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 트레이닝 - 불안을 기회로 만드는 7단계 마음 훈련
김병준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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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수가~

이렇게 좋은 책을 이제사 읽게되다니...

이책을 다읽고 마지막 페이지를 덮는 순간 나는 그런 생각이 떠올랐다.

 

김병준 스포츠심리학자께서 저술하시고 <중앙북스출판사>에서 출간한

이책 <강심장 트레이닝>...

 

이책의 출간연도를 보니 초판을 2011년 5월에 찍었고 2014년 12월 26일에

개정증보판이 발간된 것이었다.

 

그래서 초판본을 2011년 읽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나는 그생각부터 들었다.

 

이책 너무나도 좋은 책이었다.

이책을 읽고나서 나는 자신감이 생겼다.

이책은 지난 20년동안 스포츠 심리학자이자 멘털코치로 활동해온 김병준

교수께서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스포츠선수들은 물론 면접에 나서는

취업준비생, 프레젠테이션에 나서는 직장인, 바이어와 상담을 나서는

영업전선의 사람들, 고객을 만나는 세일즈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목표를 향해 뛰는 사람들이 어떻게 하면 떨지않고 자신들의

실력들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는지 그방법과 노하우들을 다양한 사례들을

보이면서 설명해 더욱 알기쉽게 읽을 수 있었다.

 

고된 훈련덕분에 쉬웠다.

그게 나의 비결이다.

그래서 나는 승리했다...

 

위말씀은 올림픽에서 최초로 10점 만점을 받은 루마니아출신의 체조요정

나디아 코마네치가 이야기한 유명한 말이다.

 

나는 코마네치의 저말씀에 정말 탄복을 했다.

 

글고 최천식감독이 이끄는 인하대 배구팀이 25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을때의 에피소드도 너무나도 마음에 와닿았다.

즉, 언젠가 라이벌대학과의 중요한 시합때 그만 1세트를 상대팀에

내줬을때 최감독은 작전타임을 불렀다.

 

이때 혼날줄알았던 선수들에게 최감독은 <인생 뭐 있어 Go지. 너희들

맘대로 해봐라. 난 너희를 믿는다>고 이야기하자 오히려 괴력의 힘을

발휘, 경기를 뒤집고야말았고 그후 연승행진을 이어갈 수 있었다고 한다.

 

글고 늘 정규연습시간이 끝나고도 1시간씩 더 연습했던 기성용선수의

이야기를 읽고서는 아 이선수가 이러했기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호령하고 국가대표 에이스이며 주장으로서 맹활약할 수 있었구나 그걸

느꼈다.

 

그외에도 박찬호, 신지애, 박태환, 조광래, 이청용, 최경주, 양용은 등

국내선수들은 물론 미 UCLA의 전설적 농구코치 존 우든, 잭 니콜라우스 

글고 화진화장품의 강현승회장. 하일성 야구해설가, 포항스틸러스팀

이야기들도 흥미진진하게 읽었다.

또한, 퇴계 이황선생의 <활인심방>의 일부분을 인용한 대목에 조상님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어 감탄하기도 하였다. ​ 

 

그리하여 강심장 실전 트레이닝방법으로 통제가능성, 집중력, 자신감,

실전대비, 성공을 습관으로 굳히는 트레이닝 등 5가지분야의 트레이닝

방법을 제시한 부분도 참으로 신선했다.

 

특히, 나는 자신감 트레이닝파트에서 많은 감화를 받았고 덩달아 자신감도

얻을 수 있어 좋았다.

 

2015년 2월에 읽게된 이책 강심장 트레이닝...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스포츠선수, 취업준비생들은 물론소 슬럼프에

빠져있는 사람들이나 다람쥐 챗바퀴도는 무미건조한 생활을 하여

매너리즘에 빠져있는 분들에게도 꼭한번 읽어보시라고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다음의 글이 가장 떠오른다...

아~ 나도 실생활에서도 가혹조건하에 살아가며 자신을 강하게하는 훈련을

하고싶다...

 

가혹조건을 만들라...

즉, 100미터 달리기를 위해 105미터를 달리는 훈련을 할 수 있다.

가혹조건을 만들어 반복하면 실전은 오히려 쉽다.

"고된 훈련덕분에 시합이 오히려 쉬웠다"고 말하는 챔피언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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