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의 경제학 - 불황 10년, 가정부터 지켜라!
김준성 지음 / 퍼플카우콘텐츠그룹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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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들은 25세에 이미 죽어버리는데
장례식은 75세에 치른다..."


                      - 벤자민 프랭클린 -

나는 김준성 휴머니스트 경제연구소 소장께서 저술하시고 <퍼플카우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옆집의 경제학>을 읽던중 위대목을 읽고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이말의 뜻은 육신의 장례식을 치르기이전에 이미 정신적인 죽음을 맞는다는 뜻이다.
꿈도, 배움도, 목표도 없이 그저 흘러가는대로 사는 사람들은 이미 죽은 것이나
다름없다는 뜻이다.

 

이러한 깊은 뜻을 알고서 나는 내자신을 돌이켜보았다.
지금까지 나는 어떻게 살아왔는지 지금은 어떻게 살고있는지 또 앞으로는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내가 75세가 될려면 아직도 먼시기이기도 하지만, 유수같이 흐르는 세월속에서
치밀하게 계획을 세우고 하나하나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야하지않겠나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하였다.

이책 <옆집의 경제학> 참으로 훌륭한 책이었다.
지금은 경제불황의 시기라고 한다.
국제경제는 암울하고 내수는 최악의 침체를 걷고있다고 한다.
혹자는 <제2의 IMF>가 올지도 모른다고 경고하기도 한다. 

 

이러한 시기속에서 각개인은 자신의 소득을 극대화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또 그 극대화된 소득을 각각의 포트폴리오에 맞게 분산투자하여 더욱 소득을
불려나가는 재테크의 방법은 무엇인지 고민할 때가 요즘이 안니가 생각된다.

그런 면에서 바로 이책은 그 해법을 제시해주고있어 너무나도 좋았다.
또한, 글의 서술도 간결한 문체로 알기쉽게 서술하였고 김준성소장님께서
경험하신 다양한 상담사례와 경험들을 제시해주셔서 더욱 수월하게 읽을 수
있었다.

그리하여 소득, 지출, 저축투자, 부채, 목표 등의 분야에서 어떻게 효율적으로
관리시스템을 짜서 이상적인 <가정경제시스템>을 완성할 수 있는지 알려
주고있고 우리가정을 지켜줄 7개의 통장은 어떤 것이고 이를 어떻게 관리해
나갈지 해법도 제시해주기도 하였다. 

 

또한, 신입사원, 신혼부부, 부자들, 위기의 3040, 싱글족별로 자산관리는
어떻게 해야할지 방법론을 알려주어 자신이 처해있는 상황에 맞게 재정
관리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제공해주고있어 너무나도 좋았다...^^*

글고 이책은 단순한 재테크서적이 아니었다.
효율적인 경제생활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를 제시해준 책이지만
각개인이 어떠한 마음으로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방법론도 제시해주어
어떤 면에선 철학적인 책이기도 하여 더욱 흥미있게 읽어나갈 수 있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막 사회생활을 시작한 신입사원들은 물론 어느 정도
자산을 보유중이신 분들도 꼭한번 읽어보시라고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한 연예인이 인터뷰한 다음의 글이 가장 떠오른다...

"나에게 있어 슬럼프는 현재에 안주하여고 하는 것이다.
노력을 하지않고 열심히 하지않으려고 하는 것이
슬럼프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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