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을 만들지 않는 인간관계의 비밀 - 인맥력을 키워 행운과 귀인을 거머쥐는 인맥관리의 기술
루비 우쯔핑 지음, 하진이 옮김 / 다연 / 2013년 7월
평점 :
절판


10년전 어느날...

타고가던 택시가 도로한복판에서 기름이 동이나 옴싹달싹

못하게되었다.

그택시를 타고가던 루피 우쯔핑 홍보업체대표인 그녀는 

그택시기사에게 200위안과 함께 명함한장을 건넨뒤 다른

택시로 바꿔탔다.

 

그로부터 10년후 어느날...

후원기금을 마련하기위한 음악회행사를 맡게된 루피...

근데, 음악회행사후원을 어느 중소기업에 요청했는데

뜻밖에도 그기업의 사장이 바로 10년전의 그택시기사가

아닌가!

 

그때의 은혜를 잊지않고 그보답으로 음악회에 거금을

후원한 것이다...

이렇게 드라마틱한 인생의 반전을 누가 예상이나 했겠는가?

 

참으로 드라마나 영화에 나올법한 훈훈한 미담이 아닐 수 없다.

 

나는 루피 우쯔핑홍보업체대표가 저술하고 <다연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적을 만들지않는 인간관계의 비밀>을 아주 흥미롭게

읽었는데 특히 위 택시기사사례를 읽고서는 나도 넘 기쁘고

통쾌해서 박수를 쳤다^^* (p38 ~ 39)

 

바로 위사례 하나만으로도 인맥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뼈저리게

느꼈다.

 

우리는 흔히 사회생활을 하면서 <인맥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를

한다.

정말 요즘 이 인맥이 얼마나 소중하고 중요한 것인지 새삼

느끼고있다.

누구에게나 인맥은 사회생활을 할때 많은 도움을 주기도 한다.

 

그러나, 올바르게 인맥을 맺는 기술이나 노하우를 일러주는 책은

많지않다. 

그런데, 이책 <적을 만들지않는 인간관계의 비밀>은 <대화를 통해

필요한 인맥을 찾아라>라고한 첫장에서부터 <인맥관리의 주의사항>

을 알려주는 7장에까지 많은 사례와 예화를 들며 설명해주기에

지루함이 없이 아주 잘읽었다.

 

특히, 우리가 초면인 사람과 처음에 인사를 나누고나서는 명함들을

교환하게 되는데 그 받은 명함들을 효과적으로 보관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인상적으로 읽었다.

그래서, 명함을 등급별로 분류하여 인맥을 관리하는 법은

새삼 명함과 인맥의 연관성을 느끼게해줘 신선했다.

 

나의 인생과 가장 관련이 있는 친밀한 파트너단계인 <에르메스급>

에서부터 현재 기회는 없지만 언젠가는 서로에게 도움이 될만한 사람인

<미분류급>까지 중요하지않은 사람이 없구나 그걸 깨닫게해주었다.

 

그리하여 이책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은 분들은 물론이고

인맥의 중요성은 알지만 어떻게하면 잘맺을 수 있을까 고민하고 계시는

모든 분들에게 꼭한번쯤은 읽어볼만한 책이라고 생각된다...

 

인맥 좋은 인맥을 맺자!

그것이 또다른 성공의 지름길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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