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을 사로잡는 Why 마케팅 - 감성시대에 요구되는 마케팅 트렌드
조기선 지음 / 타래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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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의 패러다임을 180도 바꿔라~~

예전처럼 물건만 만들면 팔리던 시대는 지났다~~

 

고객으로 하여금 이 물건을 왜사야하는지

사게되면 어떤 이득이 있는지

나아가 어떤 행복을 누릴 수 있는지

 

그런걸 적극 어필해야할 시대가 온 것이다.

 

그런 점에서 조기선비즈노 컨설팅대표가 저술하고 도서출판 타래에서

펴낸 이책 <고객을 사로잡는 Why 마케팅> 참으로 잘읽었다.

 

21세기는 마케팅의 시대이다.

20세기가 물건을 만들면 왠만하면 팔리던 시대였다면 21세기는 이제

고객으로 하여금 이물건을 사게되면 어떤 이득을 주고 행복을 주는지

적극적으로 어필해야할 시대가 온것이다.

 

나는 이책의 한구절한구절을 읽을때마다 박수를 쳤다.

특히, 경기도 안산에서 개인브랜드 제과점인 <좋은 아침 제과점>을

운영하면서 파리바게트, 뚜레쥬르 등 대기업 프랜차이즈빵집에 맞서

당당히 자리매김하는 모습을 보았을때 많은 점을 느꼈다.

이 제과점의 최세호대표는 단순히 빵만을 파는게 아니라 확고한

맛의 기준을 세우고 이를 고객들에게 제공한다는 점에서 난 느낀 점이

많았다.

 

즉, 우리나라 제과점의 매출추이를 보면 하루매출의 50%이상이 저녁에

발생하기에 방금 만든 빵이 가장 맛있다는 신념하에 저녁시간대에

맞추어 빵을 만들어 내놓는다.

 

또한 자주 먹으면 맛있다는 신념하에 쿠폰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제안한다.

거기에다가 너무나도 당연한 얘기이지만 재료가 좋으면 빵이 맛있다는

신념하에 밀가루입자가 고운 재료를 사용해 식감이 부드럽게 느껴져 

판매촉진을 극대화시킨다는 것이다.

 

이렇게 너무나도 당연한 컨셉을 알면서도 실천하기가 쉽지않은 시기에

이를 적극 추진하는 최대표의 경영마인드와 확고한 경영가치관에 

박수를 쳐드리고싶었다.

 

나는 이책을 참으로 넘넘 감명깊게 읽었다.

어느새 레드오션이 된 자영업시장에서 언젠가 내사업을 하고싶어하는

나에게 이책은 내가 어떤 방법으로 마케팅을 해야하는지 깨닫게 해주었다.

 

그리하여 이책은 내사업을 하고싶어하는 사람들은 물론 일반기업의

마케팅부서나 영업부서에 있는 분들은 꼭읽어볼만한 책이라 생각된다.

 

21세기의 마케팅!

고객을 사로잡는 마케팅은 이제 What의 시대는 지났다... 

Why의 시대가 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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