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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약을 버리고 아연으로 끝내라
가사하라 도모코 지음, 배영진 옮김 / 전나무숲 / 2015년 5월
평점 :
절판
국내 당뇨병환자수 2013년 현재 231만명...
세계 당뇨병환자수 2013년 현재 3억 8,200만명...
1억 7,500만명은 자신이 환자라는 사실도 몰라...
2030년경에는 국내 당뇨병환자수 500만명 돌파예상...
네 우리나라는 물론 전세계에서도 가히 당뇨병환자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당뇨대란~
네 이렇게나 당뇨병환자가 늘어났는지 의문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우리나라에는 1960년대에는 당뇨병환자가
그리 많지않았답니다.
먹을거 부족하고 힘들게 살았던 때는 드물었던 당뇨병환자가
먹을게 풍부해지고 운동부족이 심화된 후에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입니다.
저희 어머님께서도 예전보다는 공복혈당수치가 올라가셔서 저희
집안에도 사실 당뇨비상이 걸려있는 상태입니다.
그러던차에 가사하라 도모코약사게서 저술하시고 전나무숲출판사
에서 펴낸 이책 <당뇨병, 약을 버리고 아연으로 끝내라>를 읽게
된건 뜻깊은 일이었습니다.
일본의 약사 1,000명에게 당뇨병의 신지식을 가르치는 약사이신
가사하라 도모코씨...
이분께서는 당뇨병의 원인은 영양불균형에 있다고 하십니다.
우리는 현재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중에서 오히려 탄수화물을
과다섭취하고있고 비타민과 미네랄은 적게 섭취하는 그 영양
불균형에 당뇨병의 원인이 있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비타민과 미네랄도 충분히 섭취해야하는데 그중에서도
아연은 꼭챙겨먹을 것을 강조하고있습니다.
근데 아연이라함은 인체가 스태미너가 떨어졌을때 보충적으로 먹어야할
성분이라고 예전부터 알고있었는데 당뇨병을 예방하려면 이를 꼭
챙겨먹어야할 영양소라 하시니 저는 아연의 존재가치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인슐린이 적절히 작용하도록 돕는 영양소로서 뼈의 신진대사에도 필요한
영양소인 아연의 하루 필요한 성인섭취량은 12~13mg이라고 합니다.
이는 콩과같이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에 많이 들어있고 어패류와
견과류에도 많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이것이 결핍하게 되면 암, 빈혈, 치매, 골다공증 등 무서운 병들에 노출
되기 쉽다하니 더욱 챙겨서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글고 체내 아연의 소비가 많아져 고갈시키는 안좋은 생활습관이 있는데
눈을 혹사하거나 밤을 새우는 습관, 과도한 음주와 흡연, 과도한 운동과
상처 등을 주의하라고 일러주시기도 하셨습니다.
저는 이대목에서 밤늦게 자는 습관이 좀 있는데 이를 고쳐야겠다 바로
그걸 느꼈습니다.
그리하여 이책은 현재 당뇨병을 앓고 계시는 분들은 물론 당뇨병의
가족력이 있으신 분들 또 당뇨병을 예방하고싶으신 분들이라면
꼭한번 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립니다.
아연을 충분히 보충할 경우 설사 지금 혈당강하제를 드시는 분들이라도
서서히 당뇨약을 줄이다가 끊을 수 있다하시니 앞으로는 아연을
충분히 챙겨먹어야겠다 바로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