경험담과
잘하는 비결을 알려주신 내용들인데 정말 통감되는 내용이었습니다.​

50세의 연세가 되셨던때에 일본어를 필두로 중국어,프랑스어, 스페인어에
도전했던 김교수님께서는 순전히 학원수업만으로, 4개 외국어를 정복하셨기에
특별한 비결과 노하우가 있으실줄 알았는데 윗구절들처럼 나태하지않고
자신을 채찍질하며 꾸준한 노력만 하셨다하니 저는 여기서 많은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네 사실 저는 영어회화마스터를 위해 지금도 공부중에 있습니다.
글고 프랑스어는 고교때 제2외국어로서 공부를 했었고 글로벌시대를 맞이해
엄청난 관광객들이 몰려들고있는 중국이라는 나라의 언어도 정복하고
싶은 마음이 강렬합니다.
정말 요즘 중국인관관객들이 우리나라에 물밀듯이 들어오고있는데 저는
여행을 통해 이를 실감하기도 했습니다.
즉, 작년 10월 제주도에 여행을 갔었는데 와~ 어떻게 사방팔방 중국인
관광객들이 많았는지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공항에 내리자마자 가장 가까운 용두암으로 갔는데 와~ 용두암주변에 어떻게
한국인관광객들보다 중국인 관광객들이 훨씬더 많을 수 있었는지 저는
다시금 깜짝 놀랐습니다.
 
글고 2년전에는 순천만 갈대숲을 갔었는데 왠걸 거기서도 중국인 관광객들이
관광버스들을 대절해와서 사방이 다 온통 중국인들로 애워쌓여있었고 저는
​중국인 관광객에게 사진촬영을 부탁하기도 했답니다.
 
저는 4년전 중국의 북경과 장가계여행후 중국이라는 나라에 관심이 갔었고
2014년에 우리나라를 방문한 요우커가 자그만치 600만명을 돌파했다고
해서 중국시장이 갑자기 우리에게 확 다가선 느낌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중국어 학습열풍도 덩달아 불고있어 중국어마스터에도 관심이
가고있는 중에 이책을 출간하게되어 읽을 수 있게된건 저에겐 크나큰
행운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일본 영화나 애니매이션이, 일본만화에도 관심이 많아 언젠가 자막
없이 보고싶어 일본어에 대한 갈망도 지대했던차에 불어, 중어, 일어에다가
스페인어까지 정복한 김원곤교수님의 성공기를 읽으니 저도 <할 수 있다>
는 자신감이 불쑥 솓아났습니다.
누군가 그런 얘기를 하더군요...
 
외국어를 유창하게 잘구사하는 사람을 보면 멋지고 아름답고 심지어는
섹시해보이기까지한다고...
그래서, 이책을 읽고나니 초중고대학을 졸업한지 오래된 직장인들이나
사회인들일지라도 자신감을 갖고 공부해나간다면 얼마든지 외국어를
정복해나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TV를 보면 연예인들도 영어회화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걸 보고 신선함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개그맨 김영철씨나 박경림씨는 영어를, 조혜련씨는 일본어를 자유자재로
프리토킹하시는걸 보고 또 그분들이 어학교재들까지 출간하시는걸 보고
저분들도 다하는데 나라고 못할소냐 그런 오기도 생기기까지 했습니다. 
 
글고 중국인 여성을 소개받고 사귀기위해 그때부터 열심히 중국어공부를
시작 6개월만에 마스터했다는 분의 이야기도 들을때엔 저도 오기가 생겼고
그렇게 적절한 동기부여도 필요하겠다 그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아무튼 이책 ​<파란만장 중년의 4개 외국어 도전기> 넘넘 잘읽었습니다.
이책에서 김교수님께서는 2003년 일본어부터 도전을 시작했던 그과정을
가감없이 있는그대로 올려주셔서 실감나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흉부외과의사로서 직무도 바쁘신가운데 짜투리시간들을 적절히 사용하시고
반복 또 반복하셔서 공부하신 김교수님의 외국어공부법...
 
<학문에는 왕도가 없다>는걸 새삼 강조하시며 부단한 노력과 반복만이
외국어 공부의 지름길이라는걸 강조하셨는데 저도 너무나도 공감가는
이야기셨습니다.
 
그리하여 이책은 학교졸업한지 오래되어 사회생활하기도 바쁘지만 외국어를
정복하고싶어하는 직장인들, 자영업자분들은 물론 지금 하고있는 외국어
공부가 생각만큼 진도가 안나가 고민중이신 분들께도 한번쯤은 읽어보실만한
책이라고 권유드리고싶습니다.
저는 이책을 다읽고나서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외국어공부...
쉽지만은 않지만 결코 정복못할 대상은 아니다...
자신감을 갖고 도전, 부단히 공부해서 꼭 정복해보자...
화이팅! 화이팅! 화이팅!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