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들의 경영시대 - 대기업부터 골목식당까지
앤 프란시스 지음, 최선미 옮김 / 메디치미디어 / 2013년 3월
평점 :
절판


내가 예전에 군대생활을 할때였다.

그때 미여군들의 군대생활에 대해 들을 기회가 있었다.

근데, 미여군보병장교들은 군대훈련시에 남성군인들과 똑같이 텐트치고

숙영하며 훈련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얘길르 듣고 그당시엔 놀라웠다.

 

그러나, 지금은 어떤가... 

미국은 둘째치더라도 우리나라의 육군사관학교에도 여학생들이 응시가 가능하게 되었고 어떤때는 여학생이 수석입학을 여성생도가 수석졸업을 하기도 한다고 들었다.

또한, 여대에도 여군학군장교제도가 생겼다. 그리하여 재학중에도 남학생들과 마찬가지로 선발되어 졸업후 군에 입대하게되는 그제도가 생긴지 몇년이나 지났다.

 

또, 사시, 행시 등 고시는 어떤가!

사시에서 여성합격자들의 비율이 해년마다 늘어나 30%이상 배출하기도 하고 어떤 해에는 여성이 수석합격하기도 한다.

여성국회의원수도 늘어나고 장관들도 많이 배출되고있다.

예전에 미국에서 힐러리 클린턴이 떴을때 미국최초의 여성대통령이 될까

귀추가 주목되었고 여성들사이에서도 힐러리같은 당찬 여성이 되자며 힐러리 붐이 일어나기도 하였다.

 

또한, 독일의 메르켈총리는 남성못지않은 강단있는 리더쉽으로 독일을 이끌고 있으며 얼마전에 돌아가신 대처 前영국수상은 <철의 여인>으로 불리우며 대영제국을 80년대내내 이끌어나가기도 하였다.

영토분쟁으로 발발한 포클랜드전쟁에선 아르헨티나에 승전하기도 하였다.

가난한 정육점집딸로 대영제국의 여성수상으로 등극했다해서 그당시에도

화제가 만발하였던 분이셨다.

 

이렇게 세계적으로도 우먼파워가 거세지는 현상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한 때에 미국에서 30년간 가족기업 컨설턴트로 활동해오고있는

앤 프란시스가 저술하고 <메디치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딸들의 경영시대>아주아주 잘읽었다.

 

여성리더들이 배출되고있는 상황에서 사회가 그녀들을 바라보는 선입견과

그에 대한 대응방안 글고 여성리더로의 도약을 위해 해야될 일이 무엇인지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나는 그중에서도 여성리더들은 <배움과 경청의 리더쉽>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는데 깊은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나자신도 요즘엔 평생 배워야하고 공부도 평생공부를 해야한다고 생각하고있다. 

나이먹었다고해서 배우는걸 손놓는다면 그의 머리는 점점 녹슬게 될 것이고 결국 치매로 악화되기도 하는 것이다.

 

글고 내가 먼저 말하기전에 상대방의 얘기를 먼저 듣고 또 더많이 들어주는 경청의 리더쉽을 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그리하여 이책은 여성CEO가 되고싶거나 여성리더가 되고싶은 분들은 물론이고 남성들도 여성리더쉽에서 나자신에게도 적용될 수 있는게 무엇인지 알고싶은 분들이라면 일독해볼 것을 권유하고싶다...

 

21세기에는 정말 남성 여성이라는 성의 구별은 없다고 본다.

오직 있다면 그일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잘해서 아웃풋을 누가 더 많이 창출해낼 수 있느냐 그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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