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도 사랑받고 싶다 - 아이를 기르며 가장 먼저 가르쳐야 할 위대한 유산
이호선 지음 / 프롬북스 / 2015년 6월
평점 :
절판


"요즘의 아이들은 왜이리 심약하고 스마트폰에만 빠져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네 그것은 요즘의 아이들이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풍족하고
여유있는 상황에 있는 세대인데 그들을 올바르게 잡아주고
이끌어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네 저는 얼마전에 어느 종교인분을 만나 평소 궁금했던 이문제에
대해 질문을 드렸더니 이렇게 ​얘기를 해주시더라고요...
​네 저희 집안에도 사랑하는 조카가 속칭 <중2병>에 걸려
갈피를 못잡고 있었던차에 그말씀을 듣고보니 참으로 수긍이
갔습니다.  
스마트폰과 게임에는 푹빠져있지만 공부는 등한시하는 요즘의
아이들...
사회성도 부족하고 자기중심성이 강한 요즘의 아이들이 많기에
요즘의 부모님들은 고민이 많으시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이런 종류의 책들은 <내아이를 바꾸는 방법>
이라는 책은 많이 나왔지만 부모가 해야할 일을 소개하는
책들은 그리 많지않았습니다.
그런 면에서 이호선숭실사이버대학교 기독교상담복지학과
학과장님께서 저술하시고 <프롬북스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부모도 사랑받고 싶다>는 거꾸로 부모가 어떻게 변해야하는지
어떻게 아이들을 대해야하는지 그노하우와 방법을 알려주어
아주 흥미롭게 잘읽었습니다.
그런데, 2010년부터 2014년 9월까지 5년동안 초중고생
자살자가 630명이나 됐다고 합니다.
또 초중고생중 20%는 자살충동을 느낀적도 있다고 하고
그이유는 놀랍게도 <부모와의 갈등>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부모님들은 아이의 눈높이에 맞추고 사랑해주고
잘품어준다면 모든 문제들은 해결되리라 생각되었습니다... ​
 ​
이책은 이사회의 기성세대로서 제자신도 돌아보게했고
많은걸 느끼게해주었습니다.
그리하여 이책은 초중고 자녀를 두신 부모님들은 물론 요즘의
아이들을 어떻게 대해야할지 고민이신 분들에게도 꼭한번 읽어
보실만한 책이라 생각됩니다.
훌륭한 심리학서적으로서도 알찬 내용들이 많아 수시로 읽을
필요가 있겠다 그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글고 저는 ​지금도 기억나는 구절이 있습니다...
부모자신들부터 기성세대들부터 자신을 돌이켜봐야한다는
다음의 말씀들이...
"자신의 어린시절, 지금 현재 자식과 똑같은 나이였을 때
자신을 뒤돌아보면 답이 있기 때문이다. 그때 부모 자신은
얼마나 똑똑했나? 얼마나 현명했고, 얼마나 잘했나?
이런 생각만 해도 상담실까지 올 일 없고, ‘희망이 없다’는
절망적인 단어를 서슴지 않고 쓸 일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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