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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착각하는 남자 고민하는 여자
이경미 지음 / 프롬북스 / 2015년 6월
평점 :
적나라하다~
독자가 알고싶어하는 부분을 등긁어주듯이 명쾌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성에 대해 좀더 긍정적으로 자연스럽게 접근하게 해주었다~
네 저는 이경미 부산의료원 비뇨기과 과장님께서 저술하시고 <프롬북스
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착각하는 남자 고민하는 여자>을 읽고난
느낌은 바로 위 세가지말로 정의할 수가 있었습니다.
어떤 면에서는 민망하게도 느껴질 수 있는 단어나 표현들도 많았지만
오히려 성에 대해 더욱 잘이해할 수 있게 설명해주셔서 편하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
요즘에는 성의식이나 성을 바라보는 시선들이 예전보다는 개방적으로
변화된게 사실입니다. 예전같이 금기시되거나 쉬쉬했던거에서 벗어나
서로 담론하고 의견을 나누는 정도에까지도 이르렀습니다.
그러나, 지인들끼리는 물론 인터넷에서조차도 <~카더라>면서 떠다니는
이야기들이 마치 기정사실화되는 경우도 많고 또 모든 사람들이 상식적
으로 생각되었던 것들도 사실은 잘못 생각하고있는 것들도 많은게
사실입니다.
그러던차에 <착각하는 남자 고민하는 여자>을 읽고 저는 그동안
긴가민가했던 이야기는 확실하게 깨닫게해주었습니다.
또한, 다른 분들의 경험담들이나 실제사례들을 읽고서 이세상
사람들은 크게 다를거 없이 다 평범하게 살아가고있구나 바로 그걸
느끼기도 했습니다.
글고 국내에 단 30명밖에 없는 비뇨기과 여의사중 한명인 저자는
수천명을 상담한 흥미진진한 사례로 이 책을 구성했다고 합니다.
또한, 지난 7년간 「부산일보」 클릭수 1위 칼럼으로도 인기 높았던
<위풍당당 성교실>을 연재하며 이미 그 진가를 평가받은 바 있는
이경미원장님...
KNN <공개클리닉 웰>, MBN <황금알>, KBS <아침마당> 등 다수
TV 프로그램에 출연하셨으며, 현재는 「국제신문」 독자위원회 위원
으로도 활동하고 계시는 이경미원장님...
이렇게 실제사례와 전문지식으로 무장된 이경미원장님께서 보다
실제적이고 충만한 성에 대한 38가지 스킬로 집약한 책이 바로
이책이었습니다.
따라서, 이책은 성문제로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은 물론 앞으로
결혼을 할 분들께서도 한번쯤은 읽어볼만한 책이라 생각되었
습니다.
그리고 성은 두남녀가 서로를 더욱 더 잘이해할 수 있는 매개체
이기에 성에 관한한 격의없는 대화를 나눈다면 두사람사이는
큰문제가 생길 수도 없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착각하는 남자 고민하는 여자...
이책의 제목이기도한데 서로간의 대화가 충분히 이뤄진다면
위제목이 아니라 <서로를 너무나도 잘이해하는 남녀>로
바꿔질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