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청년 일자리 프로젝트 - 취업교차로에 서 있는 100만 청년들을 위한 현장처방전
신용한 지음 / 가디언 / 2015년 4월
평점 :
절판


이태백, 사오정, 오륙도...

 

이는 예전부터 유행했던 요즘의 울사회세태를 반영하는 용어들입니다.

그중에서도 <20대 태반이 백수>라는 이태백은 지금까지도 널리 진행되고

있는 용어라고들 합니다.

요즘 매스컴을 오르내리는 청년실업의 심각성 거기에다가 전후 베이비

부머들의 은퇴로 인한 중장년층의 실업문제도 심각하게 대두되고있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요즘엔 아버지도 실업자, 아들도 실업자라는 자조적인 이야기가

오르내리고있기도 합니다.

그런데, 세계경제의 침체에다가 국내경기의 침체는 실업률을 더욱 높여

가고있는 상황입니다.

실업률증대는 또 내수부진으로 이어져 이는 악순환을 반복하게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탁월한 전략과 실력을 갖추고 뛰어들어야 취업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던차에 저는 신용한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께서 저술하시고

가디언출판사에서 출간한 이책 <대한민국 청년 일자리 프로젝트>

잘읽었습니다.

 

사실 청년취업과 저는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주위에 아직 취업못한

지인들을 보면은 안타까울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그래서 지인들에게 사실 도움좀 주고자하는 목적과 요즘의 트렌드도

알고싶어 이책을 읽게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책은 네개파트로 나뉘어 설명하고있는데 저는 의외로 흥미

진진하게 읽었습니다.

<청년일자리프로젝트>라해서 다소는 무거운 이야기들로만 있을줄

알았는데 취업을 고민하고있는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이야기들을 저자자신이 겪었던 경험담과 상담사례들을 제시하여 설명

하니 더욱 잘이해할 수 있었고 설득력있게 다가왔습니다.

 

저는 특히, 마지막 파트인 <누구에게나 직장생활은 길어야 20년이다>

라는 파트를 통해 <창업이야기>들을 들려주셨는데 이 파트를 특히더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이 파트에서는 창업의 중요성과 필요성, 창업시작전 준비사항 글고 해외

창업에까지 일목요연하게 설명해주었습니다.

 

저는 특히, 한 청년이 캄보디아에서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가게를 창업한

이야기와 28세의 여학생이 케냐에서 다큐멘터리제작사업을 하는 이야기는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예전에 TV에서 해외창업이야기를 보니 두바이에서 미용업을 하는 분의

이야기도 색다르게 다가왔는데 이렇게 해외쪽으로 눈을 돌리면 새로운

기회의 땅이요, 블루오션이 될 수 있겠다 그런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

 

그리하여 이책은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이나 청년층은 물론 창업에도

관심을 갖는 분들께도 꼭한번은 읽어보시라고 권유드립니다...^^*

 

지금도 생각나는 구절이 있네요...

16번 사업실패후 17번째 도전해서 연매출 1,300억원의 중견기업을

보란듯이 일궈낸 전원태대표의 야성이 드러나는 다음의 말씀이...

 

"내가 못할게 뭐야? 깨지면 좀 어때! 또하면 되지.

세상에 죽으란 법은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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