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를 만들어 내는 노력의 기술
야마구찌 마유 지음, 김명선 옮김 / 이보라이프 / 2015년 6월
평점 :
절판


도쿄대학교 3학년 사법고시 합격...

4학년 국가공무원  제1종 시험 합격...

도쿄대학교 수석 졸업...

재무성 근무...

변호사 사무실개업...

네 저는 야마구치 마유변호사님이 저술하시고 <이보라이프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결과를 이끌어내는 노력의 기술>을 읽었는데 우선

야마구치 마유변호사님의 아력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1억 3천만명이나 되는 치열한 일본사회속에서 이렇게나 출중한 성적을

올리신 천재가 계시다니...

감탄 또 감탄 했습니다...

동시에 저의 학창시절을 떠올려봤습니다.

나름대로는 책상에 앉아있는 시간은 많았던 편이지만 생각만큼은

성적이 안나왔던 저의 학창시절을...

 

그래도 암기과목은 좀 잘했던 편이었습니다.

대학들어가서도 어떤 문제가 시험제목으로 나오면 <서론 ~ 본론

~ 결론>을 다암기하고 들어갈 정도로 암기력은 뛰어났습니다.

또한, 어떤 하찮은거라도 스쳐지난 것은 몇년이 지나도 아니 10년이

지나도 기억해내는 나름대로는 비상한 머리를 갖고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헬스클럽에서 역기를 들다가 좀전에 내가몇번 들었지하며

깜빡하기도 하는 나이로 접어들었다니...^^*

그래서, 언젠가 저의 학창시절을 돌이켜봤을때 아쉬웠던 점은 좀더

집중력있게 공부를 안했다는거와 꾸준히 못했다는거 이 두가지가

가장 많이 떠오르더라고요...

그런 면에서 야마구치 마유변호사님의 말씀이 맘에 와닿았습니다.

바로 <한권의책에 집중하라>라는 말씀이 눈에 확 다가왔습니다.

기본교재는 이것저것 사지말고 한권의 책에 모든 것을 단권화

했어야했는데 그것이 가장 아쉽더라고요...

그리고 작은 성공을 많이 쌓아가자고 말씀하셨는데 이것도 매일

매일 꾸준히 공부하면서 성취감을 맛보라는 의미이기에 저는

이대목에서 무릎을 탁쳤습니다.

글고 정독 1회보다는 속독 7회가 훨씬 더 효과적이라시는데

이것은 특히 암기과목들에서 더 빛을 발한다고 생각합니다.

어학도 마찬가지여서 자꾸 몇번씩 되풀이해서 본다면 그것만큼

더 효과적인 것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식사시간을 기준으로 하루를 세부분으로 나누어 사용하라는

말씀도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따라서, 아침식사는 일찍 점심식사는

늦게하라는 이야기는 효율적인 하루보내기에 한번쯤은 생각해봄직한

내용이었습니다.

 

그리고 노력에도 우선순위가 있으니 가장 가치가 높은걸 1위로

그다음은 2위로 놓고 가중치를 둬서 우선순위의 일들을 먼저 처리

하라는 말씀은 참으로 공감이 많이 되었습니다.

요즘 보면 서울의 어느 흉부외과의사께서 10년에 걸쳐서 일어,

중어, 불어, 스페인어 등 4개 외국어를 마스터했다고해서 화제가

되고있다고 합니다.

그것도 뭐 무역을 하시는 분도 아니시고 어학교수도 아닌 그렇게까지

꼭 어학들이 필요한가 생각되는 흉부외과의사께서...

그것도 50줄의 연세에 학원을 다니시며 독파하셨다니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비장한 각오를 다지게 되었습니다.

​한국의 흉부외과의사의 4개 외국어 마스터에 자극받고 야마구치

마유변호사님의 공부방법을 노하우로 해서 다시한번 영어에 도전

해보자 각오를 다지게 되었습니다.

개그우먼 박경림, 개그맨 김영철씨가 영어들을 유창하게 하시거나

개그우먼 조혜련씨께서 일어회화도 유창하게 하시는거 보고 나도

왜 못할소냐 그런 생각이 들었는데 바로 이책 ​<결과를 이끌어내는

노력의 기술>을 읽고서 저의 신념에 불을 당기게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이책은 한창 공부하고있는 학생들은 물론이고 만학의

꿈을 안고 도전하시는 분들께서도 꼭한번 읽어보시라고 권유드리고

싶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매일 부단히 노력하고 이책에 나와있듯이 잠자기전

1분전에 저의 노력의 하루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을까 합니다...

 

문득 주자의 권학문이 떠올랐습니다...

소년은 늙기쉽고 학문은 이루기 어려우니

한치의 시간도 가볍게 여기지마라...

연못가의 봄풀이 꿈에서 채 깨기도 전에

계단앞 오동나무잎이 가을을 알리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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