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친구/시간에 팔려
가난해진 영혼을
눈물의 폭포로 깨우는
너는,
나의 이상(理想).

네 저는 김도연시인께서 쓰시고 <삶과 지식출판사>에서 출간한 이시집 <그림자 떼어 걷기>라는 책의 <출판사서평>을 읽어보다가 책본문내용중에 [가슴에 벅차 흐르는 것에게 물었다]라는 시의 이 시귀를 읽고 신선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의미를 곰곰이 생각해보기도 하였습니다.
저는 사실 요즘 <詩>에 푹빠져있습니다.
단한줄로도 저의 마음을 휘감는 시...
이는 분명 뭔가 마력을 갖고있음이 틀림없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김도연시인께서 13년간 써오셨던 시들을 한권의 책으로 엮은 이시집은 분명

저에게 인생을 되돌아보는 관조의 시간을 줄 것이라 생각됩니다.
시제목에서도 나와있듯 과연 이시집제목에서 말하는 <그림자>의 의미가 무엇인지 찬찬히

살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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