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카페 인생강의 - 대한민국 직장인의 9가지 고민을 인문학으로 풀다 Art of Lving_인생의 기술 1
강승완 외 지음 / 글담출판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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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릿 - 복수의 비극

리어왕 - 질투의 비극

맥베스 - 야심의 비극

오셀로 - 어리석음의 비극

 

셰익스피어의 4대비극을 한마디로 얘기한다면 위와같이 정의할 수가

있다고 본다.

나는 연극, 영화, 뮤지컬을 사랑하고 즐겨보기위해 노력한다.

근데, 모든 예술장르의 기본은 연극이다.

그것은 고대 그리스의 위대한 극작가들이 오디푸스왕, 안티고네 등

걸작들을 발표한 이래로 연극은 모든 사람들을 웃기고 울린 가장

오래된 예술장르가 되었다.

근데 16세기후반 영국에서 위대한 극작가, 천재작가가 태어나

문학사에 길이 남을 걸작들을 잇다라 발표하게된다.

 

그이름은 셰익스피어...

그는 위대한 비극, 걸작비극을 4편이나 발표했고 희극, 사극 등

다른 파트에 걸쳐서도 걸작들을 발표하게 된다.

헴릿, 오셀로, 맥베스 등 셰익스피어의 4대비극들을 연극으로

보면서 나는 이아고의 계략에 어리석게 넘어간 오셀로를 보고 

개탄을 하기도 했고 스스로 운명의 화신에 사로잡혀 복수의 일념으로

광기에 찬 행동들만 보이다가 결국 죽고마는 햄릿을 보면서

<사는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를 외치는 햄릿을 보면서 얼마나

탄식을 하고 안타까워했는지... 

 

근데, 내가 왜이렇게 셰익스피어의 4대비극들에 대해 장황하게

설명을 하느냐하면 9명의 저자가 대한민국 직장인의 9가지 고민을

인문학으로 풀어쓴 이책 <인문학카페 인생강의>의 <성공>이라는

파트에서 이 셰익스피어의 4대비극들을 언급하며 <성공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설명하고있기 때문이다.

 

셰익스피어의 4대비극들에 비유해 성공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설명하니

머리속에 쏙쏙 들어왔고 무릎을 탁치기도 하였다.

 

계속 단 것을 먹으면 단맛을 잃게 되지요...

 

위대사는 <헨리4세>에 나오는 명대사인데 성공하기위해서는 부자가

되기위해서는 가난해져야하고 인생의 쓴맛을 맛봐야한다는 이야기

로서 시사하는 바가 많았다.

 

또한, 성공의 진정한 의미는 다른데 있는게 아니라 가치있는 삶이

무엇인지, 어떤 가치관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인생을 살아갈 것인지

고민하고 생각해봐야한다는 그말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요즘엔 <인문학이 대세!>라는 말이 있다.

사회가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고 배금주의와 황금만능주의에 사로잡혀

삭막해지는 이때에 사람들의 마음이 더욱 각박해지고 황폐해지는

이때에 그사람의 마음을 다잡아주고 위로해주고 어루만져주는 분야가

바로 <인문학>이라는 것이다.

 

그  <인문학>을 통해 사람들은 크나큰 위로를 받고 용기를 얻게되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혁신, 성공, 정의, 창의, 소통, 치유, 행복, 종교, 건강 등

9개분야에서 그방면의 최고의 전문가들이 대한민국 직장인의 고민들을  

해결해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는데에서 나는 이책을 아주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그리고 책사이사이에 세계 유명화가들의 명화들을 삽입해서 이해를 도운

점도 넘넘 흥미로왔다.

이는 <인문학과 미술의 만남>을 통해 두분야를 다 이해할 수 있게해준

좋은 기회였었다^^*

특히, 고갱의 작품들을 많이 접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 

 

요즘 나는 미술사에도 관심이 많은데 그런 의미에서 더욱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다.

 

그리하여 이책은 다람쥐 챗바퀴도는 무미건조한 직장생활에 염증을

느끼고 계시는 직장인들은 물론 인생을 어떻게 살것인가 고민하고

계시는 학생들, 일반인들도 다 읽어볼만한 책이라 생각되었다.

 

인문학!

참 멋진 학문이여!

 

삶에 힘들어하는 그대여!

인문학을 통해 많은 위로를 받고 힘과 용기도 얻게되기를...

 

인문학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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